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실력있는 투자자
레드와인 인사드립니다
혹시 이번에 열반스쿨 기초반 들으시나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지금 서두르시면 단 3분만에 끝납니다!!
아니, 1분이 채 걸리지 않고 끝나요!!
자!! 얼른 [월부닷컴]에 로그인하시구요
[내 강의실]을 클릭하세요!!
그럼 화면 가운데 오른쪽에 [조편성]을 누르고
화면 오른쪽에 [설문수정]을 누르세요!!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지원]에 체크!!
이제 다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은 강의 효율을 200% 높일 수 있는
조장, 운영진 신청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제가 처음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었던건
2020년 9월 열반 33기였습니다
그때는 투자에 관심도 없었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조 활동을
해야한다는 것이 마냥 반갑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10년 넘도록 변하지 않는 ENFP)
그래도 와이프랑 약속을 했으니까
지킬 것은 지켜야 하니까 조 활동에 참여해서
시키는 것을 (뺀질거리지만) 잘 하는
수강생1, 2, 3, 4, 5 중 한명이었습니다
우당탕탕 열반스쿨 기초반이 끝나고
마지막 서로 인사를 나누며 헤어질 때
그때 조장님이 한 마디 하셨습니다
그 당시에는 조장은 커녕
다음 강의도 수강할까 말까 고민중인
뺀질거리던 수강생이었기 때문에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음 해 여름
2021년 7월, 실전반 15기
5주동안 함께 임장다니며 아무것도 몰랐던
코흘리개 부린이들을 도와주셨던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아니 대체 뭔데 다들 저렇게
조장, 운영진에 지원하는거라고
말씀하시는걸까?
뭔가 좋으니까 지원하라는거 같은데
일단 당장 내가 되지는 않을테니까
하라는대로 해봐야겠다
실전반을 수강하고 다음으로 들었던
2021년 9월, 열반스쿨 중급반 10기
먼저 앞서가신 분들이 하나같이
조장, 운영진에 지원하라 하셨으니
어려서부터 하라는대로 했던 저였기에
당시 중급반부터 조장을 지원했습니다
(TMI : 당시에는 조장 지원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당시 운영진이었던
올리브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상황을 파악해보니 저는 조장이 되었고
이왕 하게 된거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조원분들과 독서도 열심히
강의도 열심히 들으며 집중했고
조장으로 조원분들에게 하나라도
더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제가 이미 조장님들께 받은 것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월부에 빚진 마음으로
나눠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나눴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함께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강의를 수강하면서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면서 함께 정한 것이 있었습니다
아침 미모 인증 / 따뜻한 댓글 / 독서
아침 잠이 많은 저로써는 쉽지 않았지만
조원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과
그리고 조장이라는 역할을 생각하면서
먼저 하고, 함께해주셨던
저의 과거의 조장님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한 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중급반 일정이 모두 끝나고
저에게는 아침 미모 습관이 생겼고
조원분들에게 댓글을 나누던 습관이
더 나아가 월부 댓글천사가 되었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독서라는 한계를 뛰어 넘으면서
투자자가 갖춰야 하는 역량을
한 뼘 쌓을 수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MVP의 혜택까지
내가 조장이 아니었다면
이전과 마찬가지로 수동적인 조원이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을 모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에게 있어서 조장 신청은
강의를 수강한다면 당연히 신청하는 것
그리고 운영진 또한 당연히 신청하는 것
신청 안하는게 이상한 것이 됐습니다
왜냐구요?
많지는 않지만 월부에서 4번의 조장을
경험하면서 느낀 점은
매번 다르게 다가오는 상황을 통해
좁았던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내 역량이 커지는 것을 느끼며
조원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그 기분을
이제는 중독처럼 놓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17조의 조장을 맡으면서도 감사한 것이
매일 매일 생겨나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축복 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항상 같은 루틴으로 매일을 보내시면서
실력을 쌓아가고 계신 김티디님
특강 말고 정규강의는 처음이라셨지만
어느 N수생 못지 않은 열정의 위드거니님
3개월차 삐약이처럼 보이지만 내면에
잠들어 있는 거인이 기대되는 짱이사랑맘님
매일마다 새벽을 깨우는 멋진 가장이자
가족에 대한 사랑이 진심이신 다미와님
월부의 모든 것이 처음이라 낯설텐데도
누구보다 잘 따라와주고 계신 홍제모과님
젊음이 무기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 안에
진실된 마음이 더 큰 장점인 고독한달팽이님
56만 월부인들 중에 한 명에 지나지 않는
조장 나부랭이인데도 불평불만 없이
적극적인 모습과 집중하는 모습으로
함께 해주시는 넘나 애정하는
독서로 월부 역사에 새롭게 쓰1 7인조
모두들 덕분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번에 저는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기로 진작부터 결심했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저는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의 조장과 운영진
모두 지원 완료했습니다
조장을 시켜줄지, 안 시켜줄지
운영진을 시켜줄지, 안시켜줄지는
월부에서 결정해주실겁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그냥
지원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장이나 운영진이 된다면
함께하는 조장님들, 운영진분들과
누구보다 즐겁게 그리고 진심을 담아서
강의 듣고 과제하며 함께 성장하시면
이보다 더 좋은 시간이 있을까요?
여러분의 조장, 운영진 경험을
진심으로 권해드리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옴마 조장님!! 너무 멋진 글 감사합니다. 조장은 저에겐 너무 과분한 직책인 것 같아서 주절거렸는데 이런 글을 보니 또 약간의 찔림이 ㅋㅋㅋ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조장님이 조장님이라서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