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의 확언으로 1호기를 장만하겠다고 외치며
마지막 12월에 결국 1호기 계약을 하였습니다.
일주일 전에 전세계약까지 끝 마치고 1호기 매매복기를 해봅니다.
저의 앞마당 안에 확신이 드는 매물을 매임해보며
반마당과 예전 월부생활 전에 내집마련을 하려고 했던 곳들까지 매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실 가격비교를 해보고 찾고 찾게되니 어느새 저의 앞마당이 아닌 곳에서 기회를 찾게 되더군요.
내집마련을 위해 무작정 임장을 해보던 곳이였습니다.
그때는 확신이 들지 않아 매매를 하지 않았고
다시 돌아와 매임을 해보니
제 투자금에 맞는 좋은 기회를 그 곳에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에 공급이 많은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전세낀매물에 계약시기도 좋은 매물이였습니다.
절묘한 타이밍에 찾아온 기회였고
치열하게 찾지도 않아 이거 괜찮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 기회 임을 확신하게됬고 신중한 매매를 위해
매물코칭을 신청하게 됩니다.
이게 기회임을 확신하게 된 순간
이걸 요번주 안에 살지말지 결정해야 물건이 날아가지 않겠다라는 약간의 조급함이 생기게 됩니다.
매물코칭을 신청하고 시간을 정해서 코칭을 받으려 했지만
다음주에 코칭이 가능했고 요번주에 계약을 하지 않으면 매물이 날아갈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매매를 결정하였습니다.
여기서 충분한 후보물건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어 협상과 최적의 선택을 못하게 된것 같습니다.
후보지가 3개 였다면 1,2,3번 중 어느것을 고르지? 1번이 아니면 2,3번 하면되지 였겠지만
저는 하냐, 마냐 이게 날라가면 언제 또 기회가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매수자우위시장이 되던 12월의 협상에서도 큰 성과를 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비싸게 산 가격은 아니였습니다.
실거래가 보단 싸게 구매했고 500만원 협상도 하였습니다.
너무 순탄하게 진행되는 통에 1호기 장만을 하는데 어려움은 거의 없었습니다.
겪은 일들이 없어 2호기때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매매계약은 끝났지만, 제가 1호기에 입주해서 사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전혀 실감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달라진 점은 분명 있습니다.
그동안 인플레이션의 굴레에서 조금은 벗어나 든든한 자산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표현 할 수 없는 그 무언가의 안정감이 저의 마음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 한편 당장의 목표가 사라지니 투자금이 없기에 몇달 동안 설렁설렁 하게 되더군요.
저에게 당장은 다시 시작할 동기가 필요하기에
곧 있을 실전반을 도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앞마당을 늘리며
근 2년안에 또 2호기를 마련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좋은 기회를 찾아서 비전보드에 담긴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댓글
축하드려요 ^^ 드뎌 행동으로 옮기셨네요~ 결정하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지 ~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래요 😀 😃 😄
따끈따끈 어거스트님 1호기 복기글이다🔥🔥🔥1호기 너무 고생하셨어요 어거스트님!! 바로 해이해지지 않고 실전반까지!! 너무 멋지십니당👍👍 복기글을 통해 배우게 되었어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거스트님! 1호기 축하드립니다!!! 확언을 행동으로 옮기셨네요 ~ 멋지십니다 후기 공유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2호기 3호기 승승장구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