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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소개 및 저자
저자: 애덤 그랜트
출판사 : 생각연구소
발행일 : 2013년6월7일
읽은 날짜 : 2025년 3월 3일~
읽은 횟수 : 2
2. Key Words
# 기버 / 테이커 / 매처
# 나눔 / 배려
# 수용성
3. 내용
[1장] 투자회수 _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통넘에 따르면 커다란 성공을 이룬 사람에게는 세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능력, 성취동기, 기회다. 성공을 거두려면 재으을 타고나는 것은 물론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기회도 따라줘야 한다. 그런데 대니 셰이더와 데이비드 호닉의 이야기에는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네 번째 요소가 등장한다. 그것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버는 상대적으로 드문 부류다. 그들은 상호관계에서 무게의 추를 상대방 쪽에 두고 자기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좋아한다. 테이커는 자신에게 중점을 두고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가늠하는 성향이 있는 반면,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기버와 테이커는 행동에서 차이가 드러난다. 테이커는 노력 이상의 이익이 돌아올 경우에만 전략적으로 남을 돕는다. 기버의 손익 개념은 그 방식이 전혀 다르다.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과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시간, 노력, 지식, 기술, 아이디어, 인간관계를 총동원해 누군가를 돕고자 애쓰는 사람이 같은 사무실 안에 있다면, 그가 바로 기버다.
P.29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테이커의 성공을 질투하며 그들을 때려눕혀 콧대를 꺾을 방법을 찾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데이비드 호닉 같은 기버가 성공하면 사람들은 그에게 총구를 겨누기는 커녕 오히려 응원하고 지지한다. 무엇보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낸다. 벤처 투자자 랜디 코미사르의 말처럼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2장] 공작과 판다 _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P. 81 리프킨의 링크드인 페이지에 적힌 그의 좌우명은 '세상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며 그러는 동안 내가 좋은 향기를 냈으면 좋겠다'이다. 리프킨이 다른사람을 얼마나 많이 돕는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는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풀지요. 특히 그는 자신이 남에게 도움이 되기를 늘 기도합니다. 리프킨의 인맥 쌓기는 기버가 인간관계에 접근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이는 테이커와 매처가 인간관계를 맺고 이익을 취하는 과정과 명확히 대조적이다. 핵심은 리프킨이 자기가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푼다는 점이다. 테이커과 매처도 네트워크의 맥락 속에서 무언가를 베풀지만 그들의 행동은 전략적이다. 그들은 베푼만큼 혹은 그보다 더 많이 돌려받기를 기대한다. 테이커와 매처는 인맥을 쌓을 때 가까운 미래에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삶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p.84 호혜 원칙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위험은 특히 매처에게 치명적이다. 기버는 가급적 더 많은 사람을 도우려 하고 테이커는 이전에 깨진 관계를 보충하면서 인맥을 더 넓히려 애쓰는 반면, 매처는 그들보다 인맥을 더 좁게 구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링크인 창업자 리드 호프멈은 매처가 '만일 당신이 나에게 무언가를 해주면 나도 당신에게 무언가를 해주겠다'는 는원칙을 바탕으로 행동하다고 말하다. "그들은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상대에게 돌아가는 이익보다 클 때만 행동한다. 당신이 누군가를 도와줄 때마다 준 만큼 받는다는 원칙을 고집하면 인맥은 훨씬 더 좁아질 수밖에 없다."
p.104 팀에 한결같은 기버가 한 명 있으면 다른 사람도 더 많이 나눈다. 기버가 한 명만 존재해도 나눔을 규범으로 확립하기에 충분하다. 실험 참가자들은 자기 것을 나눠 가짐으로써 다른 팀원의 수입을 늘려주고, 그 과정에서 자신도 더 많이 얻었다. 물론 한 번 기부할 때마다 돈을 적게 받지만, 다른 사라도 같은 행동을 하도록 자극함으로써 결국 참가자 전원에게 더 많은 돈이 돌아갔다. 이처럼 기버는 기대치를 높이고 조직 전체를 위한 파이를 더 크게 키운다.
