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슬럼프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그냥 회사도 힘들고, 나의 현재 상황도 힘들고, 종잣돈은 충분하지 않고 

많이 낙담해 있던 상태였습니다.

 

조모임 강의를 결제했지만 시스템문제로 인해서 조모임 없는 열중반 강의를 시작

꼬였네 꼬였네 속으로 생각하면서 이번 강의 잘 끝낼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내가 이런 심리 상태와 상황에 불구하고 할 수 있었던 발악은 

월부안에 내 몸을 담그는것이였고 강의 내용이 들어오던 들어오지 않던 

하루에 1-3시간씩 강의를 듣기위해 컴퓨터 책상에 앉아 있는것! 

그것이 할 수 있는 것들 이였습니다.

 

그리고 책도 계획에 맞게 읽지 못하여 후기를 전부 다 작성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추후 작성예정)

 

그리고 어찌저찌 지나 버린 한달, 마지막 4주차 강의 멘탈관련 QnA에서 다시 희망의 불씨와

의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질문을 잘 하지 않습니다. 성향인것 같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가설을 많이 정해야한다는것에서 많은 깨우침을 받았습니다.

이런 종잣돈으로 언제 투자하지보다 내가 투자 모의고사를 본다 생각하고 가설을 설정하고 고민이 있어야 질문이 나온다는것을 깨우쳤습니다.

 

또한, 투자공부를 하면서 교육내용에 대한 질문이 아닌 저의 개인적인 멘탈에 대한 질문은 질문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매 다른 강의마다 멘탈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 슬럼프로 인한 부정적인 사람이 되었나봅니다)

그래서 또 질문하지 않았는데 강의 QnA에 저와 같은 상황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다시 한번 초심을 잡을 수 있는 정답을 보았습니다.

 

이번 강의는 저에게 다시 한번 심폐소생을 할 수 있는 강의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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