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안녕하세요
따뜻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온앤비입니다.
열반스쿨 중급반 3강 후기 시작해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너바나멘토님의 3강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의 총 시간은 5시간 반정도가 걸리는데 강의를 소화하면서 듣느라고 9시간 정도가 걸렸던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 너무너무 좋습니다 정말로)
이번 열중을 듣기 전까지 '너바나' 멘토님에 대한 인상은 날카롭고 냉철하실 것 같은 이미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처음 열반기초반에서 들었을 때
너바나님의 칼럼
빨간책 '나부맞'에서 투자자로써 성장하기 위하여 홀로 고된 길을 걸으셨던 모습을 보면서
마침내 훌륭한 인사이트를 가지신 너바나님에 대해 저 혼자 굉장히 멀리 느껴지기만 했습니다.
예전에 가족이라는 유리공을 내팽겨치고 임장, 임보에 집중하시는 한 수강생을 보시면서 그런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그렇게 가르쳤나요?"
그래서인지 너바나님에 대해서 제가 색안경을 끼고 봤던 것 같아 무심코 톡방에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퇴장해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열중반에서는 저의 그 모든 이미지를 깨주시고
'너바나'멘토님이 굉장히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 강의였습니다.
강의의 시작 Not A But B
너바나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Not A But B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나'의 관점이 아니라 '부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기입니다.
'나'의 관점
너바나님, 경제위기가 온다는데 부동산 가격은 괜찮을까요?
매도물량이 쌓여가고 하락장이라는데 조금 더 기다리다가 투자하면 안될까요?
'부자'의 관점
최근 2년간 사상 유례없는 폭락이 왔다.
"이번이 역대 가장 추운 겨울이에요. 그럼 그 뒤에 봄이 안오나요...? 봄은 와요~"
하락장에서 투자하기가 과연 쉬웠을까요? 그러나 그 공포를 이겨내면 열매는 꽤나 달콤합니다.
지난 열반 기초반을 들었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 Not A But B를 들으면서 저는 다짐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 나의 관점이 아니라 부자의 관점에서 내가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깨야겠다!
그래서 점점 관점을 이동시켜 부자들이 생각하는 법으로 바꿔야겠다.
그렇게 다짐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3년초 하락장이 시작되고 유례없는 부동산 폭락장이 왔습니다.
그 가운데 투자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복기를 해보면 아직 관점의 이동이 덜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올해 초에 보면 호가 9~10억하던 물건들이 7억까지 떨어진 가격을 꽤나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점에 왜 전 투자를 안했을까요?
① 그래도 그 이전의 가격이 5억대였는데...
② 조금 더 떨어지지 않을까?
③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자
복기해보면 이와 같은 생각으로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왜 전 배트를 휘두르지 못했을까요?
"1억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놓치셨습니다! 그러나 괜찮습니다. 다행히 또 올 것입니다."
▶ 적용할 점
잘 복기해서 정말 싸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 독강임에서 독강임투까지
투자를 꼭 실행시켜보겠습니다.
투자자의 성장단계
투자자의 성장단계를 설명해주셨는데 저는 잠시 강의를 멈추고 제가 어떤 단계에 와있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았던 것 같습니다.
이게 강의를 듣는데 길어지는 이유이며, 너바나님이 5시간을 준비해주셨으면 최소 그 2배이상 강의를 곱씹으며 들어야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또 들으면 4배!
▶적용할 점
4배의 시간을 쏟아 너바나님이 해주신 말씀을 이해해보려 노력
투자자의 성장 단계
1단계 : 반짝임
이것은 처음 열반기초반을 들었을 때의 느낌이었습니다.
부동산 투자공부를 시작하기 전 제가 월부에 오게 되었을 때 굉장히 절망적이었습니다.
'벼락거지'라는 말이 뉴스에서 항상 나왔습니다.
'나 벼락거지된거야?'
회사 옆 동기가 아파트를 샀는데 당시 저는 부동산이 하락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2019년 말이었습니다.
당시 회사 동기가 산 아파트
2019년에 그 아파트는 8억이었습니다. 이미 이전에 5억대 → 8억으로 큰폭으로 상승하였고, 부동산 10년주기설이 돌면서 더이상 오르기 힘들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돈을 열심히 모았어도 8억이라는 돈을 대출받아 살 수 있었으나, 당시에 큰 무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소위 영끌)
그리고 20년 21년 그 아파트가 13억가까이 급등하는 것을 보면서 엄청난 절망감이 몰려왔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가 살고 있던 집의 재계약으로 전세가 약 2억을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기사의 벼락거지가 나구나
당시에 회사에서 일이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고 모든 일상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에 잘한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대출을 일으켜 사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좌절감에 한달을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정말 잘못한게 무엇일까? 정말 월급만 모아서는 안되는거야?
