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독서 후기] 모든 돈의 미래 비트코인 _페이야

1.  책의 개요

책 제목

모든 돈의 미래 비트코인

저자 및 출판사

홍익희/ 거인의 정원

읽은 날짜

2025.3.1

총점 (10점 만점)

10점/10점

 

현재 미국의 재정 적자 규모가 엄청나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와 환율 정책을 펴는 이유도 미국의 국가 부채 규모 감소를 위한 전략이라고도 한다. 금리 인하를 통해 미국의 재정 부채 감소를 이끌어 낼 수 있기에 미국의 경기 침체를 오히려 바라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라고 해석하는 경제 전문가들도 있다. 얼마 전 미국 국무장관회의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우리가 하는 일은 미국 파산을 막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미국은 재정 적자 심각하다는 뜻인 듯하다. 금리 인하를 하면 끝인 듯 하지만 그 발목을 잡는 것이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이 도대체 얼마나 무서운 것이기에 금리를 함부로 내리지 못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가졌었다. 

 

그런데 그 답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 정도 확인 할 수 있었다. 책에서는 과거 세계에서 가장 번영한 나라를 이루었던 아테네, 로마제국, 원나라, 스페인의 몰락이 어떻게 이뤄지게 되었는지 알려준다. 바로 방만한 재정 정책, 무분별한 화폐 발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었다. 그로 인해 통화 시장이 붕괴되고 재정 파산으로 나라가 망하게 되는 것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회는 머니 게임을 하고 있다. 이 제도는 현재 바뀌기 힘들고 돈을 찍고 빌리고 해야만 나라가 유지되고 돌아가는 상황이다. 

 

제2차 세계 대전도 독일이 제1차 세계 대전 배상금을 갚기 위해 발행한 화폐량 증가로 인한 사회 혼란이 나치를 등장 시켰고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한다. 

화폐적 현상으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고 수 많은 사람이 죽었다 하니 화폐량 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화폐량을 줄일 수 없는 현재의 시스템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등장하게 된 것이 세계 화폐에 대한 염원이었다. 

 

 

 케인스는 ‘세계화 폐는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안되어야 한다. ‘고 말한다. 또한 특정 국가의 위기가 다른 국가로 전이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세계 화폐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달러를 기축 통화로 만들어 패권을 잡으려 했던 미국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그 이후 금환본위제를 택했던 미국은 부족한 재정을 채우기 위해 금 보유와 상관없이 달러는 발행하였고 달러에 대한 세계 여러 나라의 불신으로 금태환 움직임이 보이자 1971년 닉슨쇼크가 일어난다. 

 세계은행의 역할을 자처하던 미국이 자국 보호를 위해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사실에 나는 글을 읽으면서 놀랐다. 지금도 미국은 자국 보호를 위해서 수 많은 나라에 맺었던 협약들을 파기하고 있다. 이제는 미국의 불신으로 중앙화된 화폐에서 탈중앙화 화폐로 세계 나라가 변화되고 있는 과정 중에 있다. 

 

 금본위제가 풀린 미국은 틈만 나면 발행량을 늘려 인플레이션이라는 올가미로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게 만들고, 부자는 더 부유하게 만다는 양극화로 세계를 몰고 가기 시작한다.(p78)

 미국의 이런 잦은 통화량 발행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자 달러에 대한 불신으로 중국 러시아 인도 등의 나라들이 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이는 사람들이 금이나 비트코인을 선택하는 계기를 앞당기게 되었다. 

 

 미국은 기축 통화로 유지되려면 국채를 발행 해야 하는데 최근 국채보다 금을 택한 중국, 중국이 달러를 사주지 않는다면 미국은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가 점점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의 미래 도래로 화폐도 기존에 사용하던 화폐가 아닌 디지털 화폐인 암호화폐나 CBDC, 토큰증권 사용이 이뤄질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화폐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게 될 것인가? 나는 지금 시작 단계에 있다고 본다. 사람들은 내 나라가 주도하길 바랄 것이고 그게 쉽지 않다면 결국 누구에게도 터치 받기 힘든 비트코인을 결국 선호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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