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기-열기-내마기-열중-서투기 를 연달아 듣는동안 여러 강사들을 만났다. 물론 온라인상으로. 

너나위님이야 뭐 월부대표강사니까 말모. 그런데 서투기 1주차 강의 후, 나의 원탑레벨로 자모님이 등극했다!! (축하드립니다 ㅋㅋ)

 

깔끔한 딕션과 눈에 들어오는 판서, 그리고 ‘그래서 투자기준을 어떻게 판단해야하는 건데?’ 하는 물음을 잘 긁어서 제시해주는 접근법. 좋았다. 뭐지 이분? 처음엔 그냥 학원 강사처럼 강의하는 부동산 강사시네? 했었는데 서투기에서 자모님 강의는 뭔가 안개속에 갇혀있던 물음에 대해 걷히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순간에 결제해서 50만원을 다 내고 수강하는 터라 뭔가 덤탱이(?) 쓰는 기분이 들었었던 걸 좀 씻어주는 시원함이었다. 

 

하.. 그래도 난 아직도 지름길을 원하고! >.< 

  1. 내가 전국의 모든 아팟분석은 하기 어려움을 알기에 (메타인지!)
  2. 서울의 4급지이 이내 투자결과를 내야 스스로에 만족스러운 결과임이라는 것도 알고
  3. 하지만 난 아직 과거투자물이 정리되지 않아서 해결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에
  4. 그 동안 앞마당을 3개만 만들어보련다!

 

이렇게까지 정리하게 해준 자모님 고마워요! 

처음엔 무작정 3년만 이바닥(?)에서 하라는대로 해보면 뭔가 달라지겠지? 하는 막연함이었다면, 서투기 하는 스케줄로는 3년하다가 기절하겠다 싶어서 1년만 하라는대로 해보련다. 1년만…. 서울시장아 그동안 너무 날아가지 말아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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