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3조차 온라인 조모임을 했습니다.
3주간의 강의와 과제를 거치면서 느꼈던 목표와 느낀 점, 계획 등의 의견을 나누어보았습니다.
각자의 방향과 사정이 달라 오프모임을 계속할수 없었지만,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은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 돌아보기
11월을 지나 12월에 들어가는 내집마련 중급반, 겨울을 보내다보니 아픈 자신과 가족을 돌봐야해서 시간내기 어려운 조원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런 경우는 어쩔수 없이 잠시 쉬어가야지요.
조모임을 하니 강의와 과제를 하게 된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저도 조원분들과 함께 과제를 한다고 생각하니 게으름을 피울수 없었습니다. 하나라도 더 강의를 들어서 같이 했다는 동조감을 얻고 싶고 하니 더 시간을 내어 과제를 할 마음을 먹게 되는거 같습니다.
내집마련 중급반에서는 투자와는 다른 내집마련이라는 것에 중심을 두고 보니 절대로 더 쉽지 않다는것이 와닿았습니다. 서울, 수도권에서의 내집마련이 바로 가능하지 않으니 더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방법을 찾다보면 기회와 방향성을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볼 생각입니다.
모두 내집마련 중급반이 끝나기 전 모든 과제와 강의 꼭~~끝내서 말끔히 완수했다는 느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아파트 단지를 임장하고 느낀 점
투자로 정신없이 빠르게 단임을 했을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내가 진짜 거주할 수도 있는 집이라 생각하니 좀더 꼼꼼히 주변을 다 돌아보게 됩니다. 상권, 학교, 교통, 사람들의 행색등을 다 살펴, 지역적인 급지가 낮아도 내가 살고 싶은 곳을 찾게 됩니다. 완전히 실거주의 느낌으로 말이죠. ㅎㅎ 그렇게 되면 나중에 갈아타기 할때 분명 손해가 날것을 알아도 가족들이 편히 살수 있는 환경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한발 양보(?)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12월에 접어들면서 한해를 정리해야 하기에 아직 단지임장을 끝내지 못하신 조원분들이 계셨지만, 그래도 과제는 다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이사하시고, 여행가시고, 김장하시고,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는 것들도 분명 중요하니, 가족의 손을 잡고 내가 살고 싶은 곳의 단지임장을 꼭~~~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제일 하고 싶은 것입니다.)
강의에서 와닿았던 점
내집마련 강의가 좀 길다보니 저 포함 아직 강의를 다 못들으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전 마지막 30분 남았습니다. ^^)그래도 다들 내집마련의 계획과 실행이 필요하다는것을 알기에 열심히 하실거라 믿습니다.
저는 Q&A 강의를 들으며 느낀게 제가 아직도(당연히) 수도권, 서울에 대해 모르는게 많다는 것을 새삼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서울쪽에서 좋은 주거지를 마련하는게 쉽지 않겠지요. 지금 하락장에 분명 투자나 내집마련에 기회가 있는것은 맞지만, 여러 상황상 주거지를 옮길수 없으니 제가 할수 있는 것을 다른 방향으로 꾸준히 해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90일 계획
다음 스텝을 위해 강의 신청하신분, 재충전을 위해 잠시 쉬고오시는 분, 어느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지 고민이신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내집마련과 투자는 해야하기에 여러 의견과 계획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은 손에 잡히지 않는 멀게만 느껴지는 계획들이지만, 꼭 눈에 보이게 앞에 써놓으시고 하나하나 다 목표하신거 이루시길 바랍니다. 만다라트나 비전보드를 다시 쓰는걸 권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12월 조금 지나서 부터는 조금은 다른 스텝으로 갈거 같습니다. 책도 더 많이 보고, 더 다양한 활동들을 할거 같습니다. 물론 월부를 그만두는건 아니지만, 투자를 전혀 할수 없는데, 앞마당만 늘린다는게 의미가 없으니 다른 루트를 깔아볼 생각입니다.(투자코칭으로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투자로 성과를 보일수 없다면 다른 방향으로라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보려 합니다. 그 길이 비록 제가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이미 시작해본 사람들에겐 의미있고 성과를 보인 것들이기에 책에서 길을 찾고 방향을 잡아보려 합니다.
그럴려면 우선 하고 있는 앞마당을 끝내야지요.^^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만 그 집이 내집이 아니라면, 저는 꼭 내집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원생활을 꿈꾸고 있지 않아서 경기 외곽에 산과 개천을 바라보며 사는건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시끄러운 소음과 나름의 매연들이 익숙합니다. 강남에 가면 심장이 두근두근합니다. 그런 삶이 경제적 이유로해서 멀어지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금 계속 앞으로도 노력해야겠지요. 이 노력들이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힘들지 않다고 생각하며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행복하다, 할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일어났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면 그에 따른 성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을 계속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게 아니니까요. 그냥 묵묵히 계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밥을 안먹고, 잠을 안자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노력도 계속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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