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만 바라보고 달려가는 투자자 해바라기 입니다.
음… 이번에는 다소 좀 진지한? 무거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하나뿐인 “유리공”에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얼마 전 유리공의 진지한 속 마음을 듣고 나서
아마 다들 한번쯤은 겪으셨을 시련?? 고민이라고 생각이 되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마,, 인생 선배님들에 비하면 아주 가벼운 경험담이겠지만 ㅎㅎ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자그마한 용기 혹은 방향성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역지사지
“지금처럼 계속한다면,, 나(유리공) 얼마 못 버틸 것 같아”
심장이 쿵 하고 떨어졌습니다..
최근 제 유리공이 많이 힘들어하는 걸 알고 있었고..
제 나름대로 제 시간에서 최선을 다해서 꾸역꾸역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유리공을 챙기려고 했지만..
아마 극단(불균형)을 추구하며 성장하는 사이 그 한계를 넘어 중심을 잃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그동안 너무 많은 이해를 바라고 있었나 싶었던 것 같아요…
난 나의 미래, 더 나아가서 너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며 정말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전국 어디든 발로 걷고 실력을 키우고 있었는데..
가장 지지를 받았던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솔직히 그 순간 다 포기하고 싶더라구요..
그때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너바나 대표님이 해주시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투자는 나를 위해 내가 하고 싶어 하는 행동입니다.”
“가족이 이해해 주는 게 당연하게 아닙니다.”
그래.. 맞아.. 내가 상대방 입장이라도 이건 이해가 안되는 거다..
그리고 유리공의 입장에서 저의 지난 월부생활을 돌아보니,, 금이 많이 갈 수밖에 없더라구요,,
매주 주말 토,일 나가는 임장..
잠시 시간 내서 만나면 저녁에 잠깐 와서 밥 먹고, 자고 다음날 또 임장을 나가는 그런 행동을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계속해 왔으니.. 오죽할까 싶어요.
“제가 이기적이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 이유
문득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상황이 왔고,,
저는 저 스스로를 붙잡을 무언가 필요했습니다.
진짜 그 순간 만큼은 정말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아 그냥 다 던지고 그냥 평범하게 예전으로 돌아갈까??..”
(주변에서도 너무 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유리공 포기하고 내 할 일 집중해서 할까?”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 이유가 뭘까?”
“난 무엇 때문에 이렇게 매주 주말마다 미친 듯?? 밖으로 돌아다닐까?”
결국 제 노후 & 경제적 자유 그리고 제 미래의 가족을 위해서 였고
오직 투자에 몰입한다고 유리공을 깨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내가 이렇게 해서 단기간에 성장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도”
“설령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 내 주변에 함께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 없다면.. 나는 과연 행복할까?”
“하지만,,내 목표를 위해 지금 이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까??” (feat. 제너스 튜터님)
“다른 방법이 없다면,,결국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방향
유리공과의 타협점을 찾던 중.. 주우이 강사님의 이야기도 떠오르더라구요..
“여러분,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유리공을 지키며, 투자를 오래 꾸준히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유리공과의 긴 이야기 끝에 타협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1달은 투자에 몰입하고, 다음 달은 최소 2주 이상 유리공에 몰입하기 입니다.”
(많이 배려해준 유리공에게 감사합니다,,ㅎㅎ)
상대적으로 조금은 느릴 수 있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오래 시장에서 살아남으면
언젠가 원하는 노후, 경제적 자유, 행복한 가족 등 제 목표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ㅎㅎ
#그 순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대응한다.
앞으로는 1달은 정말 미친듯이 투자에 몰입하고, 다음 달은 최소한의 투자자로서 행동을 하며
유리공 지키는 것에 몰입해야 하려고 합니다..
특히 현장에 나가지 않는 달은 정규 강의를 꾸준히 듣고
시간이 나는 중간 중간 부족했던 앞마당 매임을 가거나 단임을 가는 등 틈틈히 보완을 해볼 생각이고..
또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제 것으로 만드는 시간 F/B + 특강 혹은 돈독모를 통해서
유리공 옆에서 있으며 성장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
“그냥,, 제가 그 순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하셨고? 혹은 하실 예정이고
또 속으로 많은 고민을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럴 때 정말 정말 포기하고 싶으시겠지만.. ㅠㅠ
상대방의 입장에서(역지사지) 공감하고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지 Remind하며
투자를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하여
매 순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매번 바쁜 남자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응원해 주는 제 하나뿐인 유리공에게
속으로 많이 힘들어 했을 것 같은데.. 정말 미안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먼저 말해줘서 감사합니다.
또한 아마 이런 순간에서 흔들리지 않고..
빠르게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었던 건
그동안 강사님들이 해주셨던 말씀들,
그리고 제 한참 인생 선배이신 모든 동료분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더 나아가 많이 부족하지만.. 제 글이 저와 같은 상황의 분들에게
용기와 힘든 순간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글이 되면 너무 좋겠습니다 ^^
오늘도 투자자로써
한 커플의 여자친구, 남자친구로써
한 가족의 어머니,아버지로써
그리고 회사원으로써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달리시는 모든 월부인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우린 전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 잘 될 거에요~
파이팅!!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