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수수진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아는 그 용적률을
사고 팔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소식에
냉큼 달려왔습니다:)
진짜로 용적률을 사고 팔고가 가능할까?
어떤 내용인지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시에서 시작한다는
<용적이양제>에 대해 알아볼게요!
출처 : 매거진H
말그대로 대지 면적 대비 얼마나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있을 지를 결정하는 지표에요.
이 용적률에는 주차장 및 지하층,
비상시 대피공간은 제외하구요!
재건축, 재개발을 할 때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요소이기도 해요.
그래서 용적률 기준에 따라
다양한 높이로 건물을 지을 수 있는건데요.
용적률이 높으면 =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있다는 거겠죠?
그래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할 때는
용적률이 높으면 더 좋은 사업성을
기대할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면
대지 면적 = 100평이고
건물 각 층의 면적이 50평씩 4층이면?
총 바닥면적(연면적) = 50평 x 4층 = 200층
용적률 (200층/100) x 100 = 200%가 되는거죠.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사실 이런 용적률은 모두가 같지가 않고
자치시도별로 세부기준이 다 다르게 설정되어있어요.
그럼 여기서 잠깐!! 🤚🏻
왜 그럼 용적률을 규제할까?
용적률을 규제하지 않으면
답답한 도시의 모습이 될 수도 있어요 😰
크게는 이렇게 3가지 이유로
그동안 용적률을 규제해왔어요.
이런 용적률을 사고 팔수 있는
제도가 나왔다고 하니? 놀랄 따름입니다…
근데 용적이양제라… 말이 너무 어렵네요😭
이런 용적률을 사고 팔 수 있는 제도를
2025년 하반기부터 도입한다고 합니다..😲
바로 그 이름도 어려운…
<용적이양제>라는 건데요!
쉽게 말해서, 문화재 보존이나
공항근처 고도 제한 등으로
용적률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지역의
남는 용적률을 필요한 지역으로 판매하는 제도에요.
이 제도는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에서
가져온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뉴욕의 랜드마크인 <원 밴터빌트>는
인근에 있는 그랜드센트럴의 용적률을 넘겨받아
93층 높이, 무려 용적률 3000%로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었어요.
심지어 미국에서는 1960년대부터 도입되어서
오래된 역사를 가진 건물을 유지하면서도
나머지 땅에 개발을 하면서
그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해요:)
도쿄의 <신마루노우치빌딩> 등 고층 빌딩들도
미사용 용적률 700%씩을 사서
고층 빌딩으로 성공적으로 지은 사례 중 하나에요.
일단 첫 시범지역으로
강동구의 굽은다리역세권에서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본격적인 실행 모델을 구축해본다고 해요!
가장 먼저 떠오르던 단지는
정말 입지도 좋지만 너무 아쉬운 곳이 있죠…?
백제 시대 문화 유적이 너무나도 많고
토지 소유자들과 규제 때문에 개발이 어려워서
그냥 멈춰버린 이 곳….
바로 송파구에 위치한 풍납토성입니다!
🤔 만약 이 곳에 용적이양제가 적용된다면?
남는 용적률을 역세권 개발이 필요한 지역으로 팔고
토지 소유자들은 수익 창출을 할 수 있겠네요.
그럼 문화재를 보존하면서도 도시 개발도 가능한거죠!
혹시 세상을 사선으로 보는 친구 씨티극동도…
가능하련지 궁금해지네요?ㅎㅎ
아무래도 공항근처 일대로는
건물 높이가 제한되서
용적률을 다 활용할 수가 없었죠😭
그 또한 개발 가능성이 낮았어요!
🤔 만약 이 곳에 용적이양제가 적용된다면?
김포공항 주변에서 사용못한 용적률을
주변 지역 개발 현장에 팔고,
고도 제한 지역 토지 소유자들은
건물이나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고
재산권 보장까지 된다고 해요.
이 외에도 경복궁이나 북촌 등
개발 제한 지역으로 규제가 있던 곳들도
가능해질 수도 있다고 해요.
불필요한 공간 낭비 없이
용적률을 보다 적절하게 활용이 가능해져요!
규제로 인해서 용적률을 활용하지 못하는
토지 소유자들에게 권리를 보장할 수 있고
소중한 문화재도 지킬 수 있어요
⭕ 특정 지역 과밀 개발
강남이나 여의도 등
핵심지가 더욱 고밀개발될 확률이 높아져요.
아무래도 최상급지 재건축에서는
용적률 상향에 따른 개발효과가 크니깐요..!
그럼 다른 땅의 용적률을 사서
재건축 사업성을 크게 올릴 수 있을지도 몰라요.
⭕ 법적 기준이 아직은..
국내에처음 시도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세부 운영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남은 용적을 얼마에 사고 팔지,
법적인 기준이 명확해져야 할거에요.
오늘 어떠셨나요??
저도 처음 들어본 이 제도…
국내 처음으로 시도해본다고 하니
저도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되는데요!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투기가 아닌 투자를 위해 공부를 하는 것!!
이런 제도도 꼭 알아두시고
앞으로의 시장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투자를 하면 좋을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계획을 세우면 좋을지
저는 매년 듣는 강의인데요.
수 많은 성공 후기도 한 번 보러 오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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