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너무도 알찬 Q&A시간을 마련해주신 새벽보기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강의 중간에 넘 힘들지 않게 농담도 던져주시는 센스~
나에게 어떤 인사이트를 던져주었나?
첫 질문부터가 남 얘기가 아닌 저의 얘기이기에 더 맘에 와닿기도 했습니다.
저는 원치 않는 무주택인데 가족의 반대로 1주택으로 못가는 현실이 너무 답답해 투자코칭도 들어가며 방향을 잡아나가는 중이었기에 더 1주택자의 포지션으로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여러 상황에 맞는 설명을 들으며 편익/비용을 따져볼때, 나에게는 경제적 자유가 중요하기에 어떻게서든 무주택에서 1주택으로 그 다음 다주택자로 넘어가는게 너무나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과정이 너무나 힘들고 지금까지도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더~ 지금 멈추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다는 걸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내 나름으로는 나의 길 방향이 정해졌다고 생각했으면서도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질문으로 들으니 '내가 저 상황이면 어땠을까?' 하는 감정 이입이 저절로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정말 질문 선정 잘했다~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질문 하나하나가 나의 이야기가 아닌게 없구나. 언젠가 나에게도 닥쳐올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님 지나왔던 나의 세월동안 놓쳐왔던 시간들, 기회들이 저렇게 질문으로 올수 있구나.. 다시는 그런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다짐을 하면서 보게 된 강의였습니다.
특히나 50대 이상의 내집마련을 고민하는 분들의 질문이 선정되었기에 더 집중해서 볼수 있는 시간었습니다.
내가 알게 된 새로운 것들은 무엇인가?
지나버린 특정 시기의 가격이 다시 돌아올거란 기대는 버려야 한다. 그런 시기는 다시 오지 않겠죠. 강의에서 대놓고 언급은 안했지만, 많은 무주택자들이 집을 못사는 이유가 예전 가격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지만 그런 시간이 다시 오지 않으니 지금 내가 살수 있는 금액으로 많은 앞마당을 만들어 살수 있는 아파트를 사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호재에 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 당장 실현될 호재와 이미 호재가 반영된 가격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미 다른 강의에서 몇번 들은거 같은데도 매번 느낌이 달라집니다.
재건축에 대해서도 말씀을 해주셨는데, 물론 재개발 등이 돈이 되는건 맞지만 왜 그게 꼭 정답이 아닌지도 말씀해주시는데 정말 명확한 답변에 재개발은 그냥 공.부.만 하는 걸로 결론을 내버리게 됩니다.(재개발을 너무 모르면 부동산 가서 바보가 된 느낌 ㅋㅋ)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수도권 쪽으로만 투자 방향이 잡히면서 나름 속이 쓰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월부 시간, 지방에 보낸 시간이 얼만데?!!!ㅠ.ㅠ; 하는 생각이 들며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그 시간들이 비교평가라는 것을 알아가는데 결코 헛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머릿속에만 확실히 집어넣어놓는다면 앞마당 지방을 아는것이 수도권과의 비교도 되며 열심히 수도권 앞마당 만드는 것에 동력이 되어줄거라 생각합니다. 지방을 전혀 몰랐다면 수도권이 얼마나 좋은지, 왜 수도권을 해야하는지, 수도권이라고 해도 모두 좋은건 아니라는 것들을 배우기 쉽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방향을 잘 잡으며 또 언젠가 지방 투자의 길이(?) 열릴거라는 생각으로 지금 하는 앞마당을 잘 만들고 수도권, 서울쪽의 투자를 끝까지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강의의 종합적인 느낌
월부학교의 느낌은 어떨까???? 진짜 궁금합니다. 월학에 어쩌다 간다해도 강의 내용을 따라가지 못할거 같습니다. 내집마련 중급반도 이렇게 힘든데(서울 앞마당이 별로 없슴당) 어찌 월학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월학도 닥친다면 해야겠지요. 강의 Q&A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지금 서울 동작구를 임장중인데, 마치 제가 올린듯한 질문도 떡~~ 하니 다루어주셔서 정말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듣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던거 같습니다. 네이버 부동산도 아실도 호갱노노도 그래프 등을 정말 열심히 봐야겠구나~ 현장이 중요하구나~ 느끼게 된 강의였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새벽보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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