안녕하세요^^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
댓돌을 뚫는 낙숫물 같은 투자자 홍닥입니다.
2주차 선배님과의 대화를
방금 막 끝내고
여운을 좀 더 느끼고자 바로 후기를 쓰러 왔습니다 ^^
저는 월부 환경 안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만
그 중 월부라는 이 곳 시스템의 대단함에 대해
늘 감탄하고 있고 또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환경 안에서
끊임없이 자기 일에 몰두하여 성장하는 것도 모자라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려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돌아가는 월부의 시스템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열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선배님과의 대화'를 마치고 나면 더더 크게 느껴집니다.
오늘 저희와 함께 해주신 선배님은
'비로소시' 선배님입니다..
이름부터...일단 좀 멋지시지 않나요?? ㅎㅎ
(내 닉넴 귀 닫아....;;;)
'시작' 이라는 단어의 한자에서 쓰는 단어라고 하시는데
어떤 행동이든 '시작' 이 중요함을 알고 있는지라
닉넴이 더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
독서모임의 책은 "원씽" 이었습니다.
이번 모임 전 1년 전 써놨던 "원씽" 후기를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
월부를 시작하면서
내 생활이 참 많이 변했구나...라고 느껴졌습니다.
하루에 많은 일을 다 해야 하고
늘 그것들을 다 하지 못하고 허덕이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날들이
몇 년간 지속되니...
'나는 원래 의지가 강한 사람이었는 줄 알았는데...아니었구나...
생각보다 내가 대단한 사람이 아니었네....'
생각하며 스스로의 자존감에 상처를 내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월부 팟캐스트에서
'사람의 에너지는 정해져있다.'
'의지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참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월부를 시작한 계기가 되었네요..^^)
월부에 와서 추천도서로 '원씽'을 읽으니
그때 들었던 내용들이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로는
하루에 중요한 것을 먼저 생각하고
그 일에 몰두하기 위해 에너지를 쓰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루하루의 원씽을 달성하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고,
그 외 해야할 것만 같은(?) 일들을 하지 못했다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괴롭히는 일은 없습니다. ^^
원씽 발제문 이후
선배님과의 Q&A 시간이 있었는데요....
정말 왜 월학을 가실 수 밖에 없는 분인지...알게되었습니다.
웃으면서 말씀하셨지만...한마디한마디에
'정말 대단한 분이구나..'라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임장지에서 임장 후 꼭 그 생활권을 정리하고 집에 가신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졸리면 스터디 카페에서 서서 임보를 쓰기도 하신다는..........;;;;;
그리고....
끌어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그 그룹이 다 하게 되어 있다...
끌어주는 사람이 내가 되면 된다는 말씀은 정말 뼈에 새겨야 할 것 같습니다.
(남이 끌어주길 바라지 말고, 내가 끌고 가자!!)
Q&A 질문 내용들을 보니..
조원분들 모두 어떻게 하면 오래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대해 선배님께서는
어떻게 해서든 환경 안에 머물러 있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환경 안에 발가락이라도 넣기!!)
전임에 대해
시뮬레이션까지 해주시면서 열정적으로 알려주신 비로소시 선배님
귀한 시간과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월부 안에서 꾸준히 만나뵐 수 있게
늘 노력하겠습니다~^^
33기 60조 여러분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댓글
우리 조장님~ 멋있으셔요. 같이 화이팅해요!!!
얼굴은 못뵈었지만 미소지어지는 모임이었습니다. 하루에 하고자하는 일을 다 하지 못해도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조장님 감사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