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3기 5늘도 독서통해 내8자필조 쓸기] 나도 몰입을 원한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지음 / RHK

3. 읽은 날짜: 2025.02.16~02.22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특별한 사람으로 바뀔 수 있는지, 그 해답을 ‘몰입’에서 찾는 책. 한 마디로 누구나 몰입을 연습하면 난제 해결은 물론이고 인생의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STEP2. 책에서 본 것

몰입과 성공의 상관관계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하지만 우리는 본능적으로 내리막 길을 가고 싶어한다. 그런데 본능을 거스르고 기꺼이 오르막을 오르려면 반드시 오르막 혹은 힘든 시간 후에 짜릿한 성공경험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 “혼신으로 노력했고 지긋지긋했다.”라는 경험은 피해야 한다. 대신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그 혼신을 되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 이러한 경험을 반복한다면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고 인생의 행로도 바뀌게 될 것이다.  

 

몰입 상태에 이르기 위한 길 찾기

아래 그림을 통해, 몰입 상태로 가기 위해서 자신의 실력을 올려야 하는지 아니면 과제의 난이도를 조정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과제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실력 또한 월등하게 높아져야 몰입에 이를 수 있다. 실력을 월등하게 향상시키려면 의도적인 몰입이 필요하다.

 

 

무리하지 않으면서 꾸준히 공부하는 비법

분명한 목표를 정하라. 졸업을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엄청난 성장을 경험했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해봐야 한다.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순간이 될 것이다.

 

Work Hard에서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자신이 풀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라도 포기하지 않고 그 문제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두뇌를 최대로 활용하는 것이고, 이런 방식의 연구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 의식이 있는 한 모든 시간을 그 문제에만 쏟아 부으면서 생각하고자 했다. 이러한 태도는 나를 완전한 몰입 상태로 이끌었다. 그리고 몰입을 오래 유지함에 따라 두뇌 활동의 극대화와 지고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었다. 

 

잘못 굴러가고 있는 삶의 경로를 바꾸려면?

본능에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는 끝내 실패한 삶으로 귀결된다. 내 의식의 무대에 무엇을 올려놓을 지 결정하라. 자극의 크기가 큰 내용이 의식의 무대를 차지한다. 무대는 의식, 관객석은 무의식(장기기억)인데 의식과 무의식이 소통하면서 나라는 사람이 만들어지고 나의 삶의 행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의도적인 몰입은 바로 의식의 무대 위에 내가 원하는, 혹은 필요로 하는 내용을 올리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자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면 그 문제를 의식의 무대 위에 충분히 오랫동안 올려두어야 한다. 

 

몰입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할 것들

문제를 설정한다. 몰입적인 사고를 시도하기 몇 주 전부터 관련 문헌 등을 읽어서 설정된 문제와 관련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한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의 확보. 주변에 오해가 없도록 양해 구하기. 불필요한 외부 정보의 차단. 특히 TV시청, 인터넷서핑, SNS, 유투브, 숏폼, 뉴스 등 자극적인 콘텐츠는 몰입하는 데 큰 방해가 된다. 다른 사람과의 식사도 몰입도를 현저히 떨어뜨리니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혼자만의 공간. 반드시 조용하고 방해받지 않는 독방이나 혼자만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규칙적이고 땀 흘리는 운동. 몰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이는 최상의 컨디션, 그리고 자신감과 의욕을 갖게 해주고 수면의 질도 올려준다. 운동은 매일 규칙적이고 재미있게 몰두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되, 30분 정도 하고 샤워까지 포함해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 활발한 두뇌 활동은 단백질 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천천히 생각하기

적당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그 문제에 몰입하게 하고 몰입된 상태에서는 높은 문제해결력을 보여주지만, 과도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오히려 위기감을 조성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걱정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추천하는 것은 슬로싱킹, 즉 천천히 생각하기다. 천천히 생각기는 명상에 가까운 행위다. 열애에 빠진 사람이 능동적인 몰입이며, 통상 취미 활동에서는 주로 능동적인 몰입을 한다. 직장에서 직무를 수행할 때에는 주로 위기 상황에 의한 수동적인 몰입을 한다. 이 때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인 몰입으로 바꿀 수 있는데 그 때 천천히 생각하기가 가장 효과적이다.

