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 10년 보장법”이 발의됐음!
쉽게 말해서 이제 2+2년 갱신이 아니라, 최대 10년까지 보장된다는 거임.
언뜻 보면 세입자 보호? 개꿀? 같은데… 이거 진짜 좋은 거 맞냐?
좀 따져봄.
계약하면 10년 동안 못 쫓겨남 → 안정적인 주거 가능
집주인은 10년 동안 전세금 크게 못 올림 → 세입자 입장에서 이득처럼 보임
근데 문제는… “전세”라는 게 원래 뭐냐?
내 돈으로 집주인한테 큰 금액을 맡기고, 난 거기 공짜(?)로 거주하는 거잖아.
즉, 집값이 오르든 말든 난 아무것도 못 얻는 구조.
10년 전세를 유지하면 자산은 안 쌓이고, 인플레이션은 반영 안 됨.
그럼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냐?
처음에 집주인들, 전세금부터 올려받으려고 함 (당연한 흐름)
전세 자체가 줄어들고, 월세 전환 가속화됨 (전세 자체가 메리트가 없어짐)
전세 줄어드니까 전세금은 오히려 폭등함 → 오히려 세입자들 부담 🚨
집주인은 이제 호구 됨 → 전세 안 주고 월세로 돌림
결국?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 시대 본격화된다.”
🔹 “전세 10년이면 자산을 얻는 것도 아니고, 인플레이션 반영도 안 되잖아?”
예를 들어 5억 전세금 낸 사람이 있다고 치자.
10년 동안 전세로 거주하면?
집값 2배 올라가도, 내 돈은 5억 그대로.
전세금 그대로 묶여있고, 난 한 푼도 못 번다.
🔹 “그럼 10년 뒤에 그 전세금으로 뭐할 수 있을까?”
10년 간 전세로 편안히 살았음 → 또 전세 살려고 함 → 근데 전세가는 10년전보다 오름 → 매매가도 올랐음 → 갈 곳이 없음.
결국 그냥 10년 동안 “나만 빼고” 다 돈 버는 구조.
집주인은? 어차피 월세 돌리면 됨.
세입자는? “전세 안정”이라면서 결국 10년 동안 내 돈만 묶이고, 인플레에 쓸려 나감.
임대차 3법 때도 “세입자 보호” 외치더니, 결국 전세 폭등 나왔잖아?
대부분 이번에도 비슷할 거라 사람들이 예상함.
세입자 보호? 결국 전세가 줄어들고, 월세 전환만 가속화된다 이거지.
그럼 월세 가격 또 오른다 → 세입자는 더 힘들어짐.
집주인 = 전세 안 주고 월세로 돌림 → 세입자 = 월세 부담 더 커짐 → 전세 자체가 희소해짐 → 전세금 폭등
이게 뻔한 그림 아니냐?
사람들 반응도 다 그쪽으로 기우는 중..
🔹 결론 : 집 사야함. 내 집 있는 사람이 제일 속편하다!
사실 이거 과거에도 봤던 흐름임.
“세입자 보호한다” → 결과적으로 세입자가 더 힘들어짐.
“전세 안정된다” → 결국 전세 가격 오르고, 월세 부담 증가.
이거 발의 통과되면 지금 강남에 전세 살고 있으면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살 수 있어서 유리할 수도 있어.
하지만 새롭게 전세 구하려고 하는 사람은
원래 전세 살던 사람들이 이사를 안 감.
그럼 당연히 10년 동안 전세 매물이 안 나오겠지?
결국 전세 자체가 귀해져서 전세가가 폭등할 거임.
그리고 10년 동안 전세를 새로 안 낼 거니까
집주인은 애초에 전세를 10년치 올려받을 수도 있음.
(임대차3법 때도 비슷했음.)
🔹 “결과적으로 세입자들만 더 힘들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음.”
물론 지금 당장 어쩔 수 없이 전세 살 수는 있음.
(집값이 좀 비싸냐. 한두푼이냐.)
그래도 내 집을 사겠단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거랑
아예 애초에 생각도 안하고 포기하고 살아가는 거랑
5년, 10년 뒤 결과는 하늘과 땅끝 차이라고 봄.
10년 전세? 언뜻 들으면 좋아 보이지만, 결국 전세 자체를 없애는 법안이란 말 많음.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내집마련 준비 시작하길!
만약 내집마련에 관심있다면
이제 해야겠다 생각이 든다면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돼. 원래 늦었을 때가 제일 빠를 때다.
🖇️요즘 이런 이슈가 핫함 : 햄버거 먹으려면 이제 만원 든다고???
댓글
10년 전세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는... 이슈네요 정말..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싼 전세 오래사는 것만이 답이 아니네요 ㅜ
10년전세에 대한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