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3기 독서근6 키워서 5래오래 투자할 조 위드니] 강사님과의 임장 후기(with 양파링 멘토님♡)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중급반 43기 독서근6 키워서 5래오래 투자할 조 위드니입니다.

감사하게도 열반스쿨 중급반 43기 다독왕에 선발되어 양파링 멘토님과 1조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을 하고 왔습니다.

다독왕 결과 발표날부터 임장 당일 아침까지 어찌나 두근거렸는지..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_* ♡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강사님과의 임장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 1호기를 하기까지 기억해야 할 마음가짐

저는 1호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인드’에 관한 부분을 꼭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양파링 멘토님께서 ‘초보자가 1호기를 하기까지 꼭 기억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2가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1. “사야 끝나요”

우선 1호기를 매수하고! 전세를 놓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거쳐야 끝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멘토님 말씀을 듣는데, <그릿>에서 읽었던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어떤 일을 끝내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지금보다 더 젊었을 때 나는 글을 쓰고 있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들은 ‘나도 작가이긴 한데 작품을 끝내지는 못했어요’ 라고 말하고는 했어요. 글쎄요, 그렇다면 작가가 아니죠. 그냥 종이에 뭔가 끼적거리는 사람일 뿐이에요. 할 이야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이야기를 끄집어내서 완성시켜야 합니다.”

투자공부하는 사람이 아닌 투자자가 되기 위해, 1년이라는 목표 기간 안에 꼭 1호기 투자를 실행하겠습니다 !! ♥

2. “과정이 중요해요”

본인이 1호기를 하는 과정에 확신이 없다면, 투자를 하고 나서도 내 투자물건이 계속 질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1호기는 갑자기 눈이 뜨이고 귀가 뚫려서 하게 되는 게 아니라는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제 스스로 일련의 투자 과정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배운대로, 투자원칙에 맞는 투자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는 지역과 단지를 늘리고, 장바구니에 담아서 시세트래킹을 하는, 오늘의 제가 해야 할 일들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 아픈 게 아니라 결린 거야

체력 관리에 대해 질문을 주신 동료분께 양파링 멘토님께서 이렇게 답변해 주셨는데요. 

멘토님께서는 으슬으슬 몸이 안 좋아질 것 같을 때 “나 아픈 거 아니야, 오래 앉아있어서 결린 거야”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해요. 

처음 말씀을 들었을 때는 웃으면서 들었는데 곱씹어볼수록 도움이 되는 말씀인 것 같아요.

저는 제 스스로를 ‘환절기마다 감기에 걸리는 애’로 네이밍을 해서, 컨디션이 조금만 나빠져도 ‘아 역시, 감기가 오는 건가봐’ 했었는데요..! 나약한 정신력이 스멀스멀 올라오지 않게 긍정적인 언어의 힘을 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각자의 북극성을 찍고, 거기로 가는 거예요

북극성을 찍으시던 양파링 멘토님의 손가락이 기억에 선명합니다.

저의 북극성에는 어떤 모습의 제가 있을지, 제 주변에는 누가 있을지, 제가 이룬 것들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긴 투자생활 속에서 잠시 길을 잃더라도, 저만의 길잡이 별인 북극성을 향해 걸어가겠습니다.

최상위에 랭크되셨던 조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동료분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고, 느낀 점도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저보다 몇 걸음 앞서 걸어가고 계시는 동료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차곡차곡 시간을 쌓아 투자를 실행하면서 멋진 동료분들처럼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제 생각에 매몰된 목표만을 향해 가고 있었던 건 아닌가 되돌아보며,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해볼 수 있었습니다. 

독서로 시작했지만 독서 그 이상으로 많은 걸 얻을 수 있었던,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화면보다 훨씬 아름다우시고 따뜻하신 양파링 멘토님, 최고조장님 진수도리님 감사합니다 ♡

우리 1조 정예부님, 쿳쥐님, 오스칼님, 찬스2님, 그린티라떼님, 꿈이거 지희재님, 둥둥동동님, 도리루님 감사합니다 ♡

북극성을 향해 가시는 길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