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4주차 강의를 한줄로 정의하자면
"그야말로 속시원한 강의였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귀에 팍팍 꽂히는 자모님의 목소리와
그동안 배운 모든 광역시를 거침없이 정리해주시는 모습!
새로운 광역시 D에 대한 내용도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강의가 아무리 좋아도 그것을 얼마나 소화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 같은데
강의 마지막에 구체적으로 자산의 목표에 따라 얼만큼의 노력을 해야하는지
월단위, 주단위, 일 단위로 써야하는 구체적인 임보의 장수까지 알려주신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임보라는게 너무 큰 산처럼 느껴져서 시도조차 못하고 끙끙 앓고 있는 초보자에게
100개의 계단을 한번에 오르는 것이 아닌
하나하나 쪼개어 조금씩 오르면 결국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다고 말해주시는 듯 했어요.
그리고 퇴근 후 지친 몸으로 임보를 쓰실때
"자 이제부터는 투자자로 출근!"이라고 스스로 되뇌이며 즐겁게 쓰신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사실 관점만 바꾸면,
직장에서는 훨씬 더 힘든 일도 월급 받으며 버텨내면서
잘 공부하고 실행하면 더 큰 이윤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투자공부를
왜 그렇게 힘들어하고 마지못해 하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공부할때 "나는 프로 투자자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스스로 가스라이팅(?)하며 해보겠습니다 ; )
여전히 임보쓰기, 투자공부는 높은 산이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끝을 알수없는, 높디높은 산을 오르는 사람과
산의 굽이굽이에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방향을 제시받은 사람의 마음가짐은 다릅니다.
솔직히 이번 임보도 완전 엉망진창이지만^^;
멈추지 않고 부러지지 않고 계속 해나갈 힘을 얻어갑니다!
댓글
직장인-투자자 on off가 은근히 중요한것 같더라고요~! 저도 늘 스스로를 자책하고 채찍질하는 스타일인데 아지부님의 성장포텐이 기대됩니다~~~ 한계단씩 홧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