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주차 강좌는 한 마디로, 

 

하나하나 떠먹여주는 강좌였다.

 

비교평가의 중요성은 월부의 모든 강좌의 핵심을 관통하는 개념이다.

 

그만큼 투자에서 중요한 것이다.

 

중요성만 안다고 실행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강의를 듣고 엑셀 샘플을 볼 때는 ‘나도 할 수 있겠다’라고 자신감이 생겼다가도, 

 

막상 일상에 치이다 보면 차일피일 미루기 일쑤다. 

 

그러다가 ‘각잡고’ 시작할라치면 거대한 벽에 부딪힌 느낌이 든다.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지가 막막한 것이다.

 

그래서 다시금 일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게 된다.

 

이번 강좌는 서울과 지방을 나누고, 생활권 고정과 가격 고정으로 나눠서 

 

2*2의 2차원 배열로 각각 비교평가하는 네 가지 방법을 실제 프로세스대로 함께 하면서 그 디테일을 익힐 수 있었다.

 

월부 모든 강의가 다 그렇듯 이번 주 강의도 실제 사례를 가지고 연습을 함으로써 감각을 익힐 수 있었다.

 

시장 진단(절대적 저평가 vs 상대적 저평가) → 투자 우선순위 확인 → 비교평가(생활권 고정 vs 가격 고정) → 저환수원리 검토 → 투자 의사 결정

 

비교평가에서 생활권 고정과 가격 고정이라는 기준을 배웠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그동안 무턱대로 해당 지역 안에서 중구난방으로 조사를 하려고 달려들었다. 

 

그래서 벽이 높게 느껴졌고 엄두가 안 났던 것이었다.

 

나의 실천 과제가 명확해졌다.

 

나는 2월 말 까지 식빵파파님이 제시한 툴로 구리 지역의 시세 조사를 할 것이다. 

 

그리고 3월에는 평촌과 광명까지 시세 조사를 해나갈 것이다.

 

‘그릿’을 발휘해서 ‘몰입’을 할 것이다. 

 

그렇게 나의 ‘원씽’에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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