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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새벽보기님 질의 응답 강의 잘 들었습니다. 여러 사연을 들으면서 제가 궁금했던 부분이 해결이 됐어요~
저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2018년도에 누가 서울에 집을 사라고 했었는데..그때 서울집값이 비싼데 내가 어떻게 사냐면서....대구에 신축 아파트를 샀었어요. 근데 그 후 상승장을 겪으면서 서울과 지방의 가격차가 어마 어마하게 벌어져서 땅을치며 후회한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이번 하락장에는 기필고 서울집을 사리라....그리고 2021년 상승장을 겪으면서 집값이 갑자기 올라가버릴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어요...내년엔 반드시 서울에 집을 매수하리라!! 조급한마음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서울은 어디가 좋은지역이고 교통과 학군이 어디가 좋은지 전혀 모르면서요....
서울은 좀더 공부하면서 2~3년안에 내가 원하는곳 원하는 가격대가 왔을때 매수하면 되겠구나 생각하며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전고점에서 25% 가 꼭 되야 매수해야 되냐는 질문에...너무 한번에 제일 좋은거를 사려고 하지말고
이정도면 괜찮겠다는 가격에 매수하라는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제 경험상 너무 좋은거를 매수하려고 못 사는것보다는 하나정도는 경험적으로 매수하는게 옳았던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좋았던 선택도 있고 아쉬웠던 선택도 있었지만... 지나고 보니 다음 투자때 더 좋은물건을 고를 수 있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자시 호재만 보고 매수하지 말라는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 호재가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있는지 여부를 따져서 사라는 말씀과 제일 중요한거는 싸게 사는거라는 말씀을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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