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 43기 6조 온니원 ] 몰입 (3주차 독서후기)

  • 25.02.25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알에이치 코리아

3. 읽은 날짜: 2025-02-19~2025-02-24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엔트로피 법칙이란 모든 현상은 언제나 전체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법칙인데, 이 세상은 계속 무질서해지는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으로 우리가 집중된 상태에서 산만한 상태로 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몰입하기 보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게 더 쉬운 이유다.

몰입은 상당 기간 집중을 유지하는 상태로, 이때 의식의 엔트로피는 낮고 이와 반대로 산만한 상태에서는 의식의 엔트로피가 높다. 엔트로피는 계속 높아지는 방향으로만 흐른다.

엔트로피의 물리적인 의미는 확률이다. 엔트로피 법칙은 전체 확률은 언제나 증가한다는 의미이고, 확률이 낮은상태에서 높은 상태로의 변화는 가능하지만 그 반대는 불가능함을 가리킨다.

우리가 어떤일을 어렵다고 말하는 것은 그 일이 현실에서 구현될 확률이 낮음을 가리킨다.공부를 잘하는것,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큰돈을 버는 것 모두 확률이 낮은 상태 즉, 엔트로피가 낮은 상태를 구현하는 것이다.

의도적인 노력으로 엔트로피가 낮은, 확률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상태, 즉 고도로 집중된 상태로 만드는 정신적활동이 몰입이라고 할 수 있다. 

본능을 거스르고 기꺼이 오르막을 오를 수 있는 메커니즘은, 반드시 오르막 혹은 힘든 시간 후에는 짜릿한 성공을 경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 

몰입은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공부하는 과정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 몰입적인 사고를 하면 일상도 달라진다. 

프로가 되려면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서 그 일을 하게 되고 그래야 재미있고 경쟁력도 생기게 된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저그런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10배, 100배, 1000배까지도 잘할 수 있다.

의식의 통제력이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의식의 내용을 무대 위에 올려서 원하지 않는 의식의 내용을 무대 밖으로 내쫓을 수 있다. 의식의 통제력을 집중력 혹은 몰입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에 들어가기 위해서 생각을 한곳에 집중하려면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자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명확해야 집중하기 쉽다. 매우 어렵지만 대단히 중요해서 그것을 푸는 것이 의미가 있어야 하고, 그 문제가 절실하게 느껴질수록 유리하다. 관련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것도 몰입하기 쉬워지고 문제 해결도 잘 된다. 

몰입을 위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 일주일 이상 한 가지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변상황을 정리해두어야 한다.

유튜브, TV시청 등 불필요한 외부정보나 단순한 잡담으로도 문제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 직장이나 한적한 장소를 확보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한다.

또한 아무런 문제없이 몰입을 지속하기 위해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컨디션이 좋아지고 자신감과 의욕을 생기게 한다. 몰입은 생각과 집중의 강도가 매우 높은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 매우 활발한 두뇌 활동을 요구하는데, 이러한 활동은 단백질의 소모가 많기 때문에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한하는 것이 좋다.

완전한 몰입을 하기 위해서는 1일차 명상하듯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머리까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의자에 온몸의 힘을 빼고 편안하게 앉아 주어진 문제를 곰곰이 생각한다. 첫날은 다른 잡념이 떠오르며 집중이 잘 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초보자의 경우 눈을 감고 생각하면 집중이 더 잘된다.  진전이 없어도 이렇게 노력하는 동안에 집중도가 조금씩 올라간다. 눈에 보이지는 않아 진전이 없다고 느껴지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편안하게 천천히 생각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선잠이나 가수면 상태에 들곤 한다. 선잠은 아이디어를 얻거나 집중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앉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떠오른 아이디어를 노트에 기록하면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 머리가 더 잘돌아가는 효과가 있다.

2일차 문제와 관련된 대수롭지 않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몰입을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지루함보다 크게 다가올 것이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아야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천천히 생각함으로써 평온함을 유지해야 한다.주어진 문제롤 쉬지 않고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집중된 상태를 잘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3일차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면 몰입의 90%에 이른것이다. 어느새 자동적으로 몰입상태가 유지된다.

몰입은 긴장된 상태에서 정신 바싹차리고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쉬는듯이 느긋하게 생각하는 명상적 사고를 해야한다.

슬로우싱킹, 천천히 생각하기를 해야한다. 온몸에 힘을 째고 목을 뒤로 기대고 편안하게 앉아 명상하듯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를 아주 천천히 생각한다. 자율적으로 몰입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천천히 생각하기가 가장 효과적이다.