[3장] 공유하는 성공 _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p.114 천재는 이기적인 성향을 보이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다른 사람의 '두뇌와 에너지, 능력'을 빨아들인다. 반면 천재를 만드는 사람은 대체로 기버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두뇌와 능력을 강화해 사람들 머리 위에서 백열전구가 반짝이고 아이디어가 흐르며 문제가 해결되도록'노력한다.
P. 127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며 완전히 다른 존재라고 여기는 테이커가 특히 그렇다. 테이커는 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며 너무 약해져 상대를 능가할 수 없다고 믿는다. 라이트처럼 뛰어난 팀을 버려두고 혹은 새로 합류할 팀의 실력을 고려하지 않고 혼자 투자은행을 떠난 스타 분석가는 이러한 함정에 빠진 셈이다. 반면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상호의존성에 대한 이러한 생각은 메이어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는 만약 자신이 조직 전체에 효과적으로 공헌할 경우 모두가 더 좋은 결과를 내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을 희생해 동료들을 지원했다.
[4장] 만들어진 재능 _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p.169 이것은 교사가 특정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고자 고안한 실험이다. 로젠탈은 각 학급에서 무작위로 학생 20퍼센트를 뽑아 잠재력이 큰 학생으로 분류했다. 나머지 80퍼센트는 실험 통제군이었다. 잠재력이 큰 학생으로 분류한 20퍼센트는 학급 친구들보다 더 똑똑한 학생들이 아니었다. 결국 차이는 학생의 머리가 아니라 '교사의 마음'에 있던 셈이다. 교사의 신뢰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만들어 낸다.
P194. 테이커는 몰입 상승 상황에서 처음의 선택이 잘못 되었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메글리노와 코스가드는 "테이커는 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사회적 정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버는 개인적 가치를 깊이 따지지 않고 사회적 정보를 순순히 받아들여 행동한다"고 말한다. 기버는 설령 일시적으로 자존심과 평판에 타격을 입을지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인관계와 조직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결정에 집중한다.
[5장] 겸손한 승리 _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밀무기
p.249 테이커는 조언을 구하면 자신이 더 나약하거나 의존적이거나 능력이 부족해 보일까 봐 두려워한다. 기버는 자아를 보호하거나 확신을 표현하는 데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다. 이들이 타인에게 조언을 구할 때는 진심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의미다. 매처는 조금 다른 이유로 조언을 구하기를 유보한다. 그들은 조언을 들으면 갚아야 할 빚을 지는 셈이라고 생각한다.
P.269 테이커는 그 일이 학교 업무중에 보수가 가장 높다는 사실에 동기를 부여 받았다. 그러나 기버는 그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보상을 얻지 못했다. 테이커는 직장에서 자신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점을 따지는 성향이 있는 반면, 기버는 자기가 하는 일이 타인에게 얼마나 이로운가에 깊은 관심을 둔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_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p.261 테이커가 이기적이고 '실패한'기버가 이기심이 전혀 없다면, '성공한'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자기 보존 본능과 이기심 없이 베풀기만 하면 정도를 지나치기 십상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7장] 호구 탈피 _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p.310 흔히 기버를 괴롭히는 세가지 중요한 함정에 빠졌다. 그녀는 사람들을 너무 신뢰했고, 과도하게 공감했으며 지나치게 소심했다.
