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투자 물건 손절하고 싶었던 저같은 동료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너나위님의 말씀 (feat.THE월부디너)

 

 

 

 

"내가 1년에 2-3천 모으는데

천만원 손해보는거 이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잖아요.

절대 부자 못 돼. 절대 투자자 성공 못해.

진짜 악착같이 버텨야해

이빨 꽉 깨물고"

너나위님, THE월부디너

 


 

 

 

 

 

 

안녕하세요 한걸음씩 성장하는 투자자

한나둘입니다.

 

 

자기소개도 오랜만에 써서

쑥스럽네요.

 

 

저는 최근의 한 수도권 투자로

저는 온 우주의 운을 끌어모아

THE월부디너파티에 다녀올 수 있었고

 

https://cafe.naver.com/wecando7/11353929

750만원 깎고 9천만원으로 신도시 투자한 이야기 - 매수 1편 [한나둘]

 

 

 

월요일 저녁 멘토, 튜터님들과

꿈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한시간반동안

너나위님께 질문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 상황을 말씀드리자면

1호기는 공급이 많아질 지역에

투자하여 내년 초 전세만기가 다가오고있고

주변 입주장과 겹칩니다.

 

2호기는 수도권이지만

외곽이라 흐름이 늦게 올 지역입니다.

 

그리고 부모님 돈을 끌어왔기 때문에

부모님통해서 역전세 대비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세가도 예상보다

낮게뺐기때문에

주변에 돈도 빌렸구요

취득세 할부도 있어

6개월동안 월 고정비 300만원....

(싱글입니다 힘들어요)

 

 


 

 

무리하지않는 투자를 배웠지만

무리하게 된 상황

 

내년 공급장에서 잔금까지 칠수도 있는,

가격도 매수가보다 떨어졌고

역전세 리스크도 있습니다.

 

제 1호기가 감정적으로

미웠습니다.

 

 

매매가는 전세가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배웠는데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천만원 이상

싸게 거래가 되었고,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시장이 정상은 아니였습니다.

다 공포에 떨고있구나..

 

 

 

'아 이거 지금 던지면

저사람들과 다를게 없네.

지켜야하는거구나.

그래도 확신을 얻고싶어

누가 지키라고 말 좀 해줬으면 좋겠어'

 

 

이것이 제 솔찍한...심정이였습니다.

 

3년동안 전 뭘 배운건지

기초강의와 실전강의들

학교에서도 배운것들이

리셋되었고

'팔고싶다'라는 생각에

지배되었을때도 있었습니다.

강의중에 만났던 튜터님들께도

여쭤봤지만 저 스스로

결정을 못하였습니다.

 

 

 

이런상황에서

너나위님을 만날 수 있었던것은

투자자 계속 하라고

운명이 도와준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지방 공급 많은 곳에 투자하신 동료분들

 

싸다고 생각했지만 이후에 더 싸거나

계속 싼 지역들에 투자하신 분들

 

공급이 많은 곳 들어가서

가격도 안오르고

역전세도 나서 손절하고 싶으신 분들

 

공급이 많지 않았지만

하다보니 공급이 많은 곳에 들어가신 분들

 

왜 여기 투자했지 울산이나 전주할걸

후회하시는 분들

등등

 

너나위님 말씀 대신 전달해 드립니다.

 

 

 

 

 

"천만원 정도는 거의 안 잃은 거거든요.

버텨야해요. ㅇㅇ에 공급 많은데 괜찮을까요? 하면

그 공급 지날때까지 버틴다고 생각해야해.

 

내집 마련이랑은 달라요. 내집 마련은

들어가서 살면 그만이에요.

근데 투자를 하는 거잖아요. 투자를 왜 하냐?

내가 내집 마련이 안되니까,

돈이 충분치 않으니까 투자한거잖아요.

그럼 여기서 내가 감당해야될 핸디캡을 인지해야해요.

 

객관적으로 내가 지금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가시밭길로 가는 걸 선택한거에요."

 

 

 

 

OO 지역은 어디든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배우면서 싸다고 판단했던 지역은

여전히 저평가와 리스크가 함께하니깐요.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거기에

저만 듣고 넘기기보다

후기로 남겨서 같이

힘든 구간을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너나위님이

쥐어짜는 구간 버티시랍니다.

진심으로 응원해주셨습니다.

 

 

 

 

 

22년 처음 월부 강의 들을 때

22년말에서 23년 중순까지의

질문들은 대부분 역전세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 시기를 버티신 분들이나

이후에 매수하신 분들은

전세가나 매매가가 충분히 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감당못할정도로

큰 리스크는 아닐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가격이 쌌기때문에

잔금이 가능했기때문에

전세를 높게맞추지 않았기때문에

 

감당가능합니다.

 

 

 

치열하게 고민하며 노력해서

매수한 자산을

잘 지키고 버텨보겠습니다.

 

내년에 더 버틸 수 있는 힘을

만들기 위하여,

투자를 지속하기 위하여,

 

저는 부업강의

듣기 시작했습니다.

소소하지만 몇백원, 몇천원씩

팔리는 것도 보면서 참 재밌고

이것도 내가 부동산 공부하듯이

꾸준하게 하면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 종잣돈이 없으면

새로운 투자도 못할 뿐더러

내가 갖고있는 자산도

지키기 어렵습니다.

 

 

 

제 자산을 담을 그릇

더 키우고 오겠습니다.

 

 

하반기에는 부동산 강의 꼭 들을 수 있도록

돈 열심히 모아오겠습니다.

 

 

 

 

 

격려와 응원 해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힘들때마다 해주신 응원 떠올리며

버텨보겠습니다.

 

싸인과 응원해주신 멘토님들

주우이님, 양파링님, 자음과모음님,

한가해보이님, 권유디님 감사합니다.

 

1조 극도의성장조와 함께해주신

클로이님, 김뿔테조장님, 떼아파파님,

상경소년님, 어나더제이님, 쥬준파파님, 쿳쥐님

오랜만에 볼 수 있었던

여전히 함께해줘서 고마운 동료분들

감사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user-avatar
강파랑user-level-chip
25. 03. 12. 12:32

비슷한 상황에 처한 분들께 큰 힘이될 내용 전달주셔서 감사합니다! 버팁시다!!

쿳쥐user-level-chip
25. 03. 12. 12:34

이 쥐어짜는 구간을 현명히 멋지게 넘기실 한나둘님. 만나뵈서 영광이었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user-avatar
지혜로운지혜user-level-chip
25. 03. 12. 12:42

나둘님 솔직한 마음과 조언이 담긴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