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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자본주의
2. 저자 및 출판사: EBS <자본주의> 제작팀. 정지은. 고희정 / 가나
3. 읽은 날짜: 2024년 10월 + 2025년 2월 16일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프롤로그 _ 길 잃은 자본주의,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1.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2. 은행은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낸다| 3.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찾지는 않는다│4. 중앙은행은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5. 인플레이션의 거품이 꺼지면 금융위기가 온다│6. 내가 대출이자를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7. 은행은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도 대출해 준다│8. 달러를 찍어내는 FRB는 민간은행이다
2장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1. 재테크 열기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2. 은행이란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일 뿐이다│3. 8%의 이자를 주는 후순위채권의 비밀│4. 은행은 판매수수료가 많은 펀드를 권한다│5. 보험, 묻지도 따지지도 않다가 큰코다친다│6. 파생상품은 투자를 가장한 도박과 같다│7. 저축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8. 금융지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3장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1. 어릴 때부터 우리는 유혹당한다│2. 쇼핑할 때는 여자가 훨씬 나약하다│3. 보안용 CCTV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4. ‘사고 싶다’고 느끼면 ‘필요한’ 것 같다│5.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6. 필요하지 않아도 친구가 사면 나도 산다│
7. 과소비는 상처받은 마음이다│8. 자존감이 낮으면 더 많은 돈을 쓴다
4장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1. 금융위기는 반복해서 일어난다│2. 노동만이 최상의 가치다 _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3.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_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4. 실업률을 낮출 정부의 개입을 권하다 _ 케인스의 거시경제학│5. 정부가 커지면 비용도 늘어난다 _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
5장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1. 국민소득이 오르면 내 소득도 오른다?│2. ‘복지=분배’는 오해다│3. 복지는 창의성의 원천이다│4. 시장도 정부도 아닌 국민이 주인이다
STEP2. 책에서 본 것
나는 쉬지않고 일하는데 왜 이렇게 살기가 힘들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안정과 행복을 원하는데, 왜 정작 세상은 우울하고 피곤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것일까?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의 진실’을 알아야 할 첫 번째 이유이다.
나의 행복가 내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그것이 자본주의에 대한 지식이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그 누구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돈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고 생존이 위태로워 지는 사회. 바로 그곳이 당신이 살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이다.
자본주의 세상에는 당신이 모르는 돈에 관한 비밀이 있다.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가 자본주의이다.
돈 = 빚
우리는 살아가면서 빚지는 일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배운다.
자포자기한 인간들이나 빚을 진다고 말한다.
그런데 자본주의의 관접에서 본다면 전혀 다르다.
빚은 ‘선(善)’ 이다. 빚이 없으면 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자본주의 입장에서 ‘빚이 없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다.
빚이 있는 사람은 착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그래서 오늘날 자본주이 사회는
‘빚'을 권하는 사회’이다.
빚이 없으면 새로운 돈이 더 이상 창조되지 않고, 돈이 창조되지 않으면 자본주의도 망가지기 때문이다.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 갈 수 없다.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바로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니까 물건 값이 오른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 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물가가 오른다’ =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 =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
자본주의는 이 ‘돈의양’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없다.
아니 정확하게는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만아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지 않으면 자본주의 사회는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
그것은 마치 ‘직장인이 월급을 받지 않으면 생계에 위협을 받는다’와 같은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다.
따라서 ‘물가를 조절하기 위해서 돈의 양을 줄이라’는 말은 곧
직장인들에게 ‘월급을 주지 않을테니 우리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말과 비슷하다.
그렇다면 왜 돈의 양이 많아져야만 할까?
그리고 어떻게 돈이 많아질 수 있는 것일까?
‘예금과 대출’을 알아보자
우리가 실물로 만지는 돈은 전체 돈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우리가 만질 수 없는돈, 즉 숫자로만 찍히는 가상의 돈이다.
내가 은행에 100원을 ‘예금’ 하면
은행은 10원만 남기고(지급준비율) 나머지 90원은 A라는 사람에게 ‘대출’해 준다.
그럼 나의 ‘예금통장’에는 100원이 찍히고 A라는 사람의 ‘대출통장’에는 90원이 찍힌다.
나와 A가 동시에 쓸 수 있는 돈은 190원이 된다.
100원의 예금이 대출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90원이라는 새로운 돈(신용통화)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건 정부가 은행에 10%만 남기고 대출해 줘도 된다고 허락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실제 돈보다 더 많은 돈이 시중에 있는 것은 ‘지급준비율’ 때문이다.
결국 은행이 하는 일은 돈을 보관하고 그것을 그대로 대출해서 어느정도의 수익을 챙기는 일이 아니라,
은행이 하는 일의 본질은 ‘없던 돈을 만들어 내는 일’ 이다.
과연 돈은 어느 정도까지나 불어 날 수 있을까?
100억을 예금하고 지급 준비율을 10%라고 한다면
100억+90억+81억+72억+65억+59억+....
총 1천억이라는 엄청난 돈이 새롭게 ‘창조’된다.
결과적으로 돈이란
우리가 서로 주고받는 그 무언가가 아닌, 은행이 창조해 내 결과물이다.
이런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내고 의도적으로 늘리는 과정을 ‘신용창조’, ‘신용팽창’이라 한다.
통화량 증가 = 화폐가치 떨어짐 = 물가오름 = 통화팽창 = 인플레이션.
자본주의의 경제 체제는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가 아니라
‘돈을 창조하는 사회’라고 해야 보다 정확할 것이다.
