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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1. 책 제목: 역행자
2. 저자 및 출판사: 자청 / 웅진 지식하우스
3. 읽은 날짜: 2025/02/19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삶의 끝자락에서, 모든 면에서 패배자라고 느꼈던 사람-저자-도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저자는 그 비밀을 7단계로 세세히 풀어 설명했다.
[자의식 해체]
누구나 자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자의식이 과거에는 나를 보호하는 갑옷이 되어주었을 수 있다. 물론 적절한 자의식은 필요하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르지 못하고 아집으로 자의식을 고집하면 결국에는 진화하는 부의 로드맵에서 뒤쳐지는 사태가 벌어진다. 자의식을 해체하고, 다른 시각으로 상황과 나 자신의 태도를 뒤돌아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정체성 만들기]
‘원씽'의 내용 중 의지력은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장에서는 그것을 어떻게 타파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는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자신을 몰아넣는다. 일단 ‘지르고’ 본다.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자신을 던져놓고, 정체성 소프트웨어를 가동시킨다.
[뇌 자동화 - 22전략]
저자에 감탄한 대목. 매일 2시간 독서하고, 글을 쓴다. 그렇게 2년을 했다고 한다. 물론 대학생 시절이니 가능한 일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무엇이 되었던 하고자 하면 하는 것이고, 변명을 대려면 끝도 없이 댈 수 있다. 22전략은 정말 해보고 싶은 부분이다! 어려운 것은 실행하는 파트이다. 물론 독서는 즐겁지만,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 썩 재미있는 일은 아니다. 다행히 월부의 다독왕 챌린지로 인해 어떻게든 해가고 있는 중이라 감사한 마음마저 든다.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자청… 그 이름을 어디서 봤길래 익숙한가 했더니, 예~~전에 즐겨보던 블로그에서 저격한 글이 있었다. ㅋ
내가 예전에 인플루언서 강의팔이(물론 지금 생각하면 그 모든 것이 나에게 어떤 식으로도 도움이 됨)에게 돈을 날렸어 ㅠㅠ 라며 슬퍼하고 있었을 때 나의 레이더에 들어온 블로그다.
해당 블로그 주인은 인플루언서 성공팔이들을 대상으로 저격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인데
현실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성공팔이하는 인플루언서들을 사기꾼이라고 말한다.
그 때에는 자청이라는 사람이 있는 줄도 모르고 대충 보고 넘겼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역행자라는 책을 봤을 때 책 안에서 그 수많은 성공 사례들을 보고도 (예전처럼 심하게) 혹하지 않고,
와 이사람은 이런 면에서 굉장히 대단한 사람이구나, 저격당하던 어쨌건 대단한걸? 이라는 생각을 하며
담백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다. 먼지에 집중하지 말고 내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집중하는 자세!)
그의 평판이야 어쨌건, 책은 굉장한 인사이트가 있다.
물론 이 책도 ㅋ 부의 추월차선처럼 처음에는 사람들을 훅킹하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어려웠던 자신의 어린 시절, 그리고 극복기와 월 3000, 4000이라는 달콤한 숫자까지..
그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묘사한 것에 크게 마음이 갔다.
나도 오타쿠 기질이 있고, 또 그와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패배감에 젖어 살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그의 나이야 어쨌든 본인의 경험을 7단계로 나누어 시스템화 한 부분이었다.
단계별로 나눈다는 것은 잘못하면 다단계같은 ㅋ 인상을 주지만,
쉽게 풀어쓰고 그에 따른 근거와 증거가 있다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
나에게도 그랬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다.
내가 특히 읽으면서 뜨끔했던 것은 자의식 해체 부분에서였다.
지금이야 당연히 그렇지 않은데, 예전에는 나랑 비슷한 나이의 사람이 큰 성과를 낸 것을 보면 좌절스러웠다.
엔간한 수준이 아니라 많이 그랬다.
예를 들어 김연아 ㅋ
대한민국의 보물!!!!인 세계 피겨스케이팅의 한 획을 그은 김연아의 금메달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이나이 먹도록 뭘 했나… 나는 재능도 아직 못찾았는데… 라는 생각에 ㅋㅋㅋ
한동안 우울해져서 지내고 김연아 관련한 뉴스도 못봤다. ㅋ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생각을 고쳐먹고(사실 그런지는 꽤 되었고)
성공한 또래를 보면 멋지다!! 배우고싶다! 는 생각이 들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의식 해체가 어느정도 된 것 같다!!
그리고 정체성 만들기 부분에서는 ‘환경세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항상 월부를 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의심이 있다.
매달 있다. ㅋㅋㅋ
내가 지금 현생 살기에도 바쁜데 돈내고 시간잡아먹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정말 결재하기 전 매~~~~달 있다.ㅋ
아니 있었다!!
하지만 요새 나는 알고 있다.
무엇이 되었던 환경세팅이 중요하다는 것을!
월부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무엇을 하던 내가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나를 밀어넣어야 한다는 것.
이 장을 읽으며 내가 그래도 틀린 선택을 하고있는 것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돈을 버는 근본 원리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임차인을 편하게 해주고, 행복을 가꿀 수 있을만한 좋은 가치의 집을 매수해서 임대를 놓아야 한다.
나는 단순한 (미래의)임대인이 아니라 임차인에게 서비스업 또한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책에 수많은 돈버는 방법…사업 아이템등이 나와있다.
누군가는 책을 읽고 그냥 넘겼지만, 누군가는 진짜 실행에 옮겼다.
나도 책을 읽고 책에서 나온대로, 세가지 과제 중 하나를 해보았다.
사실 이걸 안하면 당신이 90퍼센트의 순응자일수밖에 없다는 말에 긁혀서 하게 된 것이 크다 ㅋ
(참 마케팅 잘하는 사람이 맞다!!)
난생 처음으로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렸다.
별건 아니고 그냥 목소리 녹음해서 올렸다..ㅋ
책에서는 20분만 해보라고 했는데,
사실 이게 완전 처음하는 것이다 보니 두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연습용이라 말할 수준조차 안되고 그냥 정말 업로드를 위한 업로드이지만 ㅋ
그래도 뭔가 해냈다는, 나도 할 수 있다는 뿌듯함이 몰려들었다.
나도 참 단순한 인간이다…ㅋㅋ
월부에서 다독왕 챌린지를 한다고 해서 그것 하나만 바라보고
와구와구 책을 ‘먹어치우듯이’ 읽고 있었는데
정말 책이 나를 실행하게 만드니 기분이 묘하다.
독서에는 정말 힘이 있다.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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