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1호기 가계약금을 넣었는데요,
매수를 했다는 행복이 넘 커서그런지 이 계약이 세상 위험한 계약을 위험한지를 가계약금을넣고나서 알게됐네요…. 이 사태를 정리할 길이 있을지 도움의 손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계약한 매물은 매매가 12.75억에 근저당 채권최고액 10.3억이 낀 물건(삼성화재 7.15억, 캐피탈 3.15억)입니다. 무슨 근저당이 다 2,3 금융권이죠? ㅠㅠ 매도인은 집이 한채 더 있는걸로 들었는데 거기도 대출이 한도만큼 들어있다고 지나가면서 들은것 같아요
전 근저당 금액만 적어지면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 계약금으로 캐피탈 대출 상환 -2.27일
- 계약금일부+중도금 =2.9억 3.5일 입금 → 매도자 월세 잔금용
이렇게 진행하기로 했어요.
자세히 써보면
집값 12.75억
- 2.27일 계약금 3.4억 =>이중 2.1억 대출상환(채권최고액 3.15억) +현금 1.3억(매도자 월세 잔금용)
- 3/5일 중도금 1.6억 => 현금, 매도자 월세 잔금용
- 매도자는 매수자 수리기간을위해 잔금일보다 2주일찍 퇴거한다
- 전세입자 입주일에 잔금 7,75억을 매도인에게 지급
수리하는 일정만 없었어도 어쩌면 물흐르듯 진행될수 있는 계약이 수리일정을 만들기위해 일찍 퇴거를 해야하니 월세잔금을 드려야해서 더 꼬였네요..
제가 생각하는 리스크는 계약중도금+채권최고액 = 매매대금이기에 매도자가 나쁜마음 먹고 받은 현금 2.9억을 들고 잠적해버리는거에요. (전세 구하면 전세입자 계약금도… )
이걸 방지를 위해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요?
제가 생각해본 해결방안은 중도금을 일찍 드리면 다른 급한곳에 쓸수 있으니
1. 계약금은 대출 2.1억 없앨 정도+월세 계약금 정도만 드리고 중도금은 월세 잔금일로 바꿔서 그나마 중도금을 다른곳에 못쓰게하기 => 가계약서 수정필요
2. 계약대로 입금하되 부동산 사장님 앞으로 보관하게하여 부동산 사장님이 월세 잔금일에 매도자 전달하기(매수자는 계약내용대로 이행. 에스크로같이 보증?하고 잠깐 맡아주는 그런 서비스?는 없을까요? 매도매수는 같은 부동산입니다)
3. 중도금일에 잔금대출을 받아 소유권 빠르게 이전해버리기 (-> 리스크: 잔금 후 전세 빼야하는데 전세 언제 맞춰질지 모르니 금융비용, 중도금+잔금일을 매도자 월세 잔금일로 바꿔야함)
4. 가계약금 포기(3천만원…)
아님 이거말고 더 좋은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매물코칭에서 물어보고싶으나 광클이 넘나어려워서 동앗줄 잡는 심정으로 문의 드립니다ㅠㅠ
=> 답변해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ㅠ 덕분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간 있었던 일들을 후기로 남겨보았으니,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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