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빠듯해요" 지갑 닫는 중산층...벌어도 남는 게 없다면 '이 지출'부터 점검하세요

요즘, 우리나라 중산층이 조용히 무너지고 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궁금한 게 하나 있죠.

“나도 중산층일까?”

 

통계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월소득 405만~1,080만 원이면 ‘중산층’입니다.

 

 

그렇다면 부부 합산 700정도 실수령을 받아도 왜 이렇게 빠듯하다고 느낄까요?

 

생활비 줄이고, 외식도 아끼는데 매달 남는 돈은 점점 줄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도시락을 싸기 시작했고,
누군가는 학원을 줄일까 고민하죠.
 

혹시, “나만 이런가?” 싶은 순간이 있었다면
오늘 글 끝까지 읽어주세요👀

 

 

"수중에 여윳돈 70만원도 없다"…더 벌어도 지갑 얇아진 韓 중산층
출처: 아시아경제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중산층만이 지갑을 닫고 있어요😳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중산층 가구(소득 40~60%)의 흑자액, 즉 ‘남는 돈’은 

65만 8천 원


📉 1년 전보다 8만 8천 원 줄었고,
📉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입니다.

 

특이한 건
소득은 오히려 늘었다는 점이에요.
월급은 늘었는데도, 지갑은 더 얇아졌습니다.

왜일까요?

 

 

 

📉 집 사고, 대출 갚고, 아이 키우고 나면… 남는 게 없다

 

‘흑자액’은 이렇게 계산해요.

 

소득 – (소비지출 + 비소비지출) = 여윳돈

 

문제는 지출입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줄일 수 없는 지출이 폭발적으로 늘었어요.

 

지출 항목2023년 4분기 수치전년 대비 증가율
💥 비소비 지출 (세금·이자 등)77.7만 원12.8%
🧾비경상 조세 (취득세 등)5.5만 원491.8%
🏦 이자 비용10.8만 원4분기 만에 다시 증가
📚 사교육비14.5만 원13.2%(전체 평균의 30배 이상)

 

예전에는 학원 두세 군데 보내고도 적금까지 들었는데
지금은 학원 하나만 남기고도 남는 게 없습니다.

 

집을 장만하면 끝인 줄 알았는데,
취득세로만 50만 원 넘게 한 번에 빠져나가고
이자 부담은 월급을 잡아먹기 시작했죠.

남는 돈이 줄어든 게 아니라,
남길 수 없는 구조가 된 것입니다.

 

 

🔍 그런데 이상하죠? 왜 중산층만 힘들까요?

 

왜 중산층만 지갑을 닫고 있을까요?

 

놀랍게도
전체 평균으로 보면 흑자액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고소득층도, 저소득층도 조금씩 회복하고 있어요.

그런데 중산층만 3분기 연속 줄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따지면 8개 분기 중 6번이나 줄었고요.

왜일까요?

 

📌 고소득층은 부동산·주식 같은 자산이 올라서
 버는 것보다 가진 걸로 여유가 생겼고,
📌 저소득층은 정부 지원금이 어느 정도 방어막이 되어줬습니다.

 

그런데 중산층은?

💬 “아이 학원비 줄이기도 어렵고…내 집 마련은 꼭 해야 하니까 대출도 피할 수 없고…
뭔가 줄일 게 없는 것 같아.”

 

바로 그 지점이 문제입니다.

 

포기할 수 없는 지출이 많은데
돌아오는 여유는 점점 줄어드는 거죠.


그래서 지금,
‘가장 많이 버텨내는 계층’이
가장 먼저 지갑을 닫고 있는 상황이 된 겁니다.

 

 

🧠 이 흐름은 단지 ‘가계 문제’일까요?

 

중산층은
그냥 소득 기준 중간이 아닙니다.

 

📍 자가 보유율이 높고
📍 교육 지출 성향이 크고
📍 전체 내수 소비의 ‘허리’를 담당합니다.

 

이들이 지갑을 닫으면 내수 시장이 위축되고,
경제 전반의 활력도 떨어집니다.

 

🔎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중산층의 여윳돈 감소는 내수에 새로운 악재가 될 수 있다.”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경제의 구조적 경고등일지도 모릅니다.

 

전체인구 가운데 상대적 빈곤율이 가장 높은 66세 이상 노인층의 빈곤율은 2021년까지 꾸준히 하락하다가 2022년(39.7%)부터는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자료=국가통계연구원)
출처: 데이터솜

 

🧓 고령층도 여전히 벼랑 끝입니다

 

같은 시기 발표된 또 하나의 수치.
📍 66세 이상 고령층의 상대적 빈곤율 39.8% → OECD 국가 중 ‘최악’ 수준

 

이제는 이런 흐름이 됩니다:

  1. 중산층은 노후를 준비할 수 없고,
  2. 고령층은 이미 빈곤에 진입했고,
  3. 소득도 자산도, 더 벌어도 더 빠듯해지고 있다

 

평범하게 살고 싶을 뿐인데,
그 평범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돈잇슈 요약

항목내용
중산층 흑자액65.8만 원 (5년 만에 최저)
주요 지출교육비, 이자, 취득세 폭등
회복 흐름고소득·저소득층은 반등, 중산층만 정체
고령층 빈곤66세 이상 빈곤율 39.8% (OECD 국가 중 최악)
구조적 위험내수 위축 → 경제 허리 약화 → 장기 침체 가능성

 

💡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건 뭘까?

 

📋 가계 지출을 그냥 ‘식비/고정비’로만 나누지 말고,
‘줄일 수 있는 것 vs 없는 것’으로 다시 나눠보세요.

 

특히 이자, 세금, 교육비처럼 자동으로 나가는 고정지출 항목
한눈에 모아서 보관해두는 것만으로도
‘왜 나는 남기기 어려운가’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조를 알면, 전략은 바뀝니다.

 

 

블라인드 | 블라블라: 통장 잔고 인증
출처: 블라인드

 

 

여러분은 매달 얼마를 ‘진짜로’ 남기고 계신가요?

그리고 그 수치는 3년 전보다 얼마나 달라졌나요?

 

그럼 돈잇슈는 다음에 또 이슈가 있을 때 발빠르게 찾아올게요!🫡

 

 

 

 

 

 

 


👀함께 보면 좋은 글: 부자기준 / 중산층기준


 

 


댓글


으으음user-level-chip
25. 04. 01. 14:50

다시한번 점검하고 세세하게 나눠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로 참견러user-level-chip
25. 04. 01. 14:57

지출통제 잘하고 필요한소비 해야겠네요!@

등어user-level-chip
25. 04. 01. 15:08

어디서 새고잇는건 아닌지 점검해보겠습니다 !