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3기 68조 짜범] [몰입] 약한몰입 도전하기

  • 25.02.2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 황농문

3. 읽은 날짜 : 25/02/21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 타락하거나 쇠퇴하지 않으려면 엔트로피가 증가하려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 몰입은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공부하는 과정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다. (산 정상에서의 짜릿함, 성공경험)

-.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느냐 못 하느냐에 삶의 질이 달려 있다.

-. 내 삶의 행로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려면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에는 ‘왜’라는 형식의 물음으로 문제를 선정한다. (발산적 사고보다는 수렴적 사고를 유도)

-.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면 목표지향 메커니즘에 의하여 시냅스 활성화가 증대된다.

-. 몰입적은 사고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은 규칙적인 운동이다.

-. 긴장된 상태의 몰입이 아닌 이완된 상태의 몰입을 해야한다. slow thinking

-. 걱정이나 스트레스 자체가 문제를 해결하는게 아니고, 유도한 몰입 상태가 문제를 해결한다.

-. 선잠 상태에서는 감정의 뇌나 장기기억의 뇌가 활성화되어 각성 상태에서 집중하고 잇던 생각이 선잠 상태에서도 이어지면서 아이디어가 생성된다.

-. 몰입 상태에서 보다 더 높은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련 지식을 쌓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아이디어나 영감은 끄집어낼 때 즉시 나오는게 아니고, 그 시점과 상당한 시간차를 두고 예기치 않게 나온다.

-. 살아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다.

-. 우리의 생각이나 행동이 뇌에 새겨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가소성) 

-. 우리나라의 잃어버린 성장동력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창의성 교육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 지식의 최전선에서 미지의 영역으로 한발짝 나아가는 것이 ‘창의성’이다.

-. Think Hard의 패러다임에서는 보장되지 않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하게 산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몰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그 이유는 살면서 굳혀졌던 천재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평소 내 좌우명도 다시 돌아보게 만든 책이어서다. 읽으면서 이게 된다고?! 이러면 나도 천재가 될 수 있다고?! 하는 생각에 재밌게 읽은 책이다. 

 

1. 천재

-. 천재는 타고난건 줄 알았다. 그런데 몰입을 읽으면서 천재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다. 천재는 어떠한 것에 몰입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2. 이완된 상태

-. 내가 몰입한 순간이 언제인지 생각해보면, 항상 시간에 쫓겼을 때였다. 마감기한에 가까워질수록 집중력이 올라가면서 몰입한다고 느꼈다. 학생때는 그래서 평소에 수업은 잘 안듣고 시험기간 일주일 전부터 밤낮을 바꿔가며 공부했다. 그럼 공부가 더 잘되는 느낌이 들어서다. 평소에 이완된 상태로 끈을 놓지 않고 공부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가 들었다.

 

3. 운동

-. 신입사원 시절 나는 얼른 일인분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운동하는 시간도 포기하며 엉덩이 붙이고 일을 했었다. 퇴근하면서 이게 맞나? 하는 현타가 항상 왔었다. 물론 그런 생활 속에서도 얻는게 있었지만 금방 지쳤고, 주기적인 운동은 꼭 해야겠다고 느꼈다. 요즘은 무슨일이 있어도 요가를 꼭 가려고 하는데 졸리다가도 요가 후 개운하게 씻고나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4. 선잠

-. 선잠에 대한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예전엔 시험기간에 졸면 나는 왜이럴까 자책하고 그랬는데 선잠이 필요한거였다니.. 자연스레 드는 선잠이 몰입의 효율을 높인다는게 인상깊었다.

 

5. 삶의 의미

-. 나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축이다. 하지만 돈에 잠식되어서 미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거라 생각하면 슬퍼진다. 결국 태도와 마음가짐의 문제같다. 현재 해야하는 일을 즐기면서 내 장작을 100%다 쓰려고 노력하다보면 삶에 대한 충만감이 올라가고 그에 따른 보상(돈)은 저절로 따라 올 것이라 믿는다. 아직은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헷갈리지만, 장작 100%를 써보는 쪽으로 살아봐야겠다.

 

6. 인생사새옹지마 vs 진인사대천명

-. 누가 내 좌우명이 뭐냐고 물어보면 인생사새옹지마.. 삶에는 내가 뜻하지 않아도 기복이 있으니 일희일비하지 않고 살아간다. 라고 대답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엄청 힘빠지는 좌우명일 수 있는데 3n년 살다보니 저 말이 가장 내 멘탈을 관리해주는 말이었다. 그런데 전두엽에는 자가수용체가 없어서 행복감을 계속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은 충격적이다. 그리고 몰입을 통해 꼭 한번 느껴보고 싶다. 그래서 나는 내 좌우명에 진인사대천명도 추가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나는 일을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강한 몰입을 당장 실천해보기 힘들다. 나의 파이프라인인 회사와 투자공부 두가지 갈래로 약한 몰입을 실천해 볼 생각이다. 

 

회사 업무는 잘 알면 좋고 공부해보고 싶었던 분야 관련 책을 구매했다. 계속 내 머리는 안따라준다~ 느끼며 일년간 미뤄왔던건데 한번 몰입을 적용해서 벽을 뚫고 나가봐야겠다.

 

투자공부는 월부환경 안에 있으면서 처음엔 비효율이라고 느껴지는 독강임투를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그런데 아직 구체적인 목적의식이 부족하다 느껴져서 3월엔 열기반을 들어보려고 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느냐 못 하느냐에 삶의 질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장작이 100% 모두 타서 재가 되어 없어지면 아무런 후회가 없을 텐데 5%만 타고 나머지 95%가 전혀 타지 않은 채 폐기되지 않을까 두려운 것이다. (84p)


댓글


후추보리
25. 02. 22. 21:21

독서후기 고생하셨어용^^

희망을 품는자
25. 03. 04. 00:51

오^^ 진인사대천명~~~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열심히 했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결과도 좋다면 내 삶에서 그런 복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며 살자^^ 좋지 않은 결과라면 과정에서 즐거웠으니 그래도 감사하며 살자^^ 월부 안에서 좋은 투자자로 성장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