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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03.02
4. 총점 (10점 만점): / 7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 중 “그릿”에 대해 말하고 있다. 번역하자면,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다. 성취를 함에 있어 재능도 중요하지만, (재능x노력)이 곧 기술이 되고, (기술x노력)이 성취로 이어진다. 노력은 성취를 도출하는 등식에서 두 번 인수로 고려된다. 그릿은 관심, 연습, 목적, 희망 이 4가지 방법으로 길러나갈 수 있다.
“당신에게는 인생 철학이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내가 인생에서 이루려는 일이 무언지 명확하게 답을 할 수 없었다. 직장에서의 업무는 관리영역이 되었고, 요즘은 정서적,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할머니로 늙어가고 싶은 막연한 그림을 그릴 뿐이다. “명확하게 서술된 철학은 궤도를 유지할 수 있는 지침과 범위를 제공한다”는 피트 캐럴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월부 생활을 통한 목표는 노후 대비, 올해의 목표는 서울에 1호기 장만하기이지만, 궁극적인 삶의 목표는 아니기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코딩과 심리학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의 원씽은 노후 대비가 우선이다. 이 불안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한 후에 관심사를 옮겨봐야겠다.
2. 성장형 사고방식 → 낙관적 자기대화 → 역경을 극복하려는 끈기
어려움이 닥치거나 곤경에 처했을 때마다 그 충격을 그대로 흡수하고 주저앉기보다, 한발짝 떨어져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유머로 승화시키면서 극복하는 것을 지향하는 내게 와닿는 표식이었다. 갓 시작한 투자생활에 어떤 희노애락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낙담하거나 무력한 순간이 찾아와도 낙관적인 자기대화를 통해 투자를 시작한 목표를 곱씹으면서 극복해보자!
3. ‘어려운 일에 도전하기’ 규칙
저자의 가족은 엄마와 아빠를 포함한 ‘온 가족이 어려운 일에 도전해야 한다’는 약속을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엄마는 요가, 아빠는 달리기, 큰 딸은 피아노를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매일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다. ‘어려운 일도 그만둘 수 있다(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안된다)’, ‘스스로 어려운 일을 선택한다’는 조항들도 있다. 언젠가 가정을 꾸린다면 이 규칙을 우리 가족 문화 중의 하나로 자리잡게 해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서로 지켜보고 싶다. 지금은 주변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겠다.
4. 투지를 기르는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욕구를 활용하는 것.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된다. 열중 수업을 듣고 나서 다음 강의를 들을지 말지 잠시 고민했지만, 같은 방향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 환경에 스스로를 두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서투기를 신청했다.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p.203] 벽돌공에 관한 우화
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세 번째 벽돌공이 이렇게 대답했다.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첫 번째 벽돌공은 생업을 갖고 있다. 두 번째 벽돌공은 직업을, 그리고 세 번째 벽돌공은 천직을 갖고 있다.
-생업 : “내 직장은 숨을 쉬거나 잠을 자는 것처럼 인생에서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업 : “지금 직장은 기본적으로 다른 직장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라고 봅니다”
-천직 : “내 일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직장에서의 일이 관리영역이 됐지만, 내 일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이 우화를 통해 깨달은 바는, 비단 직장에서의 일뿐만이 아니라 살면서 무슨 일을 하든간에, 소소한 일부터 큰 일까지 그 일을 함에 있어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어떤 태도로 임하느냐에 따라 내 삶의 질과 밀도가 달라지고, 그게 곧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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