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3기 20조 봄날처럼] 4주차 '그릿' 독서후기 - 진짜 ‘그릿’을 보여줄 수 있는 나로 성장하자.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그릿

2. 저자 및 출판사: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2025.02.24-2025.03.02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열정 #끈기 #그릿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grit)이 있었다.

[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열정의지속성 #나침반 #우선순위

성공한 사람들과 면담하면서 성공의 조건을 물어봤을 때 그들이 언급한 열의는 다른 종류였다. 그들의 발언에서는 열정의 강도보다 시간이 흘러도 한결 같은 ‘열정의 지속성’이 자주 언급됐다.

게틀먼의 여정은 나침반과 같은 열정을 보여준다. 나침반은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열정이 있다면 모든 행동의 의의를 궁극적 관심, 즉 인생철학에 부합하는 데서 찾게 된다. 열정은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만든다.

나의 궁극적 목적, ~ 내 인생철학을 바꾸는 일은 어떤 이유로든 포기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일단 모든 부품을 찾아서 조립한 내 나침반은 몇 주, 몇 달, 몇 년이 지나도 같은 방향을 가리킬 것이다.

[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희망 #결심 #낙관적태도 #성장형사고방식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른 종류다. 이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꿋꿋이 버텨냈고 결국에는 다 잘됐어요. 거기에서 결코 잊지 못할 교훈을 얻었습니다.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성장형 사고방식은 역경에 대한 낙관적 해석을 낳고, 이는 다시 끈기 있게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이어져 결국 더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p.285)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보라. 그런 다음 현재의 양육방법에서 자녀가 당신을 본받게 만들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자문해보라.

 이 구절을 읽고, 나는 스스로에게 솔직한 질문을 던져 보았다. 나는 내 인생의 목표에 대해 충분한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내 모습이 과연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는가? 경제적 자유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운 지 3개월이 지났지만, 나는 그 과정에서 얼마나 일관된 태도로 나아가고 있었을까…?

 처음엔 열정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지만, 예상보다 더디게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 조급해지거나 의지가 약해진 적도 있었다. 그때마다 다시 마음을 다잡았지만, 아이들이 나를 본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내 태도를 더욱 엄격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나는 내 아이들이 강한 정신력과 끈기를 갖기를 바란다. 쉽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하지만 정작 내가 아이들에게 "열심히 해봐!"라고 말하면서도, 내 목표를 향한 과정에서 실망하거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면, 그것이 과연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까?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듣기보다는, 부모가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배운다. 그렇다면 내가 먼저 흔들리지 않는 태도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이 깨달음은 나에게 깊은 반성과 함께 새로운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는 단순한 돈을 버는 문제가 아니라, 나의 태도와 삶의 방식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다. 나는 꾸준함을 유지하고, 작은 성취를 쌓아가며, 아이들에게 "엄마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싶다. 나 자신의 태도가 바뀌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그것을 보고 배우리라 믿는다.

 앞으로는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것과 내가 실천하는 것이 일치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훈계가 아니라 실천으로, 진짜 ‘그릿’을 보여줄 수 있는 엄마가 되기를 다짐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p.280) 자녀가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려면 사랑, 한계, 자유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그들의 권위는 권력이 아니라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다.

→ 이 문장은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나는 늘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지만, 때로는 사랑과 통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가 어렵다고 느낀다. 하지만 이 구절을 통해, 진정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사랑과 지지 속에서도 책임과 규칙을 가르치고,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또한, 부모의 권위는 힘이 아니라 지혜에서 나와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단순히 "이렇게 해!"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길을 찾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p.321)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당신이 지도자이며 조직의 구성원들이 강한 투지를 갖기를 원한다면 투지 넘치는 문화를 조성하라.

→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나를 둘러싼 환경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 다행히 나는 현재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중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더 나아가, 나도 투지 넘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경제적 자유를 향한 길은 쉽지 않지만, 올바른 환경 속에서 꾸준히 배우고 실천한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엄마가 되겠다는 다짐과 동시에, 내가 속한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성장해 나가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독서가 아니라,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독서를 이어가고 싶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p.227)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른 종류다. 이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문구를 기억하고 싶은 이유는 희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단순한 기대나 낙관이 아니라 ‘능동적인 결심과 행동’에 달려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흔히 희망을 막연한 낙관이나 행운과 연결 짓곤 한다. "내일은 더 나아질 거야"라고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실제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으면 현실은 그대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문구는 희망을 단순한 기대가 아니라 '내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심’으로 정의한다. 즉, 희망이란 주어진 환경에서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의미로 읽혔다.

 특히 희망이 외부 요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내 태도와 의지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이 문구가 더 와닿았다. 인생에서 크고 작은 변수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때론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찾아온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그 상황 속에서 내가 어떤 태도를 선택하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다시 일어서겠다는 결심이 있다면, 환경과 관계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는 나를 위로해 주기도 했지만, 다시 흔들어 깨우는 느낌이었다.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서, 삶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고 주도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태도를 가르쳐주었다. 미래는 그저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행운이 아니라 나의 투지와 결심이라는 점을 늘 기억하고 싶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