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14기 지방투자 기초반 3강 강의는 망구99님의 강의였다.
망구님이 강의하신 <비교평가> 특강을 너무 좋게 들었던 터라
이번 강의도 기대하면서 듣게 되었다.
첫번째로는 인구규모가 거의 비슷한 ㅍ지역과 ㄱ지역에의 입지분석과
선호도에 따른 투자우선순위에 대한 강의였다.
두 지역이 있는 곳은 여행조차 가 보지 않은 지역이라서
너무 생소한 지명들이어서 많이 낯설었지만
계속 듣다보니 두 지역이 공통점도 많지만 지역의 특성이 달라서
선호도를 달리 봐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이 강의 내용을 듣지 않고 아무 배경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그 지역들을 임장했더라면 많이 헤맬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강사님의 경험을 레버리지 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강의 내용 중 입지 분석할 때 직장과 인구의 분석 포인트를 짚어주셨는데
다음 임보 작성에는 알려주신 포인트에 맞춰서 내용을 넣어보아야겠다.
또 학군지 확인 시나 인구 구성에 있어 지표에서 나타나는 수치가
꼭 현실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실제 임장 결과까지 종합하여
생활권의 선호도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두번째로는 예시로 든 두 지역처럼 많은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지역에서의 투자결정기준과 방법에 대한 강의였다.
흔히 보통 지역들은 주변 지역의 공급물량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게 봐야 하는데
위의 두 지역은 주변 지역의 공급보다 각 지역 자체의 공급이 중요하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강사님이 준비해 주신 강의 자료는 위의 두 지역을 임장갈 때는 꼭 참고하게 될 것 같다.
공급 물량이 많은 지역이라고 투자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개인마다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이 다르기 때문에
물건이 충분히 싸다면 내가 가진 상황에서 충분히 리스크 대비 등 감당 가능하다면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오히려 가격이 싼 기회가 찾아올 수 있는 것이므로
두려워 하지 말고 발생가능한 최악의 상황을 예측해 대비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강사님의 '꾸준함을 가능하게 한 행동과 생각들'이라는 제목으로
5년이라는 시간동안 투자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경험을 나눠주셨다.
하루하루 원씽을 이뤄내며 내가 하고 있는 것을 잘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과
그래도 힘들 때는 나에게 저주며 휴식했다는 말씀을 들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맞다. 투자의 길이 누구에게 이기기 위한 일이 아니고
오래 꾸준히 해야 성과가 있는 일이기 때문에
조급해 하지 말로 조금 지치거나 힘들면 휴식도 취하면서
나를 잘 달래가면서 해 나가야겠다.'
5년이 되는 앞으로 4년 후의
성공적인 투자자로서의 내 미래의 모습을
즐겁게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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