닥치는대로 서점에서 책을 사와서 읽어보았습니다.
닥치는대로 청약에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모든 청약을 넣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상승론자, 하락론자, 전문가, 경제유튜버 할거없이 부동산에 관련된 모든 영상을 다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월급쟁이부자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월부에서 22년 8월 '열반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정말 반짝임이었습니다.
모든게 충격이었고, 자본주의 앞에서 정말 월급만으로 답이 없다는 것을
답이 없다는 것이 단순히 집을 못사는 것이 아니라 노후준비마저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월부안에 뛰어들어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2단계 성장이 멈추는 시기
저는 월부 안에서 정해주신 커리큘럼대로 가지 않고 한가지씩 뚫기를 시작하였던 것 같습니다.
실준반을 3번 수강하면서 임장에 집중하였습니다.
지기반을 시작하면서 나의 상황에서는 지방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열중반을 들으면서 투자자로서 오래가기 위한 마인드를 배워오고 있습니다.
처음 임장을 하였을 때 임장을 나간다는 행위만으로 뿌듯하였습니다.
그러나 임장을 다녀오고 나서 머리에 남는 것이 딱히 없었습니다.
"임장을 다녀오시고 나면 20분정도 그 지역에 대해 브리핑을 할 줄 알아야하고 네이버지도를 키지 않아도 어디로 가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어느덧 앞마당 6개,
이제 임장도 익숙해지고 임보도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나 싸다는 느낌까지는 아직 와닿지가 않습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그런데 다른지역이랑 비교해보면 싸다는 느낌이 잘 안듭니다.
지방임장을 이제 막 시작해서 비교평가할만한 앞마당이 이제 2개수준이라 그런가?
전 어느덧 성장이 멈추는 시기가 왔던 것 같습니다.
3단계 성공이 올때까지 버티는 시기
이제 그럼 성공이 올때까지 버티는 시기입니다.
이 참에 열중반을 들은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조장활동을 하면서 정말 좋은 동료분들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반장님과 조장님들
그리고 카톡방에서는 말씀은 적지만 묵묵히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해주시고
이번주에는 오프라인 모임까지 참여해주시는 조원분들까지
월부생활이 이어질수록 동료들이 늘어났습니다.
저는 저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함께하는 동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갈 수 있는
열심히 하시는 동료분들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월부의 가치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하면 멀리갈 수 있다."
투자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래오래 멀리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지요.
같은 목표를 함께하고 있다는 동료들이 있다면 성공이 올때까지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려움을 모두 겪어보았고 극복해내신 분들이 제 앞에 있으시기 때문이지요.
4단계 노력에 대한 보상이 오는 시기
최근 사과나무를 하나 심었습니다.
1호기는 아니고 0호기인데요.
0호기를 심었을 때의 그 기쁨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사과나무는 이제 한그루를 심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심어나가야 합니다.
노력에 대한 보상이 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씨를 뿌려놔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열중반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말씀해주신 사례가 정말 머리속에 깊이 넣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4년이 지나도 오르지 않는다. 주당 60시간을 넣었는데....
이때 돈은 간절함에 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럼 돈은 어디에 답을 하느냐?
투자자의 실력에 답을 합니다."
-너바나 멘토님-
노력에 대한 보상이 언제 올지 모릅니다.
씨앗을 뿌렸다고 하더라도
그 물건이 정말 좋은 물건이라도
운이좋으면 2~3년안에 올 수 있지만 안좋으면 다음 상승장까지 5년이상이 넘는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투자를 이해한다면
싸게 산 자산을 장기간 보유할 수 있는 투자를 이어나가야겠습니다.
멘토님의 말씀처럼 4년이 지나도 오르지 않을 수 있다고 해서 조급함에 헛된 실수는 하지 않겠습니다.
▶ 적용할 점
절대 조급해지지 않기.
만약 조급해진다면 그 물건을 샀던 과정을 집중해보기
그리고 내가 실수한 것이 있는지 복기해보기
그것마저 안된다면 월부 선배님들의 지혜를 레버리지하기
5단계 성공
너바나님은 굉장히 따뜻하신 분이셨다.
너바나님이 굉장히 따뜻하다고 느꼈던 마지막 내용입니다.
"이 과정안에 있나요?
잘하고 계신겁니다.
저도 상승장의 끝에서 투자를 하였습니다.
저도 우리 튜터들도 모두 같은 과정을 겪었습니다.
잘될거에요~"
감사합니다. 너바나님
열반기초반을 통해 제가 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주셨고
'월부'라는 커뮤니티를 통해서 좋은 멘토, 튜터, 동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이 없었다면
회사에서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서
거대한 자본주의 현실앞에 좌절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보상이 오는 시기까지 묵묵히 사과나무를 심어가는 온앤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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