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3기 2월에 독서하지 않는 사람 누9조 투명혀니] 집착 몰입 적용할 점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처음 들어보는데 닉네임만 보고 남자분인 줄 알았는데 넘나 아리따우셔서 1차로 놀랐다 ㅎㅎ

1주차 게리롱님 저환수원리 뽀개기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주차 양파링님 전세 A to Z까지 전세 뽀개기 / 원씽

3주차 식빵파파님 비교평가 뽀개기 / 몰입

나한테 가장 멀다고 생각했던게 비교평가였다.

월부은에서도 지금까지 들었던 모든 강의에서도 비교평가를 하려면 아는 지역이 많아야 하고 그래야 비교평가가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기 때문이다.

거기에 비교평가가 제일 어려운거고 1년은 해야지 그래도 이제야 안다!가 된다고 하셔서 아~아직은 먼 얘기구나..라고 스스로 생각했던거 같다.

이제 월부 생활 4개월차 ( 재테기, 열기, 실준, 열중 듣는 중)인 나에게 제대로 된 앞마당 전무하고, 그나마 재테기때는 조모임을 안해서 내가 사는 주변 할 줄도 모르면서 가본게 전부. 열기때는 그래도 경험많은 조장님을 만나서 평촌에 대해 좀 들어본것만 있지 분임 조금 한게 다다. 거기에 실준은 성남시 분당구를 했다 ㅎㅎ

진짜 분임도 다 못했고, 단임도 띄엄띄엄. 임보는 한번 써봤다 ㅎㅎ

매임도 결국은 진행 못했다.

이런 나에게 비교평가는 저 먼나라 얘기 ㅎㅎ

한달에 한개씩 앞마당 만들라고 했다고 열기 비전보드에 호기롭게 1년에 12개 아는 지역을 늘리겠다고 쓴 나다.(얼마나 부동산에 무지했는지 ㅎㅎ)

그런 내가 강의를 들으면서 같은 지역 비교평가를 저렇게 하는 거구나!!!!!반짝했다.

물론 혼자 하면 매우매우 헤매고 어려울거다.

그래도 저번달 실준 듣고는 아예 내가 뭘 못하는지도 몰랐다면 오늘 강의를 듣고 나서는 이렇게 하면 될까?란 생각을 해봤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비루하지만 임보를 써봤기에…부족하지만 단지분석을 해 봤기에….

결론 비교평가 부분을 고민이라도 해봤기에…

그리고 식빵파파님의 명강의까지 더해져 생겨난 나에게 작은 기적같은 일이다 ㅎㅎ

열중은 독서가 제일 중요한데 나도 아는데..

자꾸 임장+임보 아는 지역을 늘리고픈 욕구를 자꾸 일으킨다.

하지만 독서를 해야지.에효 ㅜ

독서에 대한 부분도 강의를 듣고 나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나는 혹시 내가 그냥 책이 읽는걸 너무 좋아하니까 책을 읽는 즐거움에 너무 빠져서 내가 책을 읽는 목적이 오히려 흐릿해진건 아닌가..생각해본다.

한 권 한 권 바로 적용할 점은 잘 찾아내는데 그걸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복기가  필요한것 같다.

아!그리고 울산 1호기! 경험담 나눠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이번에 부모님 댁에 임대주는 아파트 월세 맞추고선 진짜 꼴도 보기 싫어서 2년 만기가 돌아오면 무조건 매도해야지! 마음먹고 있었는데..

감정이 아닌 이성적으로 차분히 그 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해보고 매도 결정을 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열정적인 강의에 중간에 끊지 못하고 완강을 했다.

너무나 잘한거 같다!!

내일부터는 독서에 조금더 몰입해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