그런 사회를 만들어가는 가장 핵심에 바로 ‘은행’이 있다.
물가가 오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은행을 중심을 움직이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다.
대출한 돈은 은행에 없다
은행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판다.
가상의 것을 부풀리고 주고받음으로써 현실의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은행은 자기 돈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남의 돈으로 돈을 창조해서 그것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으며 존속해 가는 회사인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 사회가 빚 권하는 사회가 된 이유이다.
고객이 대출을 해가야 은행은 새 돈이 생기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은 통화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경제를 안정시키고 불황을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첫째는 이자율(기준금리)을 통제하고
둘째는 직접 새로운 화폐를 찍어낸다. (양적완화)
은행 시스템에는 ‘이자’ 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이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다.
결국 중앙은행은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한다’는 임무를 가지지만
통화량이 늘어나는 속도를 늦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에
스스로도 화폐를 계속 찍어내면서 통화량을 늘릴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은행도 중앙은행도 인플레이션에 기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인플레이션 뒤에는 풍선이 터져 쪼그라 들 듯이 ‘디플레이션’이 온다.
소비가 줄어들고 기업활동이 위축되고 돈이 돌지 않는다.
이것은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부인 할 수 없는 ‘숙명’이다.
내가 대출이자를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경쟁’이 필연이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하는게 일이 없는 것 보다 낫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작은 것이라도, 낮은 위치에서라도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뭔가를 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한다.
비록 지금은 그것이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도전하며 생존을 꿈꾸어야 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추운 겨울을 지내고 나면 따뜻한 봄이 오기 때문이다.
재테크.
지금 가지고 있는 돈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해 돈을 불리는 것을 의미한다.
힘든 노동을 하지 않고 ‘머리만 잘 써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이 신세계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다.
그런데 정작 이러한 재테크 열기로 돈을 번 사람들은 누굴까?
바로 은행이다.
은행은 당신의 투자에 올라타 수익이 오르면 그만큼의 수익을 얻어갔으며,
설사 당신의 투자가 실패해도 웃으며 칼같이 수수료를 떼어갔다.
제대로 알아보고 뛰어들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게임. 그것이 바로
은행과 함께 하는 재테크라는 게임이다.
소비가 없는 자본주의란 상상도 할 수 없다.
소비는 자본주의가 굴러가는 또다른 핵심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소비의 차원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자본주의에 속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소비 마케팅은 최첨단 기술과 과학을 동원해 우리를 ‘착각’과 ‘불안’에 빠뜨리고,
끊임없이 과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자신의 수입에 맞지 않는 과소비를 했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빚을 지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정말로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 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 할 지도 모른다.
내 안의 감정을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50년 동안 끊임없이 위기를 겪었던 자본주의는 여전히 온갖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함께 잘살 수 있는 자본주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선
자본주의를 수정하고 변화시켜야 한다.
21세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 행복한가?
우리가 사는 금융자본주의는 결코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소득은 계속해서 불평등해지고 약자들은 점점더 소외된다.
‘소득의 불균형’ 은 자본주의가 지닌 가장 본질적인 문제이다.
더 큰 문제는 소득의 불균형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것.
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낙오자들은 더욱 많이 생겨날 수 있다.
고장난 자본주의를 회복시킬 근본적인 해법은 어디에 있을까?
먼저 소득의 불균형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적인 안정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국민을 위한 복지를 생각해야만 한다.
‘복지자본주의’가 필요하다.
소비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저소득층의 소비’이다.
이유는 가난한 사람이 부자보다 훨씬 많기 때문.
가난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인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방치하는 만큼 더 큰 부메랑이 되어 모두를 힘들게 할 것이다.
동정심에 기대어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복지를 해야만 자본주의가 붕괴되지 않는다.
퍼주기식 복지가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생산적인 복지’ 라는 대안을 생각해야 한다.
사회가 얼마나 문명화됐는지 측정하는 척도 중 하나는 바로
‘약자가 어떻게 배려받는가?’ 이다.
함께 사는 세상, 그것이 바로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자본주의 세상이다.
그래서 이제는 가장 선진화된 자본주의, 복지자본주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는 쉬지않고 일하는데 왜 이렇게 살기가 힘들까?
내가 열심히 하지 않아서 인줄 알았다.
내가 능력이 (돈을 많이 벌)안되서 인줄 알았다.
내가 저축을 많이 하지 않아서 인줄 알았다.
세상은 원래, 월급쟁이는 원래 그런건줄 알았다.
근데 이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쉬지 않고 일해도 힘들게 사는 이유의 근본은
내가 살고 있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 이기 때문이다.
‘빚’ 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가 자본주의이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그 누구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빚 = 돈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자본주의에서는 돈의 양이 많아 질 수 밖에 없고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오고 물가는 오르게 될 수 밖에 없다.
은행은 내가 예금한 돈으로 다른이에게 대출을 해 주고 돈을 벌지만
나의 예금은 피할 수 없는 인플레이션으로인해 결국엔 소비자산이 될 수 밖에 없다.
열심히 일한다고 저축한다고만해서 살기가 좋아지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소득의 불균형과 빈부격차는 피할 수 없다.
경쟁사회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들을 정확히 알아두자
감정소비를 없애자
월부강의를 더 열심히 듣고 공부해서 자본주의에서 내 경쟁력을 높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인도 야무나 공원의 마하트마 간디의 추모 공원에는 간디가 말한
7가지 악덕(惡德)이 있다.
철학 없는 정치
도덕 없는 경제
노동 없는 부(富)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 없는 쾌락
헌신 없는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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