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49조 다시일어나는용기]

  • 23.08.31

"이제껏 한 편의 연극을 본 것 같은 강의를 들었다면,


오늘은 극단에 들어가 대배우 선배님의 따라하라는 외침을 직접 들은 것 같다"



어설픈 목표와 전략 / 전술만 가지고 실행이 없었던 제가 매번 즐겨보던 채널이 '월급쟁이부자들' 이었습니다. 신기한게 너바나님은 말씀을 잘 안하시고 (경청모드) 너나위님과 코크드림님만 주로 말씀을 하시길래 저는 처음에 말씀이 없으신 분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보니 세이노의 느낌(제가 느꼈던 카리스마)이 살짝 묻어나올 정도로 카리스마 있으셔서 몰입해서 봐 버렸습니다.


이 강의가 좋은 점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경각심'을 준다.
  2. 성공에 대한 확신을 준다
  3. 천재가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고 자극한다


첫째 '경각심'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월부 수업을 수강했다면, 사실 큰 돈을 들여서 수업을 듣는 만큼 부자에 대한 열망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생각하죠 "나 정도면 열심히 하고 있지, 난 주식도 하고 있고 유튜브도 열심히 보고있다구" "나는 내 옆에 앉은 전책임보다 상황이 좋아" 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게 나태해지면서 두려워지는 상황에 돌을 제대로 던지는 강의였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나와 다른 'B'를 향해 우선 뒤도 안보고 달려가 보겠습니다. 너바나님의 스터디모임처럼 저에게는 포기하지 않도록 4반과 49조가 있으니, 함께 멀리 가 보겠습니다.


둘째 '성공에 대한 확신'을 주었습니다. 주변에 주식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하는 말이 "7% 수익률은 난 무조건 낼 수 있어" 라고 하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20% 수익률은 꿈이 아닙니다. 무조건 할 수 있습니다." 하는 모습에 마치.. 종교처럼 신뢰가 생기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이런 확신이 "그래 한번 죽이 되든 밥이 되는 한번 해보자"는 마음을 일으켜줍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믿고 빠짐없이 수행/실행하며 빨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한 소수'를 위한 코칭이 아닌 평범한 '나'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단, 특별한 사람이나 평범한 사람이나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어야만 할 수 있겠죠. 과감하게 따라해 보라고,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지만, 선택받은 천재만 할 수 있는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얘기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지 못하는 너의 모습이 나와의 차이점이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나'도 '너바나'님과 같이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 호승심을 자극합니다.

(꼭 너바나님뿐만이 아닌 모든 멘토,튜터님들이 'B'의 대상이 되시겠죠) 호승심이 꺼지기 전에 나를 버리고 '부자'를 좇아 가 보겠습니다.


OT시간에 샤샤와함께님이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를 지향하라고 하셨습니다.

조금 서툴고 부족하고 빠진게 있고 엉성해도..

완벽하게 하려다가 실수하여 포기하는 것보다, 실수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로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나를 해하는 어플을 지웠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시리즈, 웹툰...

디즈니 '무빙'을 보는 중이었는데 아.. 시작을 하지 말았어야 했네요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네요.

원래는 10-11시에 잠드는데 얼마만에 1시를 넘겨보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이 기대됩니다. 비전보드 작성해서 빨리 조모임 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알수없음
23. 08. 31. 23:45

조장님, 완강하고 후기까지 정말 빠르시네요 ㅋㅋ 굿굿!!

플라토
23. 09. 03. 02:20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조장님, 멋지십니다! 훌륭한 후기 최고에요^^

옥담이
23. 09. 04. 11:35

조장님이 쓰신 강의 후기가 너무 공감이 됩니다. 글을 잘 쓰셔서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콕콕 찝어주신 것 같아 고개를 끄덕이며 다 후다닥 읽게 되었네요ㅎ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