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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이번 2강에서는 실거주, 거주-보유분리, 투자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계속 실 거주로 알아봐야 할지 아니면 나중을 위해 거주-보유 분리를 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종잣돈이 적고 소득이 높으면 실거주하는 것이 유리하며, 반대로 종잣돈은 있는데 소득이 적다면 거주-보유 분리를
하는 것이 더 낫다는 명확한 가이드를 주셔서 결정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거주를 한다면 자산의 가치는 거주-보유분리보다는 떨어지지만 내 집이 있다는 안정감, 만족감을 얻을 수 있으며
거주-보유 분리를 한다면 지금 가진 종잣돈으로 더 나은 가치의 자산을 소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실거주 만족도는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비용과 편익 차원에서 감수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의 상황에 대입해보았을 때는 거주-보유 분리가 맞겠다고 생각했고 그렇다면 지금 가진 종잣돈으로 소유할 수
있는 지역은 어디인지 각 단계별로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기준을 세우는데 한결 수월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지금도 계속 변화하고 있어 강의를 듣는 시점과 내가 시세를 알아보는 시점에서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점은 다시 고려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밥잘님께서 내가 갈 수 있는 지역보다 1~2급지정도 더 상급지까지도 고려하는 것이 더 나은 판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씀에 좀 더 고민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2급지의 24평이 3급지의 33평보다는 더 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지vs단지로 판단 해야하겠지만)
강의를 듣고 그 동안의 고민은 어느 정도 해결이 되었는데 같은 급지의 다른 '구' 또는 더 상급지도 고려를 해야 할 거 같아 새로운 과제가 생긴 기분입니다.
그렇지만 고민은 짧게 하고 실행하는데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하였습니다.
ps : 긴 시간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밥잘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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