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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그릿 GR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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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출판사 |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
읽은 날짜 | 2/27~3/3 |
핵심키워드 3가지 | # 끈기와 열정 # 긍정 # 멘토 |
총점(10점 만점) | 9.5 |
내용 요약 | 그릿이라는 책은 ‘열정적인 끈기는 힘이 있다.’며 ‘결국 재능이 모든 걸 결정한다.’는 주장에 전면 도전하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재능이라는 건 이미 타고난 것으로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능력이라 자칫 무기력한 마음이 들기 십상이다. 내가 내, 외적인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방, 침대에서 나와서 다시 한 번 도전해보자는 오뚝이 정신을 주었을 거다.
그러나 그릿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영역이지만 결과적으로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릿을 이루며 살아가기도 한다. 그 이유는 그릿을 이루는 데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그릿을 가지고 살기 위해서는 먼저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목적을 위해서는 선행되는 상위 목표와 하위 목표가 있어야 한다. 하위 목표는 유연하게 바뀔 수 있지만 상위 목표일 수록 강직하게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때 무조건 수조롭지만은 않다. 과정에서 생기는 장애물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도 중요하다. 그릿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실패를 ‘내가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보지 않고 ‘내가 다시 도전해야 하는 이유’로 여긴다. 실패를 딛고 다시 도전한다.
그렇기에 그릿은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해 보인다.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고 끝까지 해낸 경험은 다시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내가 할 수 있다는 통제력을 가지고 있어 훨씬 진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스스로 긍정적인 대화를 하는게 중요하다. 비관적인 태도로는 그 시련을 이겨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릿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그 문제를 돌파하며 나갈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릿이 충분한 팀에 들어간다면 그것만으로 동기 부여가 되어서 훨씬 더 쉽게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또 나에게 적절한 도전 과제를 제사히고 꾸준히 방향성을 말해주는 멘토가 있다면 순조로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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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은 점 | 나도 모르는 무의식의 세계에서는 어느새 꾸준함보다도 재능을 더 높게 평가했던 것 같다. 내가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해야 비교 대상으로 삼지 않기 때문이다. 꾸준함이라는 건 사실모든 사람들이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영역이므로 그걸 인정한다는 건 결국 내가 열심히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려야 했기에 나는 그동안 그렇게 수동적인 자세로 세상과 남, 나를 평가했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생각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를 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었고,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고 있었다. 나 또한 그렇게 살아오고 있다고 조심스레 말하고 싶지만 더 성장할 부분이 많이 보여 반성하는 마음이 더 크긴 한다. 정말 감사한 일은 내가 학창시절에 그래도 그릿을 해본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수학이라면 정말 질색이었던 나는 어느 날 수학을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 기억은 중학교에 올라와 수학의 기본도 모르고 있다고 판단을 하며 좌절을 겪었던 마음. 그런 중에도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초등학교 수학책들을 다시 피며 울면서 풀었던 장면.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도 좋아지지 않았던 수학 성적에 좌절을 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방향성을 수정해가며(부모님과 강의로) 결국에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조금 더 수학을 편하게 생각했던 것. 수학 전체 1등을 하고 1등급을 받으며 노력의 열매를 맛봤던 것. 그 경험은 되돌아 보면 내가 무언가를 도전하려고 할 때 나도 할 수 있다고 희망을 노래할 수 있었던 힘이 되었다. 그래서 대학교 때 갑자기 호주로 가게 되면서 필요한 IELTS 점수를 결국에는 해내고야 만 것. 시험에 통과한 것. 모두가 그렇다. 그래서 이런 성공 경험을 토대로 내가 지금 하고 싶어하는 부동산 투자 공부에 잘 적용 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스스로 할 수 없는 의지라면 열심히 하는 무리에 들어가서 하는 방법이 좋고 그런 점에서 월부의 조모임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가능한 기회가 생기면 실전반과 월부학교로 문을 두드려보는 것. 이게 참 내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
적용할 점 | - 나의 최상위 목표는 무엇일까? 남편과 가정의 목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오늘 가져보고 싶다. - 3월에 진행되는 서투기 조에서 투지가 있는 조모임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나부터 열심을 다해야겠다. - 멘토님과 강사님께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겠다. - 지금 투자 공부를 해내고 있으니 결론을 내리고 싶다. 투자로서. |
페이지 넘버 | 인상깊은 책 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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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과 면담하면서 성공의 조건을 물어봤을 때 그들이 언급한 열의는 다른 종류였다. 그들의 발언에서는 열정의 강도보다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열정의 지속성’이 자주 언급됐다. |
97 | 외팅겐은 자신의 연구에서 낙관적 미래만을 떠올리고 그것을 달성할 방법, 특히 중도에 마주칠 장애물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손해라고 주장한다. |
129 | 문제의 목표가 상위 수준인 것일수록 그들은 더욱 고집스럽게 끝을 보려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릿의 전형들은 나침반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
151 | 이 교사들의 주요한 특징은 초기의 학습을 매우 즐겁고 보람 있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 영역에 입문시키는 과정에서는 놀이 같은 활동이 많았고, 단계 초반에는 학습이 게임과 매우 비슷했습니다. |
164 | ‘지속적 향상’ 불만으로 뒤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앞을 바라보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 |
168~169 | ‘의식적인 연습’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온전히 집중하고 비상한 노력 기울임.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 처음부터 다시 반복, 또 반복. 성공했으면 새로운 도전적 목표를 놓고 전 과정을 다시 시작. |
196 | 상대적으로 자기중심적인 관점에서 출발해 절제하며 연습하는 법을 배우고 마지막으로 타인중심의 목적으로 통합되는 순서가 일반적이다. |
202 | 그릿이 높은 사람들은 의미 있고 타인중심적 삶을 추구하는 동기가 다른 사람들보다 대단히 강한 것으로 나타나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
219 |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을 관찰. 타인을 위해 무언가를 달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보여준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240 | 그들은 실패를 자신에게 성공할 능력이 없다는 증거가 아니라 더 노력해야 한다는 신호로 해석하도록 학습한 듯했다. |
321 |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
359 |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번 일어나는 것이다. |
362 | 천재를 자신의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면……여러분도 부단히 노력할 마음만 있다면 천재다. |
댓글
역시 우리 사라다님. 독서후기 정말 멋지네요^^ 저에게 이런 날이 올까요? 올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끈기 있게 ㅋㅋ) 한달동안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항상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