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테나랑입니다🙂
말로만 듣던 임보여신 망구님이
지방기초반에서 강의를 해주시다니!
다음달 튜터님의 1등 뽑기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규강의를 통해 먼저 망구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다 듣고 나니 특강도 더더욱 듣고 싶은 마음이 커졌네요ㅎㅎ
(특강 가즈아!)
이번에 입지분석하며 투자로 알아가게 된 지역은
대경권의 쌍둥이 같은 D, E 지역이었습니다
한 곳은 바다가 보이고, 한 곳은 강이 보이는?
그런 지역들이었는데요ㅎㅎ
처음에는 번갈아서 왔다갔다 하며 보는 것이
익숙치 않았는데
두 도시를 그렇게 같은 선상에서 놓고 비교하니
좀 더 직관적으로 비교가 되면서,
'아, 비슷해 보여도 이런 차이가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구수가 비슷한 두 지역은 비슷한 수요 규모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고, 실제로 두 도시는 발전 배경 등이 비슷하여 정말 쌍둥이 같은 느낌이었지만
개별적으로 뜯어보니 조금씩 다른점들을 같이 비교해 볼 수 있어서 두 지역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임보여신 답게 강의 장표들도 벤치 마킹하고 싶은
점들이 정말 너무 많았는데요
경제력 인구를 단순히 비율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수를 통해,
아파트 구매수요를 도시간 비교해 보는 점.
그리고 공급물량을 전세지수와 같이 그려놓고
비교할 때 무엇을 봐야하는지 매번 너무 헷갈렸는데
알려주신 방법들 이번 임보부터 벤치마킹 해서
넣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장 BM사항 정리하고 생각 적어 넣기)
1주차 강의에서 자모님이 지방, 특히 중소도시는
각 시장마다의 개별성이 있고
그 개별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공급이며
그에따른 개별 사이클이 생긴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그렇게 망구님과 D, E 지역을 분석하고 나면
'아 지금 정말 다른 지역들과 비교해도 이 지역들은 싸구나' 를 가격대와 함께 알게 됩니다.
그런데 또 하나 알게 되는 점은?
공급이 많다는 점..
이번 망구님 강의를 듣기전이라면
'그럼 이 지역은 리스크가 크니깐 일단 패스..'
이랬을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는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없다는
그렇지 못한 외모로 뼈를 때려주시는 망구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투자자로 성장하고 투자를 해나가는데
이런 시장들은 무수히 많이 만나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즉 가격도 싸고 공급량도 적은 시장은 거의 없다는 것이죠.
무엇하나는 애매모호한 그런 시장들 속에서 투자를
지속해서 할 수 있으려면
그 리스크를 파악하고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점이
너무 중요하다고 강조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이번에 분석한 D, E 지역의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지금 투자를 했을 때의 리스크와 그에 따른
기대수익을을 분석하는
방법을 상황에 따라 정리해주셔서 너무 명쾌했습니다.
그리고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잃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리스크를 줄이고
피할 수 있으면 피하려고만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의 초반에 말씀하신 것 처럼
지금처럼 입주가 많은 시기에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
즉 돈을 넣기 전에 시장을 배울 수 있는 공부하기 너무 좋은 시기라는 점을 생각하며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반드시 리스크와 기대수익을
비교해보며, 결론까지 내리는 과정을 반복해가며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꼼꼼하게 체크를 했는데도? 리스크가 기대수익보다 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냥 지나치고 두손 놓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대표단지들을 정해서 시세트래킹까지 해야 한다고 망구님은 말씀해주셨어요.
사실 시세트래킹의 중요성은 정말 너무 많이 들어 알고 있는데, 왜 매달 꼬박꼬박 실천하지 못했을까요..
망구님은 그러한 단지들이 일종의 나의 정찰병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내가 한달간 정말 소중한 시간과 돈, 체력을 투입해서 어렵게 만들어 낸 앞마당이
잘 있는지, 좋은 소식은 없는지 나에게 소식을 전해줄 '정찰병'인 것이죠.
저는 그동안 정찰병을 심어놓기만 하고 소식을 들을 생각을 안하고 있었네요..
심어놓은 정찰병을 깨워서 다시 소식을 전하라고 명령해야 겠습니다!
(나 자신에게 명령!!)
그리고 그러기 위해 망구님이 알려주신대로
그 달의 임보 마지막에
시세트래킹 단지까지 선정해서 장표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망구튜터님이 강의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꾸준함을 가능하게 해준 행동과 생각들'을 통해
앞으로 하루하루 그렇게 한달, 일년, 이년
계속 해나갈 수 있겠구나 하는 용기도 덕분에 얻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가도 순간 벽에 막힐때가
분명히 찾아올 텐데
그럴때 말씀해주신 7가지들을 잘 생각하고
그 순간을 잘 이겨내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나아가 보겠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날 특강에서 뵙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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