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임장, 부동산 방문 10분 전 꼭 확인해야할 3가지 [수면양발]



안녕하세요 수면양발입니다.

처음 부동산에 가던 날,

여차저차 예약은 했지만

떨리는 마음에 쉽사리

부동산 문을 열지 못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 저처럼 매물임장을 하기 전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분들께

조금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부동산 방문 전에 확인해야할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격 : 네이버 부동산

첫 번째는 바로 가격입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요..? ㅎㅎ

하지만, 실제로 매물임장을 하다보면

정신없이 분주하기 때문에

가격을 놓치기 쉽습니다.

간혹 매물을 보고 난 뒤

"사장님 그래서 얼마라고 하셨죠..?"

라고 묻게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부사님 입장에서는

투자를 한다면서 가격도 모르고 왔나..

라고 생각이 하실수도 있죠.. ㄷㄷ

그래서 대략적인 가격은 알고

부동산에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긴 시간도 필요없습니다.

단 1분이면 되죠.

하지만 가격을 알고있는 사람과

모르고 있는 사람의 차이는

부사님들 눈에 확연히 드러납니다.

네이버 부동산을 켜고

현재 단지의 최저 매매가, 전세가를

빠르게 확인합니다.

ㅇㅇ단지 매매가 5억, 전세가 3억

최소한 이정도는 머리속에 넣고

부동산에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만

가급적 가격에 있어서 만큼은

부사님들에게 뒤쳐지지 않도록

알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투자를 하기위해 끊임 없이

물건의 가치와 가격에 대해 고민하는

실전 투자자이기 때문입니다.

소소한 TIP

매물임장 전 날 또는 가는 길에

볼 매물들을 미리 스프레드시트에

정리하면서 가격을 외워봅니다.

하지만 한번에 잘 안 외워지죠..?

그래서 매물을 보면서

가격을 한번 더 떠올립니다.

그래도 잘 안 외워지죠..?

그렇다면 매물을 보고 나와서

다시 한번 가격을 떠올립니다.

이렇듯 총 3번에 걸친

반복학습으로 가격을 외우신다면

좀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ㅎㅎ

2. 위치 : 카카오맵

두 번째는 지도 입니다.

부동산에 방문하기 전에

카카오 맵을 켜고 빠르게

해당 단지 안팍으로 둘러봅니다.

1. 주변 입지 요소(지하철역, 학교, 상가)

2. 동 배치(평형, 향)

사진 삭제

어디가 로얄동일까요...?

이를 통해서 로얄동은 어디일지

미리 고민해보고

오늘 보기로 한 매물들의 가격을

지도에 입혀서 확인해봅니다.

'역에 가까운게 좋을것 같은데...'

'초등학교에 가까운게 좋은 건가..?'

물론 매물의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다르겠지만

이렇게 먼저 보는 매물들에 대해

예습을 하고 가면 궁금증도 생기고

부동산 사장님과 대화를 풀어가실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를 테면,

매물을 보러 이동하는 시간에

궁금한 점들을 부동산 사장님께

"사장님 여기는 로얄동이 어디에요?"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겠죠~

소소한 TIP

부사님께 질문을 할 때도

예습을 통해서 고민했던 것을 토대로

여쭤보면 좀 더 좋습니다.

위에 질문을 예로 들면

"사장님 여기는 로얄동이 어디에요?"

라고 물어보기 보다는

"역에 가까운 XX동이 로얄동인가요?"

라고 물어보는게 좀 더

투자자다워 보이겠죠..? ㅎㅎ

3. 이야기 : 호갱노노

세 번째는 필수라기 보다는

미리 보고 가면 좋은 것인데요.

바로 호갱노노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미 단지임장을 하면서

모두 파악하셨을수도 있겠지만..ㅎㅎ

그래도 부동산에 방문 전에

한번 더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되는 점들이 많습니다.

실제 거주하면서 좋은 점, 불편한 점

더 나아가서 리모델링, 재건축 호재 등

단지에 대해 디테일한 내용들이 많죠.

마찬가지로 미리 예습해놓고

이런 내용들이 사실인지

매물 임장을 통해서 거주민과

부동산 사장님들께 확인해보시면

좀 더 풍성한 매물임장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매물 임장

가기 전에 확인해야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가격 : 네이버부동산

2. 위치 : 카카오맵

3. 이야기 : 호갱노노

하지만 막상 실제로 부동산에 가면

뜻 되로 잘 되지 않기도 합니다.

부사님과의 대화가 꼬여서

진땀을 빼기도 하고

배운대로 잘 못하는 것 같아

속상할 때도 많죠..

하지만 힘들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는다면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반드시 성장하고

성공에 다가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예전에 실전반 강의에서

너나위님께 해주셨던 말씀인데요.

견디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것이 집중하세요.

나 오늘 엉망이었구나가 아니라

오늘도 성장했구나

인상 쓰지말고 웃어보세요.

나 어제보다 성장했어

새로운 곳을 가고

이전에 모르던 걸 알게 됐어

기분 좋은데..?!

너나위님 말씀 中

오늘도 함께 기분 좋은 하루

만들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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