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소액으로 돈버는 황금루트
자음과모음, 게리롱, 식빵파파, 제주바다
3주차 1박2일 임장을 다녀와서 갑자기 찾아온 감기
거뜬할줄 알았던 저의 몸은 앞으로 조심히 다루라는 경고라도 하듯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병원을 다니며 주사와 약을 처방받고
몸을 추스리지만
자꾸만 피곤하다 얘기하는 몸...
그래도 해야할 일들을 매일 하고 있는 저를 보며
진짜 습관이란건 무서운 거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ㅋㅋ
그리고 월요일 조모임에서
결론 낸것을 발표하자는 조장님
(조장님 ...저 아직 제대로된 결론을 내본적이 없다구요 ㅜㅡ)
역시 환경의 힘이란...
결국 최대한 빨리 임보를 작성해야 겠다는 생각에
강의부터 듣고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지방에서 공급이란
지방에서 공급은 수도권보다 중요하다.
인구가 상대적으로 작은 지방에서
입주물량에 따라 전세가의 하락과
그로인해 끌어내려진 매매가는
투자자에게 큰 리스크이다.
입지파트에서 작성하는 임보에
공급파트 부분은 대부분 지인을 통해
대충 등급을 매기기 급급했던 나였다.
그런데 제주바다님이 말씀해 주신것 처럼
입주예정 물량만 볼것이 아니라
착공물량까지 체크하고 ,
예정된 단지를 지도위에 올려서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아파트에
얼마만큼 영향을 줄지 면밀히 살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bm : 임보 작성시 공급달력을 만들고
지도위에 꼭 표시해 둘것
1,2년 차이의 연식은 같은거 아닌가?
이번 임장지인 대전을 보며
알쏭달쏭한 구역이 있었다.
도안신도시는 택지지구에 신축이
많이 몰려있다.
이지역에서 대장단지는그 가격이 형성된 입지적 이유를 알겠는데
중간 가격대를 가지는 단지들이 다 아리송했다.
'나름 위치가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데 왜 단지별로
가격이 5000이상 차이가 나는걸까?'
제주 바다님의 수업을 들으며
내가 수도권의 기준으로 아파트를
보고 있었다는걸 알았다.
3년정도의 차이면 수도권에서는
땅의 가치가 더 높아서 연식을 상쇄할수 있지만
지방에서는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을..
게다가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서 있는
도안 신도시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신축 , 준신축이다.
연식이 조금만 차이가 나도 선호도에서는 밀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bm .기준 하나로 모든 지역을 절대적 평가하지 말자
기준은 지역안에서 또다시 세분화해야 살펴보아야 한다.
100% 완벽한 것은 없다
이번 강의에서 제주바다님이 말씀해 주신것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다.
" 100% 확신을 가지고 알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알수 없는 리스크 때문에 우리는 수익을 얻을수 있는것이다.
사람들은 리스크가 무서워 투자를 못하고
그 리스크에 대응하겠다 마음 먹는 투자자만
수익을 얻을수 있다. "
임장을 다니고 임보를 쓰면서
매번 스스로에게 물어 봅니다.
이렇게 매번 잘 모르겠다고 결론 내어지는
나의 임장 보고서는 언제쯤 완벽해 질수 있을까?
이래서야 나는 언제쯤 투자를 할수 있을까?
그런데...
완벽해 져야 한다는 나의 생각들은
두려움이 너무 큰 나머지 아직 나는 실력이 없어서 투자할수 없어로
결론내어지는 마음에서 시작한듯 하다.
첫술에 배부를수 없다.
구체적인 매수 목표를 세우자!!
bm. 내년 상반기 안에는 반드시 지방 1호기 투자를 목표로 달려가자
100% 확신이 아닌 저,환,수,원,리에 맞는 단지를 매수한다.
너 미쳤구나....
사실 이런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나는 뭔가를 항상 적당히 하는 사람인가보다.
어디에 미쳐서 했던적이 없다.
그런데... 제주 바다님 강의를 듣고
나도 한번 부동산에 미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좀 심하게 남편에게 월부 및 부동산 얘기를 하기는 하는데...
( 눈치가 보여서 적당히 조절할때도 있음 ㅋㅋㅋ )
누군가 나보고 부동산에 미쳤다고 하면 행복해할 준비를 해야겠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대전 임보쓰면서 부동산에 미쳐볼까나? ㅋㅋㅋ
댓글
아이구ㅠㅠ 찡이맘님 감기 걸리셨군요ㅠㅠ 푹 쉬시고 빨리 회복하시길 빕니다♡
찡이맘님 첫 지방 임장이라 힘드시고 투자 기준도 바껴서 힘드셨을텐데 결론까지 다 내시고 정말 정말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