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현] 월부챌린지 24회 #칼럼필사 [후회하지 않는 내집마련을 위해서 반드시 해야하는 이것!- 내집마련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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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 바다를 사랑하는 광명사는 제주바다입니다.ㅎㅎ

내집마련반 뒷풀이자리에 참석해서 수강생분들의 고민을 들어보니

많은 분들이 제가 내집마련하며 했던 고민을 비슷하게 하고 계시더라구요.

 

 조금 불편하더라도 역세권 구축아파트를 살지,

버스타고 좀 더 들어가더라도 신축이나 준신축을 살지,

대출을 적당히 받을지, 영혼까지 끌어올지, 계속 분양을 넣어볼지, 등등..

 

 갈아타기 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경험이 있으시지만, 처음 내집마련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정말 막막하실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5년 내집마련을 하면서 2018년 여름 폭등기에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설레어보이고 하고,

우리집보다 더 오른 남의 집 이야기에 배 아파보기도 하고,

자산 재배치를 통해 투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제가 내집마련을 하며 경험했던 이야기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내집마련을 위해 밟았던

단계별 STEP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가보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며 경험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ㅎㅎㅎ

 

 

<제주바다의 내집마련을 위한 STEP!>

 

STEP 0: 부동산에 관심갖기( 다른 사람들 이야기 많이 들어보기)

STEP 1 : 내집마련 기준세우기 

STEP 2 : 많이 검토하기 (단지도 많이, 매물도 많이, 부동산도 많이)

STEP 3 : 매수자 우위시장에서 매수하기 (상투잡기 NONO!!)

STEP 4 : 시세체크하며 부동산에 계속 관심갖기

STEP 5 : 갈아타기는 하락장에서 !

 

 

STEP 0: 부동산에 관심갖기( 다른 사람들 이야기 많이 들어보기)

 

 2015년, 광명 17평 아파트에 살던 저희 부부는 남편의 ‘집이 너무 좁다!!’는 아우성에 집을 넓혀가기로 합니다.

 ( 17평 아파트에 아무 생각 없이 킹 size 침대, 8인용 식탁, 벤치의자를 혼수로 들여놓았으니… 너무 좁을만 했죠)

평서에 남편은 직장동료들이 어디에 살고, 어느 동네가 왜 좋고, 얼마나 오르고 있고 

이런 내용을 자주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게, 저희가 내집마련을 하기로 마음 먹은 2015년도는 광명에는 광명역 자이분양이 있었고,

인근지역인 금천구에는 금천롯데캐슬 분양이 있었고, 광명시 랜드마크아파트인 철산래미안자이 24평형이 

4억대에서 5억대를 돌파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7억 중반.^^;;)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근무하는 남편의 직장동료분들의 대화에 부동산 이야기가 빠지지 않을 수 없는 환경이었죠.

 

 지방에서 주말부부를 하고 있던 저도 저 나름대로 서울, 경기도에서 출장오는 거래처 분들께 

좋은 곳 좀 추천해달라고 하면서 안양 석수쪽, 평촌 쪽까지 대상범위를 넓혔습니다.

 

 주변에서 동네를 많이 추천해주셔서 제가 모르고 살던 많은 곳들을 대상범위로 넣어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직장 동료분들이 추천해준 단지, 우리동네에서 최고로 알아주는 아파트, 그 아파트 옆단지, 옆옆단지,

우리집 옆 동네, 옆옆 동네, 광명, 안양, 영등포, 구로, 금천, 부천, 인천…

우리 예산에 맞든 안맞든 모두 가보자는 생각으로 시간만 나면 집을 보러다녔습니다. 

 

 

STEP 1 : 내집마련 기준세우기 

 

 저와 남편은 단독주택, 빌라, 테라스 아파트, 일반 아파트 할 것 없이 정말 많은 종류의 집을 보러다녔습니다.

심지어 시흥 목감, 광명역 쪽에 땅도 보러다녔습니다.ㅎㅎ

대출을 영혼까지 끌어다가 집을 지어서 살아볼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ㅎㅎㅎ

(아무 생각없이 집 보러 다니면 이렇게 산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땅에 꽂혀서 싼 땅을 찾으려고 밤에 경기도 변두리 시골(?) 동네를 헤메대가 문득 이러다가는

집을 못 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남편과 저는 펜을 들고 종이에 적었습니다.

 

 

 <우리가 집을 구할 때 고려해야 할 우선순위>

 

 남편과 저는 각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었습니다.

 남편 : 출퇴근 거리, 방 3개, 평지, 공원 가까운 곳, 인근 헬스장 …

   저  : 단지내 어린이집, 초품아, 평지 … 

 (언덕배기 아파트에서 살고 있어서 저희에게 평지가 중요했습니다 ㅎㅎㅎ)

 

 뭐가 가장 중요한지 고심하며 고쳐 적다보니 범위가 좁혀졌습니다.

  

 ‘남편 출퇴근거리가 가능한 짧은 평지에 위치한 단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붙어있는 방 3개 아파트’

 

 제가 내집마련을 하면서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 우선순위를 적어보는 일이었습니다. 

 고심해서 정한 우선순위에 맞춰서 내집마련을 하게되면 

 우리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이 우선 충족되게 되고, 모든 것을 다 갖고 싶은데 예산이 맞지 않는 상황일 때,

 이 우선순위에 따라서 결정하면 가용 범위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우리 집이 다른 집에 비해 덜 오르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고,

우리 가족이 그 만큼 편익을 누릴 수 있는 선택이었으므로 후회하지 않는 내집마련을 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이 ‘우선순위’를 정해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다음 단계는 다음 편에서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댓글


비브user-level-chip
25. 02. 16. 23:43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