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뤠잇_독서후기 100개 작성 후 느낀 점

안녕하세요. 그뤠잇입니다.

오늘은 월부생활 이 후 독서후기 100개를 쓰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독서 후기 작성의 의미

월부에 오기 전 독서를 틈틈히 하기는 했지만 후기를 작성한 적은 없었습니다.

책을 읽고서 아 그렇구나 정도로 넘어가다보니 쉽게 잊어지고 남는게 별로 없네? 라는 느낌을 받앗었는데요.

첫 열중강의를 듣고 반강제적으로 후기를 작성해야 했을 때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 줄이라도 써보고 내가 깨달은 건 무었일까를 써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던 것 같은데요.

이 과정을 반복하다보니 책을 읽을 때 몰입하게 되고 어떤 걸 글로 남기고 내 것으로 가져야 할지 생각하면서 독서를

하게 됬습니다.

독서를 하고 후기를 남긴다는 건 저자와 간접적으로 소통을 하고 느낀 점과 배울 점을 남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내용의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독서 후기가 화려하지 않아도 내가 느낀 것, 그리고 배울 점을 간략하게라도 남겨보는 것이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게

아닐 까 생각됩니다.

# 겸손

성공한 사람들의 책들을 읽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느낀 건 큰 성공을 한 사람일수록 극도의 겸손함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됬습니다.

책을 많이 읽기 전에는 하나씩 성공을 하면서 우쭐해지는 스스로를 발견했었는데 책을 읽고 그들의 경험을 글로 정리

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겸손해야겠다는 신념을 갖게 됬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성공을 할 수록 기분이 붕붕뜨고 스스로 잘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 그 때마다 스스로를 자제하고

절제할 수 있는 건 독서를 통해 얻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스스로를 자제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사람에 대한 이해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부동산 관련 지식 위주의 책을 읽었다면 최근에는 인문학이나 철학, 심리학 등의 책을

주로 읽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기본적인 스킬들을 알았다면 결국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사람 본연의 심리와 다양한 과거 사례들을 보면서 지금 시점에 일반 대중은 어떤 생각을 할까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비교적 철학관련된 책을 접해본적이 없는데 앞으로는 이 분야에 대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독서를 처음부터 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매번 벽을 깨기 위해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양을 폭발적으로 늘리기 위해 작년 열중에서는 한 달 독서 40권을 성공했었고, 이번 월학에서는 한 달 독서후기 10개도

성공했습니다.

매 번 이게 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방법을 찾다 보니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월학과정에서는 튜터님께서 한 달 독서후기 10개를 작성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말도 안된다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가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바꾸어 도전해봤고 결국 달성하게 되어 또 하나의 벽을 깰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독서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봤을 때 기본적인 태도와 생각을 키울 수 있고 사람에 대한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아닌 채우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찾을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독서를 하고 독서후기까지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