P.315 "그는 겉보기엔 끔찍하게 신경질적인 사람이었지만 내면은 순금과도 같았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언제나 옳은 일을 했죠. 그는 놀랍도록 귀한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거버냐 테이커냐를 판단하는데 관심을 두지만, 그 방식은 핵심에서 다소 벗어나 있습니다. 그들이 친절하게 혹은 따뜻하게 행동하는지가 그토록 중요한 걸까요? 호머는 매우 냉철한 사람이었습니다. 한 번 움직이면 앞길을 가로막는 것은 가차없이 쓸어버렸죠. 동시에 그는 마음이 매우 넓은 사람이었습니다. 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했죠. 그는 보통 이상으로 무뚝뚝했고 또 보통 이상으로 베푸는 사람이었습니다."
p.346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따라서 더 복잡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실패한 기버와 테이커가 놓치는 윈윈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그들은 실패한 기버처럼 단순히 가치를 포기하는 대신 먼저 가치를 창출한다. 이처럼 스스로를 돕는 기버는 더 많이 주는 '동시에' 더 많이 갖는다.
[8장] 호혜의 고리 _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p.415 기버의 머릿속에는 성공 자체가 다른 정의로 자리 잡는다. 테이커는 성공을 남들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것 이라고 본다. 매처는 성공을 개인적 성취와 타인의 성취와의 균형으로 판단한다. 기버는 성공을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개인적인 성취로 특정 짓는다.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도구]
- 자신의 기버 지수를 평가하라.
- 호혜의 고리를 실천하라.
- 남들이 자기 일을 더 잘해내도록 돕거나 스스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돼라.
- 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 기버 모임에 참여하라.
- 개인적으로 너그럽게 행동하라.
- 도움을 더 자주 구하라.
4. 느낀점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과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는 문장에서 바로 멘토님이 생각이 났고, 내 주변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진정한 기버는 우리 반원분들이라고 생각했다. 멘토님은 본인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고, 대가도 바라시지 않으시면서 본인보다 우리가 더 잘 되길, 더 성공하길 바라시는 마음으로 모든 인사이트를 나눠주신다. 우리 반원분들도 어떻게하면 반에 도움을 줄 것인가를 생각하고 먼저 행동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대단한 희생이 아닌, 작은 행동으로도 기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반원분들께 배웠다.
테이커과 매처도 베풀기는 한다. 그러나 그들은 베푼만큼 혹은 그보다 더 많이 돌려받기를 기대한다. 기대하고 남을 돕는것이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라는 행복감을 느끼면서 나의 행동이 동료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를 생각하고 나누고 배풀어야겠다. 그러나 기버라고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희생하면서 나눠주는 것이 아니구나.. 균형있게 자신의 건강도 돌보면서 연료를 몽땅 소진하지 말아야한다. 너무 과한 희생은 지나치면 독이 된다..
혼자가면 빠르게 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갈수 있다라는 말처럼 혼자서는 승승장구하기 힘들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더 훌륭한 결과를 만들 수 있듯이 우리의 조직이 좋은 결과를 낳으려면 나를 희생해서 우리 조직의 모두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해 자신을 희생하자.
잠재력은 진정으로 신뢰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잠재력을 발휘하다록 부단히 노력한다면 강력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믿음, 신뢰, 관심"이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나의 잠재력도 상대방의 잠재력도 할 수 있다고 믿어주고, 응원해주면 자신감을 갖고 실력을 쌓아가면서 반드시 높은 성취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감정이 상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의 부족한 점을 채워넣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야한다. 피드백을 수용하고 부족한 점을 노력으로 끌어올리다 보면 더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모든 피드백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한다.
조언 구하기, 질문하기 모두 능력이 부족해 보일까봐? 동료의 시간을 빼았는건 아닐까? 해서 혼자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러나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한 해결책과 나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통찰력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더 많이 질문하고, 조언을 구하게 되었다.
4.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나의 이익보다 타인의 이익을 생각한다.
- 5분의 친절을 실천하자.
- 부정적인 피드백을 수용하자.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것이다.
- 혼자 고민하지 말고, 질문과 조언을 구하자.
6. 기억하고 싶은 한 문장!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기버는 상호관계에서 무게의 추를 상대방 쪽에 두고 자기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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