몰입은 문제와 직접 관련된 구체적인 해결책이 나오기도 하지만, 내가 어떠한 방향으로 노력을 해야 하고 어떤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기도 한다. 

몰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오랜기간 동안 느끼는 감정은 마치 자식을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자연스럽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며 마치 자신의 분신처럼 느껴지며, 이제 자신은 죽어도 좋지만 이아이만은 훌륭하게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경험은 인생의 가치관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몰입함으로써 진정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새로 발견한 생산적 목표를 향해 매진하게 된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의 바탕에는 목적지향이 깔려 있기 때문에 일단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면 맹목적으로 그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긍정적인 보상과 부정적인 보상이 유도하는 목적지향성은 우리 뇌가 작동하는 기본 메커니즘이다. 몰입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위기감을 활용하거나, 재미를 활용하거나) 목적지향을 이용해야 한다.

어떤 일이 나에게 의미가 있다면 그 일의 결과에 따라 나의 시냅스가 흥분할 확률이 높다. 임의로 설정된 목표에 가까워지면 즐거움을 얻고 목표와 멀어지면 부정적인 보상인 불쾌감을 얻는다. 강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 절실성이 증가해서 실수에 대한 부정적인 보상이 크고 성공에 대한 긍정적인 보상이 커진다. 목적지향에 대한 노력은 몰입도가 올라간다.

쾌락적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고,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자극으로 얻는 쾌락은 줄어드는 반면, 그 이후 이어지는 고통은 점차 강해지고 그 시간도 길어진다. 쾌락 내성 현상으로 결국 더 강한 자극을 찾게되며, 이는 더 큰 고통으로 이어진다. 이게 바로 중독이다.

시냅스의 특성중 가소벙은 외부의 힘에 의해 형태가 변한 물체거 그 힘이 없어 져도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지 않는 물질의 성질을 가리킨다.

우리가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면 결과가 시냅스의 영구적인 변화로 이어져 종래에는 우리의 인격과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시냅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배선할 수 있는것이다.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인 몰입으로 바꾸어야 한다.

살아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에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하루 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생각하다 보면 메타인지가 발달하면서 무엇을 알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모르고있는지가 명확해진다. 무엇을 모르는지 알아야 문제 해결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선진국이 되려면 땀 흘리는 경제에서 지식과 영감으로 성장하는 경제로 바뀌어야 한다.

몰입적 사고를 실천하는 유대인의 교육을 알아본다. 1. 자녀교육은 보무의 의무다. Jewish Mother 자녀들에게 배움의 필요성을 지겹도록 강조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란 뜻 2. 부모는 자녀의 신세를 지지 않는다. 부모는 주기만하고 자녀는 받기만 하는 것으로 이런 식의 사고방식은 교육 관점이나 방식도 크게 바꾸어 놓는다. 3.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살도록 가르친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원리를 터득하고 사고력과 응용력을 길러주는 교육법을 사용한다. 4.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 질문한다. 수업을 진행할 때도 대화식, 질문식, 토론식 교육을 주로 한다. 5. 배움은 꿀처럼 달콤하다는 것을 반복체험시킨다. 6. 유대인으로서 정체성을 교육한다. 민족적 우월감과 더불어 그들이 겪어온 고난의 역사도 중요한 교육 내용의 하나다. 7. 성전을 통해 교육철학을 전수한다.

자신이 좋하서 하는 Think Hard의패러다임은 효율도 클 수 밖에 없고,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야 보다 의미 있고 삶다운 삶을 살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명확한 목표 설정을 통해 몰입으로 가는 집중도를 높힐 수 있는데 특히, 재미를 활용하거나 위기감을 활용해 몰입도를 올릴 수 있다.

온전한 몰입을 통해 내가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을 느끼면, 몰입의 효과도 크게 나타나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도 의미있는 삶으로 다가 올수 있게 될것 같다.

내가 살아있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삶다운 삶을 살아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진정한 몰입을 통해 내 인생의 가치관을 바꾸고 내 일, 투자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진정한 의미에서 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몰입하는 경험을 하고 싶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273) 살아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에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P.76) 프로가 되려면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던져서 그일을 하게 되고 일이 재미있고 경쟁력도 생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찬스2
25. 02. 26. 13:13

니원님 몰입 독서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몰입하는 경험을 쌓으실 니원님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