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가장이며 직장은 마곡 출퇴근에 초등 자녀 2명 키우고 있는 가정입니다.
현재 검단신도시 거주중이고(시세 6억중반)
자녀 교육문제로 학군지 이사를 고민하고 상급지로 갈아타기 고려중입니다.
세후 600정도 소득이고, 대출은 없으며
여유자금 1억정도 있습니다.
생활비는 350~400정도 소비합니다..
어느지역 얼마정도의 아파트로 가야할지 고민이되어 조언구합니다.
우선 제가 생각해본 곳은 아래 3곳입니다.
1.DMC파크뷰자이
2.우장산힐스테이트
3.광명 철산자이더헤리티지
30평대로 가고싶은데 너무 무리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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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금손주부님 :)
실거주 갈아타기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검단에서 상급지로 갈아타려고 하시는 방향성은
장기적으로 자녀의 더 좋은 교육환경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자산을 가지게 되시는점에서
좋은선택이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럴때는 현재 말씀해주신 상황을 놓고 예산을 한번 계산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우선 매도시 시세가 6.5억이라는 가정+현금1억원=총 7.5억원의 가용자금이 있으신거고
현재 말씀해주신 아파트들의 시세가 13~14억 정도 되는데
각종 부대비용(취등록세, 복비 등등)을 계산했을때 대략 14억이라고 가정해본다면
부족한 금액은 6.5억이 되시는건데요!
6.5억을 주담대로 받으신다면 (금리 4%, 상환기간 30년으로 가정)
월 상환금액이 매달 약 310만원이 되십니다.
그런데 현재 지출금액이 400만원이라고 하면 소득-지출 후 남는 금액은 200만원정도로
원리금을 갚아나가시는데 부담이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출 원리금 상환금액은 주부님의 신용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서
이 부분은 주부님께서 직접 은행의 상담이 필요하실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나에게 맞는 내집마련 예산을 계산해보시고 너무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앞으로 아이들이 더 크게 되면 교육비등의 지출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점 등의
변수까지 여유있게 고려하셔야 갈아타기를 하신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어떤 집을 선택해야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하신다면
저는 내집마련기초반이라는 강의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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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이 오고가는 부동산 거래이기 때문에 더욱더 신중하게 공부를 해보시고
확신이 생기셨을때 선택하셔도 늦지 않으실거예요^^
주부님 내집마련 응원하겠습니다! 나중에 내집마련 경험담도 꼭 올려주세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