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30기 15조 예개 3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예갭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3주차 망구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딱 궁금하고 필요하던 두가지 목표를 향해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첫째, 중소도시 A,B 지역에서의 투자 우선 순위를 안다.

둘째, 많은 입주가 예정된 지역에서 투자 결정 기준과 방법을 알고 실전투자에 적용한다

중소도시 A,B 지역이 괜히 둘이 짝꿍으로 등장한게 역시 아니였습니다. 두 도시간의 차이와 공통점을 통해서 투자 우선순위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두 도시간의 영향은 얼마나 미치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었습니다. 그 지역을 전혀 모른다고 해도 강의가 끝날때 즈음이면 도시를 다녀온것 마냥 머리속에 그려지게 됩니다. 서로 적절한 비교군이 되면서 투자 우선 순위를 통해 찾아나가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두지역의 입지 분석을 통해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떻게 분위기가 다르며 어디를 왜 선호하는지에 대해 도시를 번갈아 가며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한방에 정리해주셨어요. 흥미로웠던 점은 중소도시는 빈땅이 많아서 자꾸 도시가 이동 확장하며 도시가 점점 커지는데 그곳으로 사람들이 선호도 요소를 쫓아 이동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때문에 도시 확장의 순서와 특징을 함께 정리하면서 왜 그런 선호도가 생기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망구님의 입지분석을 통해 내 임보는 너무 쓸데없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는게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미쳐 생각지 못한 입지 분석시 유의점도 매우 유익했습니다.(BM각) 생활권을 상중하로 정리하는 페이지도 꼭 BM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두번째 목표.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에서의 투자 결정 기준과 방법. 강의를 통해 중소도시가 저렴하다는 것은 이제 알겠는데 문제는 각 지역의 공급물량이었습니다. 특히나 공급물량에 예민한 작은 도시이다 보니 선뜻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 했었거든요. 일단 꼼꼼한 물량체크와 그 위치를 알아야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그 비슷한 물량이 들어왔을때 얼마나 전세가 떨어졌었는지를 체크하고 대비할수 있고 기대수익을 가늠하는 과정을 통해 실전 투자를 할수 있습니다.

오해를 풀자 시세트래킹

(정찰병 파견)

시세트래킹은 필수로 해야한다는걸 이제사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시세트레킹에서 투자할 물건을 찾는게 아니라는걸 초반에는 몰라서 계속 흘러가다가 얼마전 부터 챙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시세트래킹에 대해 자세히 배운적이 없고 그 필요성에서만 들어왔던지라 뭐가 맞는건지 잘 몰랐었는데 망구님께서 이번에 총정리 해주셨습니다. 수업을 듣고나니 실전투자는 = 임보 + 임장 + 시세트레킹 + 용기 로 이루어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1년이 된 저는 '내가 뭘 쓰는거지?' 에서 '임보 이렇게 쓰는건가' 라는 단계입니다. '진짜 느리다' 싶다가도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동시에 드네요. 돈보다 값진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눠주시는 튜터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