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임 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 (1탄) [어썸밍밍]

안녕하세요^^

어썸밍밍입니다~♥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서

처음으로 가는 분임!!

분임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도 된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분임 할 때

동료분들과 이야기 하느라..

핸드폰 보느라..

놓치고 지나치셨던 것들이

그 생활권의 수요층을 알려주는

중요한 정보들이 였습니다.

수요층을 알 수 있는

상권들과 길거리 광고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즘 초등학생과 중고등 학생들이 만나면

무조건 가는 상권입니다.

주말에 임장을 하다 보면

점심시간에 마라탕 집에 웨이팅 하고 있는

아이들을 많이 보실겁니다.

분임을 하시다가

마라탕 ,탕후루, 네컷사진, 코노가 많이보인다!!

그러면 이 생활권에는

초등, 중등학생들이 많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번외로,

초등학생 코스와 중등학생 코스가 다릅니다.

초등 코스는 "마라탕-> 탕후루-> 네컷사진-> 코노​"

마라탕을 시작으로

코인노래방으로 마무리 하지만,

중학생들은 초등학생들과 다르게

중등코스는 "인생네컷-> 마라탕-> 메가,컴포즈-> 코노​"

인생네컷으로 시작하고

코인노래방으로 마무리합니다.

이유는 중학생들은 메이크업을 하기 때문에

마라탕을 먹으면 화장이 지워져서

예쁜 모습을 담기 위해

네컷사진을 먼저 찍고,

마라탕을 먹으로 간다고 합니다.

분임 하시다 보면

상가 건물에 필라테스와

피부관리 에스테틱,​ 네일 샵이 많은

생활권을 보실 때가 있으실겁니다.

필라테스, 에스테틱, 네일샵 이 많이보인다!!

그러면 이 생활권에는

젊은 부모님들이 많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여유 있는 젊은 엄마들은​

자기 관리에 진심입니다.

그래서 필라테스도 비싼 기구가 있는 곳에서

비싼 1:1개인​레슨과 피부관리를 받는다고 합니다.

영유아, 초등학생들을 키우는

젊은 부모님들은

키즈카페, 소아과, 키즈수영장, 학원이 있는

상권를 선호하고,​

​

중고등 학생들을 키우는

학부모님들은​

유흥상권 없는 스카, 도서관, 빽빽한 학원가

상권을 선호합니다.​

정관장​, 약재 건강원​, 한의원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상권입니다.

보청기와 의료기기 상가가 많은

종로3가역 인근에 가보시면

어르신들을 엄청 많이 보게 되실 겁니다.

그러나

한의원이 많다고 해서

어르신들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한의원 간판에

"다이어트" 라는 글자가 보이면

어르신보다는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젊은 수요층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관장, 약재 건강원, 한의원, 보청기, 의료기기

상가가 많이보인다!!

어르신분들이 많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 휴대폰 가게 ​◆

어린이 키즈폰 VS 어르신 효도폰​

분임할 때 가장 많이 보이는

휴대폰 가게의 광고도 놓치시면 안됩니다.

초등학생 키즈폰을 광고하는지

어르신 효도폰을 광고하는지에 따라서

그 지역의 수요층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폰과 어르신폰을 함께 광고한다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 안경 가게 ​◆

​​어린이 안경 VS 어르신 돋보기, 보청기​

많이 놓치시는 안경가게에서도

수요층을 알 수 있는

광고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 안경 전문이라고 쓰여 있거나

어린이 안경 전문점이 있다면

그 생활권은 아이들이 많은 생활권이고,

보청기, 돋보기 광고가 붙어 있다면

어르신들이 많은 생활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경가게 체인점인 다비치 안경도

생활권마다 다른 광고가 붙어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광고인지,

어르신을 위한 광고인지,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보신다면

생활권을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 버스정류장 ​◆

학원가 학원 광고 VS 요양 병원 광고​

​

분임 하실 때 자주 보게 되시는

버스정류장 광고로도

생활권의 수요층을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은 학군지 버스정류장에는

학원 광고를 많이 보이고,

어르신들이 많은 생활권의 버스정류장에는

요양원, 병원 광고가 많이 보입니다.

◆ 가로등 배너 ​◆

베이비페어, 뮤지컬 VS 트롯 가수​ 콘서트

분임하시다 보면

가로등에 태극기처럼 펄럭이는

배너 광고들을 보시게 될겁니다.

그 광고도 놓치지 말고 보시면

그 생활권의 수요층을 알 수 있습니다.

베이비페어, 어린이 뮤지컬 같은

광고가 걸려 있다면

영유아, 어린이들이 많은 생활권 입니다.

어르신들의 아이돌 임영웅과

더 어르신들의 아이돌 나훈아님의

콘서트 광고가 보인다면

어른신들이 많은 생활권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분임 하실 때

잠시 휴대폰을 내려 놓으시고

동료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눈으로는 상권과 길거리 광고들을

집중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놓치고 지나쳤던

상권과 길거리 광고들이

생활권의 수요층을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