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1기 6쾌하게 7(칠)십억 자산조 장발] 2주차 강의 후기

이번 2주차는 권유디님의 강의였다.

예시로 들어주신 수도권 아파트 중 정말 황당할 정도로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아파트도 전세가가 오르는 것을 보고 서울·경기에서 '아파트' 그 자체가 얼마나 힘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투자원칙에 맞게 우선순위를 정하되, 1순위를 고집하지 말고 투자자의 시선으로 내가 마음이 편할 수 있는 투자를 하고 매임하는 과정에서 부사님들에게 확신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보에서 연령별 인구비율과 해당 지역 내 선호 단지, 동네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이 좀 놀라웠고 항상 얘기해 주시는 약점 있는 단지들과 흐름을 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또 수도권에서 공급의 영향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 정말 복합적으로 같은 공급이라도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과 계약갱신청구권에 대응하는 방법도 알 수 있었다. 

아직 그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망설이지 않을 자신은 없지만 서울에서 저가치는 없으니, 투자자로서 보려는 노력을 통해 약점있는 단지를 지켜보다가 적절한 가격에 되었을 때 내 투자금에 맞다면 좀 더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