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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테나랑입니다🙂
낙엽떨어지는 11월 초에 지투기초 강의가 시작됐는데,
이제는 12월 달이 되었고 완연한 겨울로 접어들었네요ㅎㅎ
마지막 강의는 얼마전 월부닷컴 인터뷰로 큰 울림을 주셨던
제주바다 멘토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벌써 여러번 바다님의 강의를 듣게 되었지만
들을때마다 항상 명쾌하게 정리해주시고
핵심만 짚어주시는 강의가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특히 지난 지방투자기초반에서는 광역시에 대한 기준 정리를 들을 수 있었고
이번에는 중소도시의 투자 기준에 대한 정리를 들을 수 있어
비교가 되면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분석해주신 F, G 지역은
현재 임장지로 보고 있는 곳이어서 너무 생생하게 느껴지고
더욱 재밌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기초반 과정에서는 강의를 듣고
아는 것에서 멈추는 분들이 많다고 하셨는데
(알긴 제대로 알았나.. 뜨끔)
거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 알게 된것을
반드시 행동까지 연결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지방투자에서 안다는 것은
광역시와 중소도시의 특징을 제대로 알고
어느 곳이 더 가치있는 곳인지 분석하고
비교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침 지난 지방기초강의 때 제주바다님이
광역시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기 때문에
이번에 중소도시 강의를 들으며
지난 광역시 강의와 비교해서 다시 한번 복습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한발짝 더 나아가
비교하고 분석한 것을 임장을 통해 내 발로
다시 한번 확인하며 더 가치있는 것,
그 중에 우선순위 인것을 찾아내는 과정을
반복해서 행동해야 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결국엔 지방에서도 가치대비 싼 것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산 물건이 가치가 있다는 확신을 갖고 기다릴 수 있으려면
임장과 임보를 통해 길러진 내 실력을
내 스스로 믿어야 한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습니다.
광역시에서는 입지 독점성을 가진 곳이면
(대전의 둔산같은)
구축 투자를 진행해도 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중소도시를 임장하고
임보를 쓰면서 '연식'에 대한 부분이 가장 헷갈리더라구요.
'이 동네는 신축들이 몰려 있는데 이정도 연식은 어떻게 봐야하지?'
'여기는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생활권 같은데,
준구축 단지들은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까?'
사실 머리로는 중소도시에서 신축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배웠지만
실제 임장지에서 바라볼때는
헷갈리는 부분이 제법 많았습니다.
마침 임장을 다녀오고 지역분석을 하고난 다음에
제주바다님의 F지역 분석을 듣게되니
궁금증이 해소되고 투자가능 우선순위 기준이
더욱 명쾌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20평대나 낀평형도 어떻게 접근하고
분석해야 하는지까지 알 수 있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무작정 배제하려고 했던 나 자신 반성..)
F, G 지역 뿐만 아니라
1주차부터 강의에 나온 전 지역들을
바다님이 한번에 정리해주셔서
한달의 과정이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마치시고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보여주신 영상속 말씀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미쳤다는 주변의 소리를 들을때, 내가 잘하고 있구나 느꼈다'
그리고
'두고봐, 내가 못할 것 같아?'
라며 속으로 다짐하셨다는 강윤선 대표님이 말이
앞으로 어떤 자세를 가지고 이 지방투자라는 분야를
대해야 하는지 정리가 되었습니다.
강의 초반에 앞으로 딱 2년 열심히 해서
지방에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바다멘토님의 말처럼
2년 동안 적어도 한번은 '미쳤다'는
주변의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지방에서 적은 투자금으로 10억 버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에,
요즘 조금은 안일해진 저의 태도를 반성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진심으로 좋은 강의를 해주시는
제주바다 멘토님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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