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마지막 조모임은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이었습니다.
웨일온이 처음인 분들은 낯설어 하기도 하시고
저는 의욕적으로 노트북, 태블릿 양쪽으로 켜놓고
조모임 자료를 잘 공유해드리고자 했는데
중간에 공유가 전혀 안 되었었다는 걸 알기도 했었죠 ㅎㅎ
-_ㅠ
실수가 많았던 것과는 별개로
마지막 조모임은 너무 즐겁고 훈훈했답니다.
너나위님 강의 중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각기 다르셨지만
오프라인으로는 거의 2주전에 들었던 강의지만
다들 생생하게 기억하시고 큰 인사이트를 얻어가셨다는 점은 같으셨습니다^^
그리고 각자 매임 후기를 들려주셨는데요.
적게는 1번, 많게는 100번(훗….경력자님 능력자님)을 하셔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또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면서
나는 50억 자산가를 꿈꾸는 사람인가
그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기를 바라는 사람인가
부자의 기준은 어디인가
생각해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실전반 떨어져 의기소침해있고 매임하는 과정에서 상처받아 의욕이 떨어져있던 제가
오늘, 서투기 신청 마지막 날 마감 1시간을 앞두고 신청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던 조모임이었습니다! ㅎㅎ
역시 환경 안에 있어야 한다는 거! ㅠㅠ 함께 해야 한다는 거!!ㅠㅠ
마지막으로
그동안 한 달 간 함께 하며
고마웠고 즐거웠던 순간들에 대한 얘기를 돌아가면서 했고
이런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주고 받으며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신기하게도 월부에서 만난 조원분들 모두 너무 좋으시고
어떻게든 나누려하시고
어떻게든 배우려 하시는 그런 모습들 모두가
다 자극이 되는 거 같습니다.
나도, 열심히 해서
꼭 나눌 줄 아는 그런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습니다.
우리 조원분들,
한달동안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원하는 일 모두모두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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