 

도파민으로 인한 중독과 뇌 손상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과 같은 활동을 하다가 중단했을 때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쾌락적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면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고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극으로부터 얻는 쾌락은 줄어드는 반면, 그 이후에 얻어지는 고통은 점차 강해지고 그 시간도 길어진다는 것이다. 뇌는 쉽게 얻은 쾌락에 대해 고통을 수반하도록 구성되었고, 중독으로 이어지면 우울증, 무기력증, 자살 충동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도파민 디톡스, 독서, 글쓰기, 공부, 운동은 뇌의 집중력을 회복시킨다 즉 전두엽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사고력을 높이는 질문식 교육법

질문식 교육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첫째, 난이도가 적절한 문제를 내주어야 하고 둘째, 내용 습득에 도움이 되는 핵심적인 질문을 만들어야 하며 셋째, 가르치는 사람이 그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갖추어야 함을 알아두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잠과 공부에 대한 오해

4시간 수면이 장기화되면서 수면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겨났다. 가장 큰 부작용은 공부에 대한 싫증이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려고 하니 집중이 안되고 공부하기가 너무도 싫었다. 목표가 지켜지지 않는 날이 많았고, 많은 날을 실패와 좌절 속에서 보내야 했다. 그렇게 스스로를 자책하는 날이 많아지다 보니 살아가는 것 자체에 회의감이 생기고 우울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잠을 필요한 만큼 자고부터 오히려 공부가 더 잘 되는 것이었다. 이 경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다. 공부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지 의자에 앉아서 심심하지 않게 책을 보는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입시처럼 장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이것을 반복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가 누적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 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규칙적인 활동도 일상의 패턴에 포함시켜야 한다. 

 

의도적인 몰입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난관에 부딪친다. 삶이 던지는 이러한 문제들을 직시하지 않고 회피하거나 해결하기를 포기해버린다면 우리는 발전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언젠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몰입을 통해 응전하면, 즉 내 의식의 무대 위에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를 올려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춰주면, 나의 무의식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낼 탁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분명히 경험할 수 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몰입적인 사고를 하면 일상도 달라진다. 자신이 하는 일 이외의 세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대인 관계에 문제가 생기게 마련인데, 바로 이것이 몰입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 범하기 쉬운 문제점이고 주의해야 할 점이다.

    적용-> 가족이나 주변인에게 소홀하지 않도록 매달 말 일 ‘안부 묻는 것’을 루틴화 하자.  

  2. 몰입이 지나치게 이루어지면 불면이나 지나친 각성 상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몰입에서 효과적으로 빠져나올 수도 있고, 다시 몰입 상태로 들어가기에도 수월하다.  

    적용-> 규칙적으로 땀나게 운동하기. 매일 저녁 식후 30분 운동하자.

  3. 몰입적 사고를 오랫동안 경험하면서 내가 알게 된 사실은 아이디어는 잠이 들 때 잘 떠오른다는 것이다. 위대한 발견들이 꿈에서 혹은 선잠을 자다가 이루어졌다는 일화도 많이 있다. 아인슈타인은 머리맡에 늘 펜과 노트를 두고 자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숙면일여(熟眠一如)의 상태에 도달해야 한다. 

    적용-> 몰입 중 선잠 및 낮잠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자. 대신 누워서 자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선잠에서 온 아이디어는 휘발되기 전에 항상 기록하도록 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5)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p.79) 이 사람의 인생이 하도 단순해서 나에게 그의 전기를 쓰래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태어나서 밥 먹고 연구하다 죽었다.”가 전부일 테니까.

(p.56) 초등학생이었지만 미분 문제를 풀어낸 것이다. 

(p.400) 올림필 금메달 23개를 획득한 마이클 펠프스는 인터뷰에서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도 몰라요. 날짜도 모르고요. 전 그냥 수영만 해요.”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일단 몰입하면 몰입의 즐거움과 쾌감 때문에 미쳐서 하게 된다. 

(p.407) 몰입할 때 문제를 풀 수 있을지 여부에 집착하게 되면 큰 방해가 된다. 문제를 설정했다면 그 후에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여부는 전혀 생각하지 말고 ‘이 과정에서 내가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자세로 임해야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댓글


이브잉user-level-chip
25. 02. 28. 08:37

매달 말일 안부연락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