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떠라링입니다 :)
목돈이 생기면 예금 통장에 넣어두고
이자가 붙게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통상적으로 만기가 길수록
높은 금리를 주는 게 일반적인데요!
요즘은 만기가 짧은 상품들의 금리가
더 높아졌다고 해요!
즉, 1년짜리 예금보다
6개월 만기 예금 금리가 더 높아진 것이죠!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건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최근 한국은행은 두 차례 연속
금리를 3%로 동결했는데요
금리 동결의 이유는
환율과 물가 안정을 위해서였죠
그런데 올해 경쟁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아질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금통위원들은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
라고 만장일치로 의견을 내기도 했어요
이런 분위기에서 은행 입장에서는
약속한 기간 동안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오히려 '역마진'이 날 수 있어 부담인 거죠
또한 금리가 동결/인하할 것으로 보이니
출처 : 동아일보
소비자 입장에서도
낮은 금리로 자금을 묶어두기보다
언제든 좋은 투자처를 발견하면
자금을 옮길 수 있도록
만기 기간이 짧은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이고
위 그래프처럼
예적금에 예치된 금액이
줄어들고 있답니다
6개월과 1년 예금 금리 차이가 얼마나 날까요?
출처 : 아시아경제, 한국은행연합회
은행마다 이자 기준이 다르지만
1년만기 상품보다 6개월 만기 상품 금리가
최대 0.1% 까지도 차이가 나는데요
5천만원을 카카오뱅크에 넣어둔다면
1년 상품의 경우
이자는 3.1%가 붙어
155만원이 되고
6개월 상품의 경우
이자는 3.2%가 붙어
160만원이 됩니다 (수수료 포함)
6개월 단위 예금 상품을
2번에 걸쳐 예치해두면
첫 6개월 후에
원금 5천 + 이자 160만원이 생기고
그 돈으로 다시 6개월 상품에 가입하면
5,160만원에 대한 3.2% 이자,
즉 약 165만원의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10만원이면..!
치킨 4마리를 먹을 수 있고
메가커피 50번을
마실 수 있는 금액이에요
예금으로 묶어만 놓아도
같은 기간 동안 10만원 이자가 더 붙는다니
단기 예금 상품을 잘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여기까지
장단기 금리 역전 이유와
6개월, 1년 금리 비교를 통해
이자 금액 차이까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예금 외에도 CMA, ISA 등
목돈을 굴리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요
혹시 ETF 투자에 관심이 있는데
어려워서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ETF 투자 기초반 강의 링크를 공유드려요
(아래 사진으 클릭하면 강의 설명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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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오 6개월로 두번 쪼개어 넣기 신기하네요!
6개월로 두번! 10만원 더 벌 수 있는 꿀팁 감사합니다❤️
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