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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사의 신이다"
책의 저자인 '은현장'님은
유튜브 영상에서 인상깊게 본 '몽 말인지 알지?'
라는 유행어를 가지고 있는 분이다.
1년 전인가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이 분이 가게 무료컨설팅을 해주는 짧은 영상을
잠깐 보구서 '뭐야... 왜케 거칠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이번 기회로 다시한번
대단한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장사를 했다면?
과연 성공했을까,
아니면 고정비를 보전할 수 있는
충분한 매출을 얻지 못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었을까?
당장 생각에는, 나는 장사소질이 없어서
분명히 조금 하나 말았을 거 같다.
나는 누구 앞에 나서는걸 참 못하는데
큰 소리로 자신있게 할 수가 없을 듯 하다.
결론은, 잘 못했을거 같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아무도 모를일이다.
내가 정말 이악물고 은현장 사장님처럼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이거아니면 안된다'
라는 절박하고 목숨을 건 마음으로 한다면,
대박난 식당의 사장님이 되었을 수도 있다.
진짜 간절함과 가짜 간절함을 구분 짓는 건 그 사람의 '행동' 이다.
처음 나를 만났을 때 간절함을 얘기했던 것과는 다르게 점점 시간이 지나면 그 간절함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내가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온갖 핑계를 대면서 제대로 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다들 1년간 죽었다고 생각하고 일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1년을 못 버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초심을 잃지 말고 '1년은 죽었다' 라고 일할 게 아니라면 장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진짜 간절하다고 해서 도움을 줬는데 한달도 안 돼서 마진을 생각하고,
좀 더 쉴 생각을 하고, 고객에게 서비스 주는 걸 싫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진짜 간절한 사람은 처음 이야기한 행동 그대로 몇 년씩 유지한다.
나는 장사의 신이다 中 p.50
정말 나는 간절했던 것일까.
투자자로 성장하는 이 중요한 기회를
나는 그냥 손에 쥔 모래처럼
놓쳐버린 것은 아닐까.
내가 말하는 간절함은 '진짜'일까
아니면 그냥 말로만 하는 '가짜'일까
이 구절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찔렸다.
할게 너무 많아... 좀 쉬고 싶어
오늘은 이래서 안되고 내일은 저래서 안되고
온갖 핑계를 대면서 더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낭비해버린 것 아닐까.
기억하자, 진짜 간절한 사람은
처음 이야기한 행동 그대로 몇 년씩 유지한다.
성실함, 책임감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것,
바로 성실함과 책임감이다.
월급쟁이로 살아온 시간들 중에서
'내가 이 회사 사장이야' 라고 생각한 순간이
몇 번이나 있었는지 세보았다.
놀랍게도 단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나는 그냥 직원일 뿐인데, 내가 할거만 하고
회장님이 사장님이 잘 경영하시겠지,
라는 생각뿐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입장바꿔 생각해보자.
내가 만약 이 회사의 CEO라면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만족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적당히 휴식하고
그럴 수 있을 지 상상해봤다.
절대로 그러지 못했을 것 같다.
매일 아침 일찍 1등으로 출근하고,
제일 마지막으로 퇴근하면서
오늘은 우리 회사에 문제가 없었는지
내일은 괜찮을지? 내년에는?
그리고 10년후에도 나의 회사가
잘 살아남을 수 있었을지 잠 못 이뤘을 것 같다.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매혹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경제적 여유, 외적인 매력, 말투, 유머처럼 서로 다른 기준으로
타인에게 매력을 느끼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성실함'이다.
성실이 곧 실력이다!
실력이 있으면서 성실하기까지 하면 더욱 좋겠지만,
조금 부족한 실력은 성실로 커버가 되기도 한다.
매일의 성실함이 실력을 만든다는 말을 믿고 꾸준히 노력해라.
부자는 성실과 실력을 바탕으로 될 수 있다!
나는 장사의 신이다 中 밀리 p.42
21년말부터 월급쟁이에서 투자자로
그야말로 전향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정말 많은 저항들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매일매일 연속되는...)
가장 큰 저항은 무엇이었을까?
"적당히 하자"라는 마음이 가장 큰 듯 하다.
회사에서는 내가 원하는 비전을 이루기 어렵단걸,
스스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지만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나는 벗어나지 못했다.
주저주저했다.
그저 주어진 일만 하면 평균은 가겠지?
여기서는 적당히만 하면 되니까,
그래도 우물 안에는 고여있는 물이라도 있잖아.
저 밖에 있는 세상이 궁금하긴 하지만,
안주해서는 안되는 이 곳을 벗어나고는 싶었지만,
과감하지 못했다. 두려웠다.
하지만
안주함으로 인한 후회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처음 걷는 길이지만 과감하게 실행하기로 했다.
내 틀을 벗어나는 세상을 향해서 접근했다.
그런데 왜 적당히만 하려고 하는가?
비로소 우물 안을 벗어나 한 걸음씩
터벅터벅 걸어가는 나에게 또 다른 도전,
정말 인생에서 처음으로 내 사업을 해보고 있다.
월급쟁이로 어딘가에 소속되서
시키는 일만 적당히 하는게 아니라,
내가 사장으로 운영하고 책임져야만 하는
투자자로서의 길을 가고 있다.
적당히 잘하는 투자자가 되보자.
오늘은 이정도만 하자, 첫 학교이지만
더 무리하면 안될 것 같다. 적당히 하자.
지금 너무 바쁘잖아? 무리하지 마.
투자자의 길로 전환하기로 다짐하고
1년 반에 다되가는 시점에 나름대로
치열하게 운영진 하고, 조장하면서 얻어낸
성장의 기회인데 적당히 하려고 하는 건지...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못해낼듯...ㅠㅠ)
힘들게 나온 우물 밖의 세상에서
나는 남들보다 몇 배로
더 성실해야만 한다.
장사의 신 책과 유튜브를 보면
항상 불이 꺼지지 않았던 우리 가게처럼
갈아넣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제 2년도 안된 투자자가 벌써부터
적당주의에 빠져서는 안된다.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여해서
임장을 가고 임보를 써야만 한다.
그리고 내가 사장인 것 처럼,
내가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하는 투자자니까,
성실함이 실력을 만든다는 것을 믿고
매일매일 해내야만 한다.
나는 스스로 칭찬을 잘 하지 않는다.
항상 부족한 점만 보이니까,
때로는 다독거리며 셀프칭찬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아직 투자자로 발걸음을 이제야 딛는
지금 이 단계에서는 인정해야만 한다.
"나는 투자자로서 뛰어난 점이 없다.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해야만 한다.
자, 이제 얼른 임보를 켜고
투자자로서 성공하기 위해,
내 사업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
결국 원하는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운으로 성공한게 아니라 실력과 노력으로,
간절함으로 성공한 사람이 되기위해 달려가보자.
댓글
저 이분 유튜브 구독중인데(그 열정, 에너지가 부러워 올라오는 건 다 보는듯요ㅎ) 책 읽어볼 생각은 못했네요!! 우직한곰님 성공한 투자자로 성장하는 치열한 여정. 열렬히 응원합니다!! 최대한의 노력&최소의 결과를 반복하면 최소한의 노력&최대의 결과로 이어질 것을 믿어요!! 다음 한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