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찌롱] 25년 안에 반드시 투자한다! 투자경험담을 남긴다!

안녕하세요 별찌롱입니다✨

울산으로 임장가는 기차 안에서 자모님의 소액투자 강의 마지막편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고 코끝이 찡해지네요 ㅎㅎ

‘여러분 저랑 약속하나 합시다. 25년 안에 반드시 투자한다. 그리고 투자경험담을 남긴다!’

이 대목과 함께 제가 바라는 10년뒤의 남편과의 모습을 떠올리니… 

괜스레 ㅎㅎ,,, 진짜 저도 투자하고 싶고 진심으로 투자자가 되고싶나봅니다..!

저도 자모님 말씀처럼 똑같이 ‘내가 과연 될까?’ ‘난 항상 포기를 잘 하는 사람인데 될까..?’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근데 중요한건.. 내가 미래를 바꿔야 한다는 것.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는다는거를 잘 새기고 시작하게 되네요.

사실 결혼하고 나서 강의 듣는것에 눈치보이고.. 어렵다 생각드니 좌절스럽고

내가 진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이 정말 많이 들은거 같아요.

그래서 최근 독서모임하면서도 ,, 어떤 질문할 상황이 생기기만 하면

이런 제 상황에 대해서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들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모든건 내가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단지임장 화이팅하고 와야겠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다만 조급하지 않게 내가 가진 앞마당안에서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마침 매물임장을 하지 못했던 반마당 수원 4개구와 현재 임장하는 울산이 있으니..

꼭 이번 2025년에 1호기 한다는 저의 확언을 이루겠습니다!!!!

<적용할 점 3가지>

1. 투자경험담 적용할점 정리해놓기

항상 읽기만하고… 지금 기차타기 전에도 ㅋㅋㅋ 읽기만 했네요.

정리하거나 적용할점을 따로 적어놓진 않았었는데, 꼭 해야만 하겠다 생각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 특약 꼭 기억해야겠다 생각한걸.. 적지도 않고 ㅎㅎ

노션에 목록 하나 열어서 적어두겠습니다!! 진짜 투자하기 위하여!!

2. 가치를 먼저 보고 좋은 것 먼저 보고 내 투자금은 그 다음에 보기.

제가 제일 안되던 것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지난 달 전주를 다니면서도 투자금에 맞는것들이 보이니 심장이 쿵쾅대고 ㅋㅋ

하지만 가치를 먼저 보려는 노력을 꼭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비교평가해서 저평가 되어있는것들 중에서, 더 좋은것은 어떤것일지 추리고

그 다음에 나의 투자금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울산 단지임장이 오늘로 끝나고 단지 분석 후에 시세정리하고

다른 앞마당도 싹 시세 정리해야할텐데요. 꼭 잘 구석구석 확인해보겠습니다!!

모든 가치를 다 파악후에 투자할 것!!

3. 자모님의 말대로 던져보는 용기를 가질 것, 내가 할 수 있는것들 중 가장 좋은것을 2025년 투자한다.

벌써 월부안에서 1년반이 다되어가요 ㅎㅎ 정말 1호기를 하고싶습니다!

꼭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전화임장하면서.. 부사님이

“거기 집주인 사는데 잔금 치르셔야해서 안돼요”

“여긴 가격조정 안되니까 하려하지 마세요”

할 때, 그냥 수긍하고 끊기보다는 “집주인분 어디 이사하세요? 주인전세는 안하세요?” 라던지

다른 부동산에 전화해서 가격조정을 더 알아보던지 했었어도 되었을텐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음을 굳게먹고 제가 저 스스로를 바뀌도록 하겠습니다!!

전 10년뒤 자녀 둘과 남편과 행복하게 저녁먹고 아이 학교도 바래다줄거니까요 ㅎㅎㅎ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모님.

항상 남편의 반대에 힘이들고 울면서 밤을 지새울때면

자모님의 ‘그만두지 마세요’ 글을 찾아보곤해요. 그걸 보면서

그래.. 그냥 하자. 괜찮다. 그냥 계속 꿋꿋히 해나가자. 라고 저 스스로에게 되새깁니다.

그래서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지금도 기차를 타고 있을 수 있었네요.

울산 간다는 말에 남편의 차가워진 눈을 보았지만 어제 맛있게 같이 먹었던 저녁을 떠올리며

다녀와서 남편한테 잘해야지 생각하면서요 :)

외롭고 고독스럽고 힘든 여정이지만 미래의 바뀔 날을 생각하며..

자모님 항상 감사하고 지난 날 써주셨던 글들로 저에게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를 오늘로 바꾸어라.

2025년 1호기 한다!! 꼭!!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