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있는 집은 입주 2년이 되는 내년 10월에 매매를 할 수 있어요ㆍ주담대 털고나면 순자산 3억정도 될듯 합니다ㆍ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1억정도는 전세집 구하고 2억정도를 분당이나 평촌에 전세끼고 투자를 해보려고 해요ㆍ
남편의 정년은 4년정도 남았으며 저도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ㆍ
1년에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은 이천만원정도고 내년이면 매물들의 가격이 지금보다 상승할듯
도한데 제 도전이 가능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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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님 분당과 평촌으로 2억정도로 전세를 끼고 매수하려고 하시는 군요~! 자산상황과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분당보다는 평촌에 조금 더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요 내년에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급하게 매수하기 보다는 강의들으면서 가치와 입지를 계속해서 공부해나가시면서 준비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특히 지금의 연세에서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한다면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를 맞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신중을 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준비한다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것같습니다! 마리나님의 꿈 응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리나님 :) 마리나 님의 정확한 개인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원론적인 이야기 밖에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리나님의 연령대를 생각했을 때 실거주 집을 매도 후 투자를 하는 것은 좀 더 신중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년이 많이 남지 않은 가운데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면 향후 역전세 등의 리스크가 발생했을 때 감당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내년이면 매물의 가격이 지금보다 상승한다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신의 영역일 수 있습니다. 저평가 된 물건이 시간이 지나면 가치를 찾아가면서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겠지만 당장 내년에 오르는 것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우선 강의 수강 전이라면 강의를 수강하시면서 방향성을 잡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마침 오늘 투자자로서의 기본과 마인드를 잡아갈 수 있는 열반스쿨 기초반 신청이 오픈하였습니다.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리고자 하는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만, 조급한 투자는 정말 힘든 후폭풍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꼭 강의를 통해 방향성을 먼저 잡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리나님 :) 자산재배치를 통한 투자를 고려중이시군요. 분당의 경우 현재 기준으로는 다소 무리일 수 있어 보입니다. 평촌의 경우, 큰 평형은 어렵지만 소형 평형의 경우 비교적 분당보다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내년도 매매, 전세 상황을 알 수 없고 마리나님께서 현재 보유중이신 물건상황, 자산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실질적인 답변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투자코칭을 통해 방향성을 잡고, 그 기간동안 말씀하신 것처럼 공부를 해나갈 것 같습니다. 마리나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