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국 해내는 나언이고모 입니다.
2주차 독서모임은 운조 선배님과 함께 입지 좋은 신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약간 군인같은 운조선배님 아웃풋에 조금 떨리긴 했지만,
모임을 리드하는 선배님을 보며 … 아 이 양반 '진짜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고요.
저는 사람을 볼 때 눈을 자주 마주치는 편인데
운조 선배님은 어떤 발언이나 행동에 있어서 서슴이 없으셨습니다.
- 많은 경험과 확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원씽 도서에 대한 독서 후기를 나누면서
지난주 월부은 때 보다 좀 더 깊이 있게 사고하고, 자기 상황과 결부시켜 단단해지고 있는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때로는 눈물을 보이는 조원분도 계셨고.. (옆에서 눈물 참느라 혼났습니다… ㅜㅜ)
자기 감정에 솔직한 모습도 닮고 싶었습니다.
멀티태스킹을 요구해왔던 대한민국 사회 안에서
집중 할 수 있는 한가지를 정하고 정진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제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에 맞게 움직여야 되는 때라는 마음이 듭니다.
여전히 일과 투자의 밸런스를 찾지 못하고…
하루하루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제가 못나 보이지만, 자책은 그만~
선배님께서 권유해주신대로 투자코칭, 매물코칭을 통해
투자에 대한 점을 찍고 그에 맞게 움직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85조에는
엄마/아빠, 직장인, 투자자를 병행하고 계신 조원분들이 많으신데
깊은 맘으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대단하십니다….
무엇보다 비전보드를 시작으로
많은 나눔과 길어지는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신
운조 선배님,
감사 드립니다.
댓글
나곰님의 유머감각과 비유력은 정말 .. 최고십니다 ! 2주 차도 함께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
그래도 YBD 직장인 바이브 멋집니다 나곰님 후기도 빠르게 남기셨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