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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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중급반 2기 73조 잇포] 조장후기(내가 조장을 하는 이유)




'나로 산다’

 

안녕하세요 잇포입니다^^

 

어느덧 내집마련중급반 종강이 며칠이 안남았네요

 

항상 강의가 끝날쯤에는 아쉬움과 쉬원함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그동안 조장을 하며 느꼈던 것들을 끄적여보겠습니다 ㅎㅎㅎ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저는 올해 3월 열반스쿨 기초반으로 월부에 입성하였습니다

 

조장을 처음 한 건 그로부터 2개월 뒤인 5월에 있었던 지방투자 기초반부터였습니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참 우당탕탕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ㅎ)

 

지기를 시작으로 7월에 실전준비반, 10월에 내집마련기초반,

 

그리고 이번 11월에 내집마련중급반으로 조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벌써 이번 조장이 4번째네요 ㅎㅎㅎ

 

 

그렇다면 왜? 저는 조장을 계속 지원할까요?

 

 

먼저 처음에 월부에 입성했던 때로 거슬러올라가보겠습니다

 

월부는 저에겐 참 신기한 곳이었습니다

 

어떻게든 하나라도 나누려고 하는 사람들, 사소한 게시글이었는데도 다들 반갑게 맞이해주며 좋은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서 성장하고 싶어하는 엄청난 열정을 가지신 분들과 실력이 어마어마한 선배님들을 보면서,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만난 첫 정규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그곳에서 처음으로 부동산과 관련해서 조모임을 했습니다.(다들 그러시죠?^^)

 

 

저의 조장 지원은 열기반 조장님이셨던 뉴리프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선배와의 대화에서 만났던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 수면양발님과의 대화에서도 역시 그러하였구요

(지금도 열심히 에이스반 하시고 매일 발자국 올라오는 걸 보면서 한껏 자극 받고 있습니다 ㅎㅎ)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서 조장까지 한다니,

 

망설이던 저에게,

 

뉴리프님께서 적극적으로 조장을 권해주셨죠 ㅎㅎㅎ

(그리고 이제는 제가 계속 주변 동료들에게 조장 지원하라고, 너무 좋다고 적극 추천하고 있답니다 ㅎㅎ)

 

약간의 걱정과 두려움을 뒤로한 채, 어떻게든 되겠지 뭐, 하는 심정으로 지방투자 기초반 조장 신청을 넣고,

 

이윽고 조장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난 저의 첫 귀인(?) 이랄까요 ㅎㅎㅎ

(연락은 자주 못드리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감사한 마음이 커집니다)

 

지방투자 기초반 때 반장님으로 구름농부님을 만나게 되면서, 월부에 본격적으로 눈을 뜨게 됩니다

 

공부를 이렇게 해야 되는거구나! 임장은? 임보는? 이런식으로 해야되는거구나!! 라는 약간의 실마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위에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기초반의 조원으로서는 알 수 없었던,

 

진짜 몰입하며 엄청난 시간과 비용과 노력을 하고 계시는 투자자 선배님들이 있다는걸요

 

그리고 저는 그들과 함께 하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저 사람들처럼 되고 싶어졌습니다

 

투자자로 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본격적으로 월부생활(투자자의 삶이죠 ㅎㅎㅎ)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조장을 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저는 제가 게으른 사람이란 걸 너무 잘 알기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과 같이 투자공부를 하며, 저도 그렇게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투자는 운이 90%이상일수도 있지만, 내 실력으로 당당히 나 스스로에게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투자를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일을 '나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집마련 중급반 2기 조장으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동료분들을 만나면서,

 

저 스스로에게 매번 다짐하는 것이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 동료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자

 

내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지금 하는 이 공부가 '할 수 있다'는 걸, 끝내는 '된다'는 걸,

 

진심을 다해 전하고 싶었습니다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최근에는 조장 활동을 하며 이런 고민을 합니다

 

아직 경험이 미천한 내가 했던 말이 잘못된 말이었다면 어떻게 하나,

 

내가 혹시 지시하는 말투로 하진 않았나, 과제를 내주는 선생처럼 굴려고 하진 않았나,

 

좀 더 동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심을 다해, 보다 섬세하게 다가갔나,

 

이런 고민들입니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장단점이 있습니다

 

조장.. 힘들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힘빠지는 순간들이 있구요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만난 선배들에게 받았던 것들을 생각하면,

 

그리고 그것을 양분삼아 성장했던 것을 생각하면,

 

저 역시 나눔을 멈추진 못할 것 같습니다(나눔중독인가요 ㅋㅋㅋ)

 

 

 

감사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

 

부디 제가 오롯이 투자자로 성장하여 하나 하나 갚아나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나로 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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