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 25기 강사와의임장 1조 키친] 게리롱 튜터님과 함께한 즐거운 성장의 기회

 

2025년 1월 지방투자기초반 수강이 끝나고 다음강의로 옮겨온지도 2주째, 

처음 강사와의 임장에 선정되었을때의 놀람도 약간 희미해질만큼 닥친 일에 허덕이던 중, 

드디어 오늘이 그날로 다가왔습니다.

 

어떤 과정인지, 실전반에서 하는 튜터링데이와 비슷하려나 하는 마음으로 질문할 것들을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전날 OT모임으로 같은 조에 속하는 분들과 함께 얘기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준비해주신 질문 목록으로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었는데, 

다른 강의 조모임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미리 준비해주실 줄을 몰랐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감사합니다. 


서로의 사정도 어느정도 알고, 궁금해하거나 관심사가 어떤 것인지도 미리 알수있었고, 

무엇보다 어색함이 덜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 
거기서부터 이미 이 강사와의 임장이 시작된것이었습니다.

 

 

 

 

일요일 오전, 3시간 코스의 임장이 준비되어 있었고,

세분의 튜터님, 30명의 조원이 참가하는 행사였습니다. 

우리조는 10명의 조원과 게리롱튜터님(!!)과 함께 미리 정해진 루트를 돌았는데요,
중소도시의 택지와 선호 생활권을 돌면서 어느정도 쾌적하고, 환경적으로 좋다는것을 알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임장지는 눈에 많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게리롱님의 임장법에 대해 한 번 더 배울 수 있었는데, 

포인트는 최대한 미리 지도를 머릿속에 넣고, 핸드폰을 보는 시간을 줄이고, 

눈에 많은 것을 담으려 노력하는것이었습니다.
분임때부터 이와같이 머릿속에 많은 기억이 남을수록 탄탄하게 단임, 매임까지 그 위에 쌓이면서 

한 지역의 가치가 뚜렷하게 기억에 남을 수 있었습니다. 
좀처럼 가지기 어려운 튜터님과 대화할 기회에 온 정신이 가다보니 임장지는 뒤로 밀려나서, 

모처럼 집에서 멀리까지 갔는데 조금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ㅎㅎ

 

최근들어 강의에서 계속 자주 뵙고 있는 게리롱 튜터님이다보니 

점점 연예인처럼 느껴졌지만 ㅎㅎㅎ 

일단 질문과 대화를 통해 좀더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했기에 허겁지겁 질문하기을 시작했습니다.

 

대충 메모한것만 30꼭지는 되어보이는데, 몇가지 남기고 싶은것 위주로 적어보자면,

 

 

비선호동, 위치라도 환금성에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더 싸게 사면 된다.
 

나도 모르게 단지에서 제일 비선호 위치, 언덕 끝 동 같은 곳은 마음에서부터 제외시켜 왔는데, 

지나치게 겁을 내거나 '내가 좋은것' 위주로만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런 위치 / 동들도 한단지안에서 나중에 좀 싸게 팔 생각이면 얼마든지 투자 해도 됩니다. 
더 싸게 사고, 조건을 맞추는데에 집중을 하며, 

전세가는 보통 그정도로 싸지 않으니까 적은 투자금으로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거기까지는 안하고 싶다' '팔때 잘 팔릴까' 하는 도피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었습니다. 

4-5층을 투자로 볼수있다면 비선호동도 얼마든지 내가 하기 나름입니다.

 

 

어디로 가야 하나요 결국은 다주택일까?
 

월부 오고부터 1호기 없어도 늘상하는 고민인 ‘다주택자 세금 많이내잖아요????’
3채째 8%부터가 난관인데 거기부터는 특별한 분들(ex. 월학이상)만 가는 곳인가 생각을 했는데요..
튜터님은 12%는 몰라도 8%라면 한번 해볼만 하다고, 해보는게 어떻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12%도 사실 별 다른것은 없고, 투자금 더 깎고, 전세가 더 받게, 많이 보는 

지극히 똑같은 과정을 좀더 경험이 쌓여서 할 수 있는 것 뿐이라 하였습니다.
다만 그런것의 전제는 '시장이 허락하는가'이지 실력이 더 있다고 해서 꼭 되는것은 아니라고 하십니다.

 

 

갈아타는것도 지금 시장의 한가지 방법
 

실거주가 있다면, 그리고 지금 하락한 상태에서 하락한 지역이라면, 
그곳보다 좋고, 더 떨어진 단지로 옮겨가는 선택은 유효합니다.
당연히 더 좋은곳을 갈아타기 때문에 

많이 떨어진만큼 많이 오를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시간
 

시간은 무한정이 아니고, 인생에서 최대한 퍼포먼스가 나오는 30에서 45살, 

체력도 되고, 경험도 있는 이 좋은 시기에 몇년씩 쓴다면, 정말 인생을 바꿀만큼 얻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또 2-3년 잘하는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결국 그만하면 끝인거예요. 

이 기회를 살리고 계속해나가야 해요.


이제 겨우 월부에 와서 1년쯤 시간을 들이다보니, 

내 인생을 인풋으로 넣는다는 개념이 희미하게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결코 별 생각없이 강의 한두번 듣고, 매수 한두채 한다고 인생이 바뀌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노력을 하고 시간을 들여 성장을 해서 내가 그럴 만한 사람, 돈을 버는것이 어울리는 부자가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짧게 한 지역을, 지금의 시장을, 가격을, 투자금을 너무 근시안적으로 봐 왔던것은 아닌지 

다시 환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질문들을 두서없이, 맥락없이, 애매하게 물어봤지만, 
거침없이 대답해주시는 게리롱튜너님 너무나도 감사하고 멋지셨고, 

역시 그렇게 성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참 소중한 '기회'라는것을 여러번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강사와의 임장 / 강의 그리고, 월부의 모든 과정이 있어서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된점이 무엇보다 감사하고, 

꼭 오늘 같은 순간이 더 큰 성장으로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튜터님뿐만 아니라 모든 질문해주신 조원분들까지 감사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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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블루user-level-chip
25. 02. 17. 00:37

키친님~진짜 좋은 기회, 성장의 시간 공감합니당~😊😊 앞으로도 투자자로서 성장하는 시간 화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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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ONuser-level-chip
25. 02. 17. 02:41

오우! 대박대박🤩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제가 다녀 온 것 같네요!! ㅋㅋ 공유 감사합니다🥰

긍포크user-level-chip
25. 02. 17. 03:37

앗 키친님 바로 찾아따!!!!!